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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가수 이승기! 5년 만의 신곡 무대 ‘뻔한 남자’ 최초 공개..집사부일체 영상 포함

오랜만에 듣는 이승기의 노래 목소리다. 

어릴 때 부르던 '내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정신이 나갔었나봐' 등을 부를 때와 좀 다른 목소리다. 그래도 감미로운 목소리는 여전하다. 

[MV] LEE SEUNG GI(이승기) _ The Ordinary Man(뻔한남자) youtu.be/uJEKfFUbu0c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이승기... 좋다.

멀지 않은 우리 이별의 날을
달라지는 노력보다
그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꽤 된 낡은 사랑

지나간 사랑을 그냥 떠올려보게 하는 노래다. 그렇게 흘러가게 나두는 그런 상황이 지나면서 이별이 시작되는 거다... 그렇게...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이런 이별을 겪었던 이들에게 그냥 추억을 한번쯤 꺼내게 하는 노래다. 


어떤 이별 이야기를 담담히 써내려간 느낌을 들게하는 그런 노래다. 집사부일체서 부른 노래 영상이다. 

[풀버전] 본업복귀 이승기! 5년 만의 신곡 무대 ‘뻔한 남자’ 최초 공개ㅣ집사부일체(Master in the House)ㅣSBS ENTER.youtu.be/JTc7wsUXpxI

그 날 이후 두 사람
어느 정도 예감했지
멀지 않은 우리 이별의 날을
달라지는 노력보다
그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꽤 된 낡은 사랑

누구 탓을 안 한 채
다른 얘길 꺼내 보던 배려는
아무 힘도 남아 있지 않기에 오
함께 걷던 발걸음이
어긋나기 시작했었던 그 날
이별 느낌 문득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다시 못 볼 사람인데
우리 계절 끝나가는데

난 정말 자신 있었을까
추억들이 날 내버려둘 줄 안걸까
미처 깨닫지 못한 너라는 커다람에
난 지샌 밤을 배운다

다 그렇게들 떠나니
너무 걱정 말라 했던 친구
누구나 겪는 것처럼 말했었던
아니 우린 다를거야
그 때로 가서 되돌리고픈
못난 밤이 깊어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다시 못 볼 사람인데
우리 계절 끝나가는데

난 정말 자신 있었을까
추억들이 날 내버려둘 줄 안걸까
미처 깨닫지 못한 너라는 커다람에
난 지샌 밤을 배운다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반짝 지나가는 후유증이길 바래
나라고 뭐 다를까
다들 그러하듯이
뒤늦게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아마도 이러다가 말거야

세상 수많은 이별 중에 하나일 뿐
사랑을 놓쳐버린 흔하디 흔한 이별
겪었던 뻔한 남자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나만 힘들지 않고
누구나 그렇게 힘들다는 걸 알려주는 그런 노래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던 이들이 많은 그런 이별이라고 생각하고 이별한 아픔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노래 같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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