[Mother’s Day] 디아스포라 Diaspora(διασπορά) by REV. HOJISHIN

“Diaspora” is the Greek word meaning “to spread, or disperse.” It indicates a race or a mass of people, willingly or unwillingly, leaving their homeland for another country or area. Especially, Jews who were expelled and dispersed to all around world are referred to as Diaspora Jews. 
Today, there are numerous people who have moved away for a better life thanks to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therefore, “diaspora” does not refer only to Jewish people, but to these people as well. For this reason, many Koreans can be seen around the world. 

There are many Diaspora Koreans. In 2013,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orted at least 2 million people living in China and in the United States, 900K in Japan, 200K in Canada, 170K each in Russia, Uzbekistan, and Australia, 80K in the Philippines and Vietnam, and many more in Brazil, United Kingdom, etc. In total, Koreans live in 30 different countries, but probably in more places as well. 

In the region today where the Soviet Union used to exist, a Diaspora Korean is called a “Koryoin,” or in Russian, “Koreyskiy.” Originally, they were referred to as “Chosunin,” but because of the distinction between North Koreans and South Koreans, they are currently called “Koryoin.” After the war between Russia and Japan, Koreans in Russia faced rejection, were confiscated of their farms, fired from their jobs, and were forced to migrate. On the other hand, Koreans in Vladivostok accepted Christianity and adapted well to Russian culture. 

Diaspora’s biggest advantage is biculturalism. 100% of Korean culture combines with 100% of the residence culture, creating a 200% adventage. Around the world, we can see the providence of God being done through 2nd and 3rd generation Diaspora Koreans, who are spreading the Gospel with much passion and dedication of Korean.

HANDOL KOREAN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신호진, REV. HOJIN SHIN
3102 HAYES AVENUE, SNNDUSKY, OH 44870. 419-627-0595

디아스포라는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 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어떤 민족이나 집단이 자의든 타의 든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흩어져 사 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특히 살던 땅에서 쫓겨나 세 계 곳곳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을 부를 때 ‘디아스포라 유대인’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날 디아스포라는 꼭 유대인만을 일컫 지는 않습니다. 이동수단의 발달과 더 나은 삶을 살 기 위해 흩어진 민족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 로 이런 이유로 세계를 여행할 때 한인들을 종종 만 나게 됩니다. 
디아스포라 한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2013년 외 교부 통계를 보면, 중국과 미국에는 2백만명 이상이 살고 있으며, 일본에는 90만명, 캐나다에 20만, 러 시아, 우즈베키스탄, 호주에 각각 17만, 카자흐스탄 에 10만, 필리핀과 베트남에 8만여 명이 거주하며, 브라질, 국 등 30여개 나라에 살고 있는 것으로 집 계되지만,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구소련에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 을 고려인이라 부릅니다. 러시아어로 ‘까레이스키’입 니다. 원래는 조선인이라 불렸지만, 한국과 북한(조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한국인’ 도 ‘조선인’도 아닌 ‘고려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러일전쟁 후 당한 배척과 농장 몰수, 해고, 그리고 강 제이주 등의 한많은 역사가 있지만, 블라디보스토크 에 이주한 조선인들은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러시아 문화에 상당히 적응을 하게 됩니다. 
디아스포라의 장점은 ‘이중문화’입니다. 한국 문화 100%에다 거주국 문화 100%를 모두 합쳐 200% 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이런 200% 장점을 가진 2세, 3세들이 한 국인의 열정과 근면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면, 디아스포라 한인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를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