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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핵소 고지(Hacksaw Ridge, 2017)' 리뷰, "내 신념에 내가 충실해야만 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돈? 명예? 권력? 사랑? 이런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영화 ‘핵소 고지’를 보고 나서 우리의 정신적인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 정신적인 것 중에서도 ‘신념’에 대해서.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 훈련 마저 거부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https://youtu.be/msMgeKC5Bw8  “온 세상이 산산조각 나는 판에저라도 그걸 조금이라도 다시 붙이려는 노력이,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 2017. 2. 28.
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 명대사 "딸을 계속 찾더라도 당신 삶을 포기하지마"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어야 해! 사랑하는 딸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바로 '나의 딸, 나의 누나(Les cowboys, 2015)'다. 춤과 노래로 모두 즐거움에 들떠있던 마을의 축제 날이다. 아버지 알랭(프랑소아 다미앙 분)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딸 켈리가 돌연 자취를 감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날부터 아버지 알랭과 남동생 키드(피네건 올드필드 분)는 삶의 모든 것을 내던진 채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15년간(포스터에서 준 정보) 다녀도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게 되고, 남겨진 가족의 일상은 과거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 메인 예고에서 누군가 딸을 찾는 알랭에게 하는 말이다. 딸을 계속 찾더라도당신 삶을 포기하지는 마. 누.. 2017. 2. 27.
'복면가왕' 강남제비(봉구?!) '니가 있어야 할 곳' '미워요' 길구봉구 '왜 이리' 5명이 부르는 곡을 혼자서 부르는 건 정말 힘들다. 그런데 역시... '복면가왕' 강남제비가 제대로 불러줬다.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 오랜만에 듣는데 god보다 잘불렀다. 아니, 나 god펜인데 라이브로 정말 잘불렀다. ^^; '물찬 강남제비'의 2라운드 무대! - 니가 있어야 할 곳너무너무 감동적이다. 호흡이 장난이 아니다. 누군가 했는데 봉구다. 재야의 고수 봉구. 진짜 노래 잘하는 길구봉구의 봉구인 거 같다?! 맞겠지? ^^: 아래는 전곡이다.복면가왕 강남제비 봉구 -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The King of Singer with a Mask, KPOP, 韩国歌曲, 蒙面歌王, 韓国の歌謡이미 지난 주에 오렌지족 신동과도 무대 멋졌다. '압구정 오렌지족'vs'물찬 강남제비'의 1.. 2017. 2. 26.
드라마 OST '역적' 이하늬 매력적인 창 '길이 어데요' 전인권 안예은 '봄이 온다면' 록밴드의 전설 '들국화' 보컬리스트 전인권이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의 첫번째 곡 ‘봄이 온다면’을 불렀다. 이 곡은 Kpop스타에 나왔던 안예은이 오디션 중에 작사 작곡해서 불렀던 곡으로 드라마 ‘역적’의 스토리와 어울리는 가사가 돋보인다.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예쁜 빛을 선물할거야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불러” “춤을 출꺼야” 등 우리 모두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전인권 특유의 가창이 어울어진 곡으로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드라마를 더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이 곡은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과 안예은이 부른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와있다. 또한, 드라마에서 장옥정으.. 2017. 2. 24.
'김과장' 명장면 명대사 "잘 살아온 거 우리 모두 다 아는데, 빌어먹을 회사만 몰라" 드라마 '김과장'은 회사 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통쾌함을 같이 전해준다. 지난 7회에 나왔던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회사에서 대기발령을 받았다. 그래서 자살하려는 부장... 그 상황의 이야기다. 자살하려는 부장을 살리는 김과장의 모습이다. 우리에게도 위로가 되는 장면이었다. "내 가족에 대한 미안함 밖에 없습니다." "미안하면 미안할 수록 더욱더 뛰어내리면 안되지.회사 높은 XX알아줄것 같아. 그냥 조화하나 달랑보내고 끝이라고 끝!" "이 회사가 나에게는 인생이나 마찬가지인데내 삶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아니 인생은 무슨 뭐...회사가 그냥 회사지. 그리고 또 이런 빌어먹을 회사!" "내가 잘못 산겁니다.내가... 내가 마무리를 잘못한 겁니다... 2017. 2. 24.
스칼렛 요한슨 매력이 돋보이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그들이 날 창조했지만, 조종할 순 없어” 일본의 만화가 원작이며,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나왔던 ‘공각기동대’가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을 한껏 담은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전세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는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테러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한카 로보틱스’를 파괴하려는 범죄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해 ‘섹션9’이 나서기 시작하고 사건을 깊이 파고들수록 메이저는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넌 죽어가고 있었어우리가 널 구했지이제 네가 세상을 구해” 죽을 뻔한.. 2017. 2. 23.
