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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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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서인국, 김종국, 원빈, 장혁 등 아웃도어를 입은 한국 최고의 남자 스타들(3) ■ 군대 입대해도 팬들과 겨울을 함께 하는 남자: '노스페이스'의 송중기 2013년 8월 군입대를 한 송중기는 커피, 음료 등의 TV광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2012년 '착한 남자' 드라마 속에서 ‘노스페이스’ 런칭 장면을 촬영하면서 이 브랜드와 인연을 맺은 송중기는 군입대를 앞두고 ‘노스페이스’의 2013년 F/W 화보를 찍었다. ‘노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카달로그를 통해서 송중기의 다양한 겨울패션을 만날 수 있다. 단, 겨울 TV광고 속에서는 송중기를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노스페이스 광고 갤러리 http://www.thenorthfacekorea.co.kr/now.do?todo=adList ■ 도전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젊음을 담은 남자: '이젠벅'의 서인국 2009년 ..
영화 '우리형(My Brother..., 2004)' 미우나 고우나 "넌 또 다른 나" 크리스토퍼 드 빙크 의 ‘올리버 스토리’에서 이런 말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에릭시걸의 ‘올리버스토리’가 아닙니다.^^;) “피할 수 없는 슬픔에 결코 절망해서는 안되고, 그 슬픔을 깊이 받아들이면 슬픔은 오히려 선물이다” 올리버는 어머니가 임신 중 석탄가스 중독 사고를 당함에 따라 장애를 지닌 채 태어납니다. 손, 발, 그리고 머리가 이상적으로 커서 자신의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인간으로 말입니다. 옆방 형 올리버의 숨넘어 갈듯한 신음 소리는 어린 시절의 주인공에게는 최대 공포였습니다. 그 방에서 무방비로 아무에게나 내맡겨진 형의 짓무른 살을 쓰다듬어 보고 거친 숨소리에 맞춰 따라 숨도 쉬어 보면서 주인공은 자연스레 형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얼마 전 안권택 신인 감독의 영화 ‘우..
비록, 죽을 것 같은 현실이지만 '태극기 휘날리며(Taegukgi ,2004)' “삶이 참 무료하구나…”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너무 평화로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뭔가를 잊어보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무언가가 아니면, 열정적으로 빠질 무언가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그런데, 이런 무언가를 찾는 삶이, 이런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만든 강제규감독의 를 보고 말입니다. 가족을 위해 동생의 공부를 위해 구두를 닦는 진태(장동건)는 사랑하는 여인과 어머니와 동생 진석(원빈)의 삶을 보면서 자신은 비록 구두를 닦고, 글도 잘 모르고 못쓰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에 전쟁이란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어쩔 수 없이 피난을 떠나던 그들은 피난 도중 진태와 진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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