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시 조용한 '예수원'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다 삶에 지쳐서 이제 좀 쉬고 싶을 때 찾는 곳이라는 '예수원'에 다녀왔다. 일도 사랑도 모두 힘든 시기.두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섰던 발걸음...매일 안좋은 뉴스를 접하고 사는 나에게 그 일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컷다. 계속 이곳에서 일해야하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삶의 배우자를 놓고 기도하는 것도 큰 근심이었다. 그곳에서 많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사람들을 만났다. 모두 자기의 기도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 교회, 그리고 지역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에 내 자신을 반성했다. 그리고 하루에 3번 있는 조용한 예배시간, 세계 방방곳곳,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놓고 일일히 불러가며 중보기도해주는 모습을 보고, 깨달았다. "내가 일하는 곳은 세계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이고, 사건들의 소식을 놓고 기도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