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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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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애니메이션 영화 '발레리나' "너에겐 누구도 가지지 못한 무기가 있어, 열정"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그렇게 탈출을 시도한 소녀와 소년... 그리고...발레를 연습하기 시작하는데...기초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펠리시는 특훈을 받기 시작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나 그녀의 스승?은 그녀에게 희망을 주면서 말한다.너에겐 누구도 가지지 못한 무기가 있어. 열정!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일하라는 너무나 기본적인 진리를 우습게..
영화 '마스터' 리뷰, "끝까지 누구를 믿어야 할까? 믿을 사람이 있을까?"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믿지 말아야 할지, 믿고 함께할 사람이 있을지’ 등의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바로 12월 21일 개봉한 영화 ‘마스터’다.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 분)은 사람을 현혹하는 연기와 조직적인 사기 수법으로 수만 명에게 돈을 받은 원네트워크 진 회장(이병헌 분)을 잡기 위해 진 회장의 최측근인 원네트워크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분)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김재명의 말에 박장군은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 회장과 뒤에 숨은 권력까지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김재명과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박장군. 그러나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
[영화 속 명언]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무괴아심(無愧我心)’ 자신을 향한 말과 남을 향한 말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에 대한 영화 '내부자들: 더 오리지널'은 정치, 경제, 언론으로 엮여있는 유착관계의 문제를 다룬 영화다. 豈能盡如人意 但求無愧我心 (기능진여인의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의 뜻을 모두 헤아릴 수가 있겠느냐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영화에서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의 사무실에 걸려있던 문구가 위 문장의 일부인 '무괴아심(無愧我心)'이다.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는 의미의 이 말은 남을 다 좋게 하기는 쉽지 않으니, 자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극 중 이강희는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부 부장을 거친 현역 최고의 논설 주간위원이다. 그는 정치인들의 실질적인 백그라운드이..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리뷰, 믿을 수 있는 말과 믿을 수 없는 말의 기준 사람에게 신용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대한 믿음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그 말을 믿고 따를지, 믿지 않고 무시할지는 말하는 사람의 신용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보면서 '신용이 있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믿어야 하나'라는 반론을 제기하게 되었다. 재벌 회장(김홍파 분)과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경영 분)가 정권을 잡게 하려고 판을 짠다. 깡패 출신이며 연예기획사 회장으로 불리는 안상구(이병헌 분)는 그들의 뒤를 봐주다가 더 큰 성공을 위해 재벌 회장의 비자금 파일을 이강희에게 넘기며 거래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 일로 안상구는 성공은커녕 한쪽 팔도 잃고, 감시받는 폐인이 되어 그..
"유령이 나타났다, 고스트바스터!" 추억이 아닌 코믹 영화 '고스트버스터즈(2016)'로! "유령이 나타났다! 고스트바스터!" "유령이 나타났다" 폴 페이그 감독에 의해 여성 4인조로 재탄생한 영화 '고스트버스터즈(2016)' 1984년 작품 리부트한 작품, 8월 개봉 예정 아주 어릴 때 기억이 있다. 유령 잡으러 가는 만화 프로그램... ㅎㅎ 그때를 기억나게 하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다. 우린 그때 고스트바스터! 라고 했다. 공식명칭은 고스터버스터즈... 근데 느낌은 고스트바스터가 더 한국적인 느낌으로 확 온다. ㅋㅋㅋ 그래도 공식적인 이름 고스트버스터즈로 불러주자!!! 무엇보다... 이 영화, 이 시리즈의 매력은 음악이다!!! 유령잡을 때 음악... 007음악과 비슷하게 앞부분 음악도 듣기만 해도 유령 잡으러 가야할 것 같은 음악이다. 막 유령이 잡힐 것 같기도 한 음악이다. https:..
매력적인 김혜수 주연, 로맨틱 영화 '굿바이 싱글' 스타의 임신 소동~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혜수의 유쾌한 영화 '굿바이 싱글'이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ㅎㅎ일단 예고편 보시라.. 너무 멋있는 김혜수지만, 웃기기까지.. 정말 나온 대사 처럼, 일상이 화보인 김혜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예쁜 화면이라 캡쳐... 근데, 허당인 부분도 있고..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스캔들! 이번엔 제대로 사고쳤다!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 분). 그러나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영원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대책 없는 계획에 돌입하게 되는데!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발표는 전국민 스캔들로 일이 커지고, ‘주연’(김혜수)의 불알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인 평구(마동석 분)와 소속사 식구들이 안절부절하며 뒷수습에 동분서주 하는데… ..
재개봉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그 그리움을 찾아서 冷靜と情熱のあいだ, 2003 2016.04.21 재개봉, 2003.10.10 개봉열정적인 사랑을 품으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 열정이 독이 되어서, 사랑이 냉정으로 돌아서게 되면 그 사랑은 끝나게 되는 것일까? 츠치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에 의해 쓰인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책은 사랑에 대한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을 각각 2권으로 나눠서 쓴 소설이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같은 사건을 두고 상황 이해와 심리를 다르게 느끼고 있음을 여실히 알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영화화해서 2003년에 개봉했던 '냉정과 열정 사이'가 2016년 4월 21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피렌체에서 중세회화 복원사로 일하고 있는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분)는 서른 번째 생일에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에서 함께 하자..
[영화로 돌아보는 삶의 순간] 영화 ‘검사외전’, “넌 나쁜 X일까? 아닐까?” 재욱(황정민 분)은 “때리는 게 약인 놈도 있다”고 말하는 거친 수사 방식의 ‘다혈질’ 검사다. 그러던 중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어 살인 누명을 쓰고 15년 형을 받고 수감된다. 5년 후 재욱은 자신이 연루된 사건을 알고 있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을 감옥에서 만나게 된다. 그래서 사기꾼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자신이 누명을 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시작한다. 우리는 상대방의 근본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다.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일까 좋은 사람일까? 좋은 사람이면 관계를 좋게 가져가고 나쁜 사람이면 곁에서 함께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나쁜 사람은 언젠가 자신에게 해를 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중요한 일이 걸려있을 경우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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