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의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오후부터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이달 2일 본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임시휴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롯데백화점이 되겠습니다"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도 백화점이 임시 휴점을 결정함에 따라 모두 휴강으로 결정되었다. 임시 휴점일은 2월 7일(금)부터 추후 정상운영 공지시까지로 고객들 문자로 공지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롯데백화점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오는 10일 월요일 전지역 방역을 위해 임시 휴점을 결정해 고객들에게 공지했던 상태였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이 자체적인 휴점이 아닌 전염병 방역을 위해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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