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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싱어게인 29호 가수 정홍일 노래모음 '마리아Maria' '제발' 못다핀 꽃한송이 등

요즘, 오랜만에 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보고 있다. 티켓을 끊어 공연장에서 볼 수 있던 무대일 수 있는 공연이랄까?

바로 싱어게인 정홍일의 무대다. 


무대의 짜릿함이 있고, 무대마다 살짝?!의 퍼포먼스가 더 매력적이다. 지난 주에 정홍일이 부른 'Maria'에서는 "하트 팡"이 있어 빠져들게 되었다. 노래 중간에 리듬에 맞게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날리는 장면이었다. 메탈의 느낌에 스윗함?!이 절절 흐르는 다시 봐도 너무 멋진 장면이다. 말이 필요없는 장면. 



2분 5초에 시작되는 매력포인트를 참고하시길...www.youtube.com/watch?v=EJQDcX4CzLY

처음 경연에서는 조금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회가 거듭될 수록 정홍일은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못다핀 꽃한송'를 불렀던 무대가 정홍일의 점핑?! 무대였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손을 벌리는 거였는데, 실수로 손을 벌리고 "피우리~" 노래를 부르고 "라~"를 하는 장면이 어마어마한 포인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시봐도 퍼포먼스로 거대하게 준비한 거 같았는데 실수라니...

정홍일님이 착하게 살아서 하늘이 돕는 느낌이랄까? 좋다... 다시 봐도 좋다. 현장에서는 얼마나 좋았을까 부럽다. 

https://www.youtube.com/watch?v=y-78JuL4yik

 

회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는 무대를 확인하시라 역으로 영상을 정리하는 중이다. 

이 전에 '제발'은 정홍일의 성량을 확인하게 해준 무대였다. 중간에 전조를 계속하면서 계속 음을 높이는데 무리없이 올라가는 목소리. 짜릿짜릿하게 올라가는 순간으로 무대를 자꾸 다시 보게 만들었다. 

평범하지 않게 변화하는 순간이 짜릿함을 주듯, 노래에서의 전조는 긴장과 짜릿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요소다. 없으면 밋밋하고 너무 많으면 정신없는데, 그 수위를 적절하게 만들었고, "더 올라간다고?"라는 느낌까지 들면서 기대하게 하는 변화의 순간이었다. 짜릿짜릿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Lla7nVVCFg

 

개인적으로 이전의 무대는 사실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보물같은 가수를 이선희가 슈퍼어게인으로 떨어질 뻔 한 순간 살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듣는 귀가 있는 대가수 이선희다. 

누구도 누르지 않았을 때 버튼을 누르는 이선희가 찾아낸 보물. 정홍일이 부른 '그대는 어디에'다. 이선희 말처럼 임재범이란 인상적인 가수가 부른 노래를 잊게 만드는 묘한 매력으로 노래를 불렀다.  

 
듀엣으로 불렀던 스윗한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무대다. 
https://www.youtube.com/watch?v=WjeTK7LpqQI

들어도 들어도 좋은 무대다.


고독한 사자지만, 스윗하고 스윗하지만 강력한 파워의 목소리를 노래하는 가수 정홍일. 
싱어게인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기대한다. 순위가 무슨 상관이냐, 이렇게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는데... 싱어게인 칭찬한다!!


마지막으로 좋은 건 모아보는 거다. 영상 모음도 공유. https://www.youtube.com/watch?v=jLDT2llR-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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