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제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 2007)’ 리뷰, 꿈이 있었기에 견딜 수 있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한다. 왜냐면, 사랑하니까 더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더 행복하게 해주는 적극적인 모습이 더 정상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비단 둘만의 문제가 아닌 게 되어 버릴 때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사랑하기 때문에, 아니 계속 사랑하기 위해서 헤어지는 것이 더 낫겠다고 영화 '비커밍 제인(Becoming Jane, 2007)'을 보고 나서 생각하게 되었다. 이미 개봉한지 오래 된 영화를 말할 때 가장 좋은 점은 모든 것(스포일러)을 말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커밍 제인'에서 제인 오스틴(앤 해서웨이)과 사랑하는 톰(제임스 맥어보이)이 결국은 헤어지게 된다는 것을 밝히며 하고 싶은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가난한 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