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도깨비' OST 어반자카파 '소원' 듣기 "그리워 니가 또 그리워 젖은 눈을 감아도..."

'도깨비' 12회에 이동욱의 과거 장면에서 말과 함께 흐르던 ... 마지막에 흐르던 음악... 바로 어반자카파의 '소원'이다. "하루이틀 지나 일주일 시간은 흐르는데..."

뮤직비디오는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으로 되어 있는데... 난 '도깨비' 12회의 마지막의 이동욱과 유인나의 애절한 사랑과 더 어울리는 곡같다...

그리워 니가 또 그리워
젖은 눈을 감아도
자꾸 니가 생각나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MV] 도깨비 OST Part 10 ′소원 -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지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때
이상하게 낯선 기분
뭔지모를 어지러움과
알 수 없는 이 답답함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

하루이틀 지나 일주일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하늘만 보네
아무 생각없는 사람처럼
스스로 나를 자책하고
비웃으며 있자니
점점 비참해지는
너없이 초라한 나
너를 간절히 원하지만
더 기대할 수 없을 때
수많은 감정앞에
뭘 해야할까

하루이틀 지나 일주일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하늘만 보네
아무 생각없이

그리워 니가 또 그리워
젖은 눈을 감아도
자꾸 니가 생각나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널 사랑하고 싶지
않다는 소원만큼이나
부질없는 바램
난 자꾸 하게 돼

이 노래가 아래의 너무 너무 슬픈 대사와 같이 나온다.

이동욱:
이 고운 옷은 
주인이 없구나... 
혹여
그대가 찾던 것인가
그럼 
가져가라...
어명이다....

'도깨비' 12회에서 마지막 에필로그 처럼 이동욱이 나와서 하는 말이다. 
이 노래가 그래서 더 너무 슬프게 느껴진다. 이곡 너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