영화 ‘프리즌’의 액션 배우?! 김래원, 미모의 여배우들과 호흡하다. 그리고 다양한 연기의 필모그래피 작년 드라마 ‘닥터스’에서 천재이며 로맨틱한 의사 홍지홍으로의 매력을 발산했던 김래원은 여전히 그의 매력에 빠져있는 팬들에게 이번에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프리즌’에서 거친 전직 형사로 감옥에서 범죄에 가담하는 액션 배우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화 '프리즌'에 출연하는 김래원의 필모그래피를 보면서 신기했다.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거 출연한 작품들이 당대 인기 여배우들과 많은 호흡을 했던 배우라는 점이었다. 정말 상대 여배우 복이 참 많다. 예를 들면 故정다빈, 문근영, 김태희, 수애, 박신혜 등 당대 인기 여배우와의 호흡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김래원을 처음 인상 깊게 기억에 남게 했던 작품은 2003년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다. ‘옥탑방 고양이’에서 故정.. 2017. 2. 22.
‘클라리넷의 여제’ 자비네 마이어와 ‘대만 신예 지휘자’ 텅취 촹 협연 ‘클라리넷의 여제’ 자비네 마이어와 대만 신예 지휘자 텅취 촹과 호흡을 맞춰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자비네 마이어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이란 타이틀로 ‘클라리넷의 여제’로 불리는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자비네 마이어(1959년생)가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 622)을 협연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최후에 남긴 명협주곡이다. 또한 대만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텅취 촹(1982년생)은 서울시향과 함께 스트라빈스키 ‘불새’ 1919년 버전을 메인 레퍼토리로 지휘한다. 또, 모차르트의 낙관적인 희극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드뷔시 이후 프랑스 최고의 현대음악 작곡가로 꼽히는 메시앙의 ‘미소’를 함께 선보인다. ‘미소’는 메시앙이 모차르.. 2017. 2. 17.
'역적' OST 안예은 '홍연'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드라마 '역적' 6회 마지막에 나왔던 노래는 안예은이 Kpop스타에서 불렀던 '홍연'이다. 안예은이 '왕의 남자'를 보고 만든 곡이다. 안예은의 '봄이 온다면'도 '역적' OST로 나왔는데... 또 나오니 좋다. 이렇게 '역적' 드라마와 어울릴 줄 몰랐다.... 사극적인 색이 있게 만들었다고 안예은이 곡 소개 할 때 그랬던 기억도 있다. 동생을 구하는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애절한 장면이다. 오빠 믿지? 눈 감어... 그리고 활을 맞고, 어린이를 안고 물 속으로 뛰어든다... 벼랑 끝에 몰린 윤균상, 강으로 뛰어들었다.드라마 '역적'이 완전 멋지게 발돋움 할 것 같다.... 예사롭지 않은 드라마!!! Kpop스타에서 안예은.. 2017. 2. 15.
영화 '존 윅-리로드' 키아누 리브스, 꽃미모 로맨틱 감성에서 중후한 섹시미 액션까지♡ 지나치다 본 영화 '존 윅-리로드'의 포스터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모습을 봤다. 처음에는 누구지? 했는데, 바로 키아누 리브스였다.머리 속의 진한 인상으로 남는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에서의 모습, '콘스탄틴', 그리고 로맨틱 영화 '레이크 하우스' '사랑할때 버려야할 것들'을 봤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완전 꽃미남으로 나왔던 영화들이었는데, 이번 영화 '존 윅-리로드'는 이제 꽃미남을 넘어서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다. 키아누 리브스는 전 연인인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충격으로 노숙을 했다고 돌아온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제 다시 영화로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는 일을 계속하면 좋겠다. 우선, 1999년 첫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 2017. 2. 15.
[추억의 팝송] 프랭크 시나트라'My Way' 엘비스 프레슬리 로비 윌리엄스 임재범 박효신 익숙한 선율의 전주가 들리면 우리는 그 노래의 제목과 가수가 떠오르기 보다. 그 노래를 들었던, 가장 많이 들었던 자신의 과거로의 추억을 떠난다. 그런 노래 중에 하나인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이 곡은 반주가 들리면 처음 이 노래를 들었던 중학교 시절로 가게 만드는 곡이다. 어떤 멋진 노래 잘하는 '오빠?!'의 목소리로 처음 노래를 접하던 그 순간이 떠오른다. 근데 그 때는 팝송이 아니라 한글로 번역되서 불려진 곡으로 들었었다. 당시는 이 곡이 프랭크 시나트라의 팝송인지도 모르고 들었던 노래다. 그렇게 오래된 곡인지도 몰랐고... 이 노래는 무엇보다 가사가 참 기억에 남는 곡이다. 사춘기를 겪던 시절에 들었던 곡인데 "나의 길을 간다, 나의 방식대로 간다"라는 가사가 그렇게 멋지게 들릴 수가.. 2017. 2. 12.
