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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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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6회 공유♥김고은 메밀밭 키스 움짤 "저주걸린 동화 속의 왕자님은 입맞춤 필요" '도깨비' 6회의 마지막은 역시 키스신... 공유와 김고은의 키스신... 움짤~ 봐도봐도 설레... 그 전에 대화는 이제 죽기로 결심한 도깨비 공유가 지영탁 김고은에게 칼을 뽑으라고 한다. 김고은: 자 이제 뽑습니다! 그런데 칼이 안잡힌다. 역시 아직 신부가 아니니까?!!! 여러번 시도해도 안된다. 김고은: 이게 왜 안잡히지? 보이는데도 왜 안뽑히지? (너 손에 힘줬어?) 잠깐만요. 다시 한번만 해볼께요. ... 아까 분명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 잘못은 아니다라고. 무르기 없기. 공유: 야 그러니까 넌 도깨비 신부... 김고은: 무르기 없다구요. 가만히좀 있으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더 당황스럽거든요. 공유: 가만있잖아. 지금보다 어떻게 더 가만히 있어. 야 그 서약서 내놔봐. 불태워버리게. 김고은: 잠..
'도깨비' 6회 첫눈 공유 "이기적이여서 미안, 나도 이런 기억 하나쯤은 남기고 싶어서" '도깨비' 6회... 도깨비 공유가 검을 뽑기로 결심하고 메밀밭으로 간다. 그리고 준비하면서 눈이 내리게 한다. 첫눈에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근데 이 장면 전에 계약서 싸인 받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재밌는데... 공개 영상에 없다. 그 서약서 내용. 도깨비 신부 지은탁 갑!!!도깨비 김신 을! 1. 을은 갑의 효용가치가 없어지더라도 효용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갑은 여리다. 1. 을은 갑의 남친이 생길 때까지 남친이 되어준다. 갑은 심쿵을 지향한다. 1. 을은 갑의 등잔이 돼주기로 한 것을 나 몰라라 하지 않는다. 갑이 자연사 할때까지. 1. 을은 매년 첫 눈 오는 날에 갑의 소환에 응한다. 갑이 기다릴 것이기 때문이다. 서약인 김신 (서명) 서약서 잘 만들었다 ㅎ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
'도깨비' 6회 공유 김고은 쓰담쓰담 "오늘인가 보다 하루이틀 미운 날" 반어적 표현 드라마 '도깨비' 6회에서 공유와 김고은의 차분한 산책을 하면서 하는 대화... 김고은: 우리 엄마는 왜 도와준거에요? 공유: 내가 술에 취해서 마음이 약했고. 니네 엄마가 구해달라고 한건 자기가 아니였거든.... 김고은: 구해달라는 말에 답해준게 아저씨인거 그게 새삼 너무 기적같고 좋아서.... 눈물 흘리는 김고은... 그걸 바라보는 공유... 그리고 쓰담쓰담... 을 해준다. 너무 위로되는 장면... 김고은: 근데요.. 머리를 그렇게 꾹꾹 누르는게 아니라 이렇게 쓰담쓰담하는 거거든요... 감동받은 공유. 그리고 위로받은 공유... 그러면서 멋적어서 하는 말이다. 오늘인가보다 하루이틀 미운날...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십시오! 김신 장군~~~~ 위로 받을 수 있거든요. 도깨비 신부에게는... ^^ [심쿵..
'도깨비' 6회 공유 명대사 "생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서럽지 않다 이만하면 되었다 라고" '도깨비' 6회의 중반에 나온 공유의 나레이션... 김고은이 걸어오는 것을 보면서 하는 말이다. 생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죽음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생으로 사(死)로 너는 지치지도 않고 걸어온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야 마는 것이다. 서럽지 않다. 이만 하면 되었다. 된 것이다. 하고... 이 나레이션이 너무 멋졌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은 그렇게 온다. 지치지도 않고. 그리고 우리에게 삶이 끝나 죽음이 와도 서러워 말고 생을 놓아야 한다. 그래, 이만 하면 된것이다. 도깨비 공유는 앞의 죽음을 높고 하는 말이었지만, 우리의 삶과도 닮은 말이다. 그리고 둘이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은 예뻐서 챕쳐맏았다. 내가 만드는 게 내 미래니까 걱정마세요. 난 맨날 아프나? 저는 지금 겸허히 운명을 받아들이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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