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후배들과 우연히 들어간 카페...
대나무와 등이 너무 아름다운 구도로 되어 있는 카페 입구가 너무 멋져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들어간 곳은 바로 가로수길에 있는 청수당 갤러리 디저트 카페.
밖의 모습도 그렇지만, 안에 각각 구분되어진 방으로 된 카페가 코로나 시국에 안전하게 수다!!를 할 수 있는 공간 같았다. 음료수의 가격대가 좀 있었으나 그래도 분위기는 색달랐다. 어린 후배는 멋지다고 한참을 하며 인생 샷을 날리더니, 결국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고... ㅎㅎ 깔끔한게 자기 스타일이라는 결론으로 웃음을 주었다.
지하부터 1층과 2층에 다양한 구성으로 된 자리가 맘에 들었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이유는 케이크를 못먹어봐서... 나중에 다시 케이크 먹으러 한번 가볼 예정이다. 새로운 곳을 알게 되서 좋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영상도 찍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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