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의 목적(2005)', 연애의 목적은 과연 무엇? 그건 아픔의 치료! 영화 '연애의 목적'은 18세 관람가인데... 야한 베드신과 적나라한 성적인 농담들이 즐비해서... 일단 판정하자면 '야한' 영화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고등학교 영어교사 유림(박해일 분)은 한 살 연상의 미술교생 홍(강혜정 분)에게 호시탐탐 수작을 겁니다. 권력(!)을 이용하기도 하고, 순진한 척하기도 하면서 접근해가는 유림. 너무도 당당하게 ‘연애’를 요구하는 유림은 일면 귀엽고, 일면 능청스럽고, 딱 때려주고 싶을 만큼 얄밉기도 합니다. 파트너쉽을 핑계로 단둘이 갖게 된 술자리에서 유림은 기회를 틈타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합니다. "같이 자고 싶어요!" -.-; 그런데 교생 홍도 만만치 않습니다. "나랑 자려면 50만원 내요." -.-; 서로간의 밀고 당기는 줄다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