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파자마의 화려한 꽃무늬 바지도 어울린다 '달려라 방탄' 97회

대단하다.. ㅎㅎ 지민 스타일~ 
 
24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 97화에서는 '파자마 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게임을 통해 파자마 선정에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파자마를 선택 그중 지민은 화려한 꽃무늬의 일바지? 파자마? 일명 몸배 바지를 입었다.
 
몸배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7080 년대에는 국민 작업복으로 불릴 만큼 많은 소비가 이루어졌지만 최근 다소 촌스럽다는 인식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지민의 '일바지 패션' 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벌칙인 듯 보이는 화려한 꽃무늬 일바지를 입고도 오히려 귀엽게 애교를 부리는 지민의 모습에 팬들은 '지민이 입으니 일바지도 패셔너블하다' '일바지 너무 편한데 나도 지민처럼 입고싶다' 며 구매 사이트에 몰려 지민이 입고 착용하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지민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판매자는 갑작스럽게 폭주하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제조 공장 측과 협의하여 달려라 방탄 속 지민이 입었던 무늬의 디자인만을 추가 생산하기로 약속했다는 글을 게시판에 게재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생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제작기간이 30일 정도 걸릴 예정이라 기다려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말을 전해 뜻하지 않게 밀려드는 주문 속 흥분된 판매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은 '만들어만 주신다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 '굿즈라 생각하고 꼭 사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