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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 5월 8일부터... 2개월 앞당겨, 3분기 신청은 아직 미정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위해 2개월 앞당겨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이 5월 8일 부터 진행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로, 경기도 내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소득 등 자격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기도는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겨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5월 8일부터 2분기 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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