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우린 내진 설계가 잘된 커플일까? 결혼을 하고 나서 변신(!)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아니 결혼하기로 정하고 나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그 ‘아내’는 결혼전과 아주 많이 다르다. 예쁜 외모에 요리도 완벽한 아내의 모습을 지닌 정인(임수정 분). 그러나 그녀가 말을 하기시작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많은 불평과 독설을 쏟아 낸다. 그리고 그녀는 화장실에서 조차 혼자 있을 수 없게 따라와서 말을 하고 먹을 것을 먹인다. 그걸 매일 듣고, 참고 살아야 하는 남편 두현(이선균 분)은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의 독설이 무서워 이혼조차 못한다. 그러던 두현은 출장을 간 곳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를 만나게 된다. 두현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