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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잠은 다 잤나봐요’, ‘마음을 삼킨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듯한 감동을 준 음악을 영상과 함께 들어보자.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을 다룬 로맨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극 중 감동을 더할 OST로소유와 유승우가 부른 '잠은 다 잤나봐요', 산들(B1A4)이 부른 '마음을 삼킨다'를 공개했다.

 

Part.1 소유, 유승우 '잠은 다 잤나봐요'

 

 

소유와 유승우가 부른 곡 '잠은 다 잤나봐요'는 두 주인공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황당한 첫 만남 이후로 서로에 대해 마음이 커져가고 있음을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가사에 담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인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잔잔한 미디움 반주에 소유의 감미로운 노래와 유승우의 풋풋한 보이스가 얹어져 완성도를 더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9HUtvE2O1U


 

 

"오늘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 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그대가 진정 시켜줄래요"

 

 

오늘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원래 하루가 짧았던건가요

그대 생각만하면

밤이 시작되고

밤이 또 끝나고

하얀 아침이 오죠

무슨일이 내게 생긴건가요

달라진 세상이죠

모든게 새로워

너 하나로 가득해

나 헤매고 있죠

오늘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 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그대가 진정 시켜줄래요

그대 마음 조르지 않을게요

가만히 내가 옆에 다가설게요

그대 눈동자에 내가 들어올때

살며시 나를 안아줘요

그대면 괜찮아요

무슨 일이 내게 생긴건가요

달라진 세상이죠

모든 게 새로워

너 하나로 가득해

나 헤매고 있죠

오늘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그대가 진정 시켜줄래요

그대 마음 조르지 않을게요

가만히 내가 옆에 다가설게요

그대 눈동자에 내가 들어올때

살며시 나를 안아줘요

그대면 괜찮아요

사랑이죠 이게 사랑이죠

처음엔 못느꼈었던 이기분

느껴봐 내맘 들어봐 내맘

그대 사랑만 살고있어

오늘밤도 잠은 다 잤나봐요

그대라는 달이 너무 밝아요

내 두볼이 화끈 내 심장이 두근

그대가 진정 시켜줄래요

그대 마음 조르지 않을게요

가만히 내가 옆에 다가설게요

그대 눈동자에 내가 들어올때

살며시 나를 안아줘요

그대면 괜찮아요

 


 

Part.2 산들(B1A4) '마음을 삼킨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 2회의 엔딩 타이틀 곡으로 나오며 시청자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곡 '마음을 삼킨다'는 주인공 이영과 홍라온의 커져가는 마음을 '삼킨다(먹는다)'는 중의적인 제목으로 풀어낸 곡이다.

   

차세대 보컬로 주목 받고 있는 산들(B1A4)은 청량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의 로맨스를 노래했다. 음악감독 개미와 김세진이 작곡, 똘아이박이 편곡한 이 곡은 왕세자와 내시라는 예상치 못한 사랑이 갑자기 시작될 것 같은 로맨스를 신나는 리듬과 피아노, 스트링 선율로 담아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나 마음을 삼킨다

하얀 달꽃을 안고서 내 맘에 물든다

환한 미솔 안고서

날 녹이는 향긋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게로 날아온 처음부터 예감한 사랑

그댄거죠

"

 

처음 본 순간 느낄 수가 있었죠

이내 우리가 사랑할 것만 같아

그럴거야 기대하고 있는 예감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아

나 바래보죠 바라고 또 바래보죠

어느 날 눈 뜨면 그대가

내 안을 가득히 채울 것 같아

나 마음을 삼킨다

하얀 달꽃을 안고서

내 맘에 물든다

환한 미솔 안고서

날 녹이는 향긋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게로 날아온

처음부터 예감한 사랑

그댄거죠

비가 와도 젖지 않을 것만 같아

그대 손을 잡고 걷는 그 길 위면

힘들어도 험한 세상길도

그대 내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웃어요

나 바래보죠 바라고 또 바래보죠

어느 날 눈 뜨면 그대가

내 안을 가득히 채울 것 같아

나 마음을 삼킨다

하얀 달꽃을 안고서

내 맘에 물든다

환한 미솔 안고서

날 녹이는 향긋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게로 날아온

처음부터 예감한 사랑

그댄거죠

자꾸 커져만 가죠

그대가 피고 지는 계절

그 사이에 내 맘은

나 마음을 삼킨다

하얀 달꽃을 안고서

내 맘에 물든다

환한 미솔 안고서

날 녹이는 향긋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게로 날아온

처음부터 예감한 사랑

그댄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HPYJHCVa848


 

 

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내시로 위장한 여자 홍라온(김유정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기대되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웹툰을 원작으로, 조선시대 후기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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