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신파 중에 심파, 화려한 신파' 뭐랄까, 종종 한국의 드라마들에서 유행하는 소재(!)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혹은 불치병... 여주인공이 병에 걸린 '가을동화' 남자 주인공이 병에 걸린 '겨울연가' 죽음을 예고하고 진행된 '미안하다 사랑한다' 행복과 아픔이 같이 왔던 '천국의 계단' ... 그밖에도 여러 편이 있었다.... 그런 드라마, 혹은 영화에서 주인공의 죽음은 극을 극도로 긴장시키고, 안스러운 사랑에 시청자 혹은 관객에게 아쉬움을 던지며,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된다. 1948년 '춘희'라는 제목으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세종문화회관에서 어제(13일) 마지막 공연이 있었다. 이것 역시 신파 중의 신파... 그리고, 신파이지만, 화려한 신파... 주인공들이 사랑이 확인 되는 순간 죽음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