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이코프스키의 곡들은 역시 화려하구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름이 알려졌고 당시 나이 18살이었다. 그때 2위가 우리의 정명훈!! ㅎ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그의 스승인 스티아토슬라프 리히터가 갑자기 죽어서 대타로 연주를 했는데, 그게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가브릴로프가 유명해 졌다고 한다. 그런데, 1979년에 소련이 가브릴로프를 가택연금해서 5년 정도 국제무대서 사라졌었고, 고르바초프에 의해 해금되서 다시 재기. 1989년 독일에 정착하여 귀화하고, 1990년에 연주들을 했으나, 1994년부터 2001년까지 7년간 긴 휴식...그건 철학과 종교에 대해 공부하면서 음악에 대해서도 연구했다고. 참 우여곡절이 많은 연주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가 생각난다... 2001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