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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바비킴 '회상(산울림)'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어떤 곡은 정말 신나게만 들어서 그냥 가사를 생각하지 못했던 곡들이 있다. 그런 곡들 중에 하나가 바로 산울림의 '회상'.

"왜 나를 떠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이미 돌아서 있는 그대를 보는 마음.
오히려, 미운 건 바로 나였어..."

떠나는 이를 보면서 나를 미워한다는 이런 슬픈 가사.... 

youtu.be/xXqb4dEFVOk

10R(3), Bobby Kim - Remembrance, 바비킴 - 회상, I Am A Singer 20111211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이 다시 부르면서 이 곡의 가사가 이렇게 슬픈 곡인 줄 첨 알게 된 곡이다.

떠나간 사람이 떠오를 때 듣는 다면 누구든 눈시울이 뜨거울거 같다. 비오는 날 어울리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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