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것은 다 행복하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은 이상한 계절...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무엇보다 가을에 대한 구절이 있었다. 전체를 올리면 또 저작권에 걸리니... - 가을은 이상한 계절 - ....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 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 주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글을 읽는데 공감하게 되었다. 그래,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법정이 말했듯이 가을밤에 해야겠다. 연약함에 마음을 여는 순간일 테니까. 무엇보다 이 책을 볼때 처음 작가가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있던 글이 맘에 들었던 거 같다. "살 때는 삶에 철저해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