맷 데이먼 주연 장이머우 감독 영화 '그레이트 월' “이 전쟁만은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야”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감동적인 전쟁에 대한 블록버스터 영화 '그레이트 월(長城, The Great Wall, 2016)'이 2월 16일 개봉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최고의 전사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페로(페드로 파스칼 분)는 알 수 없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게 되고, 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하게 된다.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인 ‘그레이트 월’까지 놈들로부터 공격을 입게 되자, 윌리엄과 페로는 인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네임리스 오더에 합류하고,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한다. “같이 싸우세. 난 평생 탐욕과 신을 위해 싸웠어. 하.. 2017. 2. 10.
‘Valentine Day(밸런타인데이) 展’ 작품 보고 작가의 아트상품도 소장하는 기회 코엑스 동문 앞 새로운 공간 ‘큐브’에서 ‘Valentine Day(밸런타인데이) 展’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큐브 전시관 안에서 찰스장, 신철, 한창우, 김지희, 조윤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 투명 유리 LED 글라스 기술로 만들어진 공간인 지테이너(G-Tainer)의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하여 전시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1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에이앤더블유가 전시 및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진행하였고, 아트상품 제작에 참여한 엠토디자인을 주축으로 페코토이, 그림그대로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다음주 16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1일(토)에는 작가들의 팬 사인회.. 2017. 2. 10.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운명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드디어 봤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트랜스포머는 극장에서 봐야하며,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봐야 한다! '트랜스포머'를 보자고 했던 사람들이 "그거 재미없다는데..."라고 해서 계속 못보고 있다가 결국 지난 주말에나(!) 보게 되었다. 극장에서 표를 끊을 때 해리포터의 유혹이 좀 있었지만, 해리포터는 아직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트랜스포머를 선택했다. 같이 갔던 분(!)과 친구도 흔쾌히 승락해줬다. ㅎ 근데 재미없다고? 난 왜 그리 재미있던 걸까... 위 사진이 범블비다... 변신 전과 변신 후~ 이 모습이 옵티머스 프라임... 1편에서 못느꼈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굵직한 목소리(피터 쿨렌 Peter Cullen이 목소리역이었다).. 2017. 2. 9.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예고, 적이 된 옵티머스 프라임 "난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예고를 보는 데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가 싸운다. -.-; 이럴 수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제 적이 되었나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태초부터 전해져 왔다. 희생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고... 두 종족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한쪽은 인간. 한쪽은 기계. ...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리 곁을 떠났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1차 예고편에 나오는 말이다. 전쟁에서는 희생이 있어야 승리가 있는 것인데, 그 희생이 과연 누가 될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예.. 2017. 2. 9.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해적들이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캐리비안의 해적이 2017년 5월 또 온다!!! 5번째 시리즈다. 이번 개봉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어 제목은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2017)다. "그들은 스패로우 선장을 찾고 있어" "죽음의 기운이 바다를 잠식했다" 제목 보고 갑자기 생각난 말이지만, 정말 죽기 전까지 엄청 떠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시리즈 마다 나름의 감동이 있으니까?!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어떤 시사를 던질까? 예고를 보는 데 기대된다.예고편의 영상도 영상인데, 잭 스패로우의 대사가 더 멋지다. "해적들이 사는 게 다 그렇지 뭐."우리도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라고 말하는 데 그게 해적도 같은.. 2017. 2. 8.
'듀엣가요제' 최효인 첫 음반, 불어라 미풍아 ost '소리 없이 간다(Feat.공나리)' 기다리고 기다리던 앨범이다. 최효인의 음악... 한동근과 '듀엣가요제'에 나와서 가수로의 가능성을 한없이 보여줬던 최효인. 지난 1월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로 첫 음반을 냈다. 듀엣가요제 아니고 언제 볼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너무 좋다.계절은 소리 없이 가고나는 소리 없이 울고보고 싶다 정말 보고 싶다허공에 부서지는한 사람이여...최효인의 바람 소리와 같은 노랫 소리에 너무 감동한다. 오랜만에 최효인의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다.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된다. 드라마는 안봐도 이 노래가 너무 좋다. 최효인 (Choi Hyo In) - 소리 없이 간다 (Feat. 공나리) [불어라 미풍아 OST Part 17]이 슬픈 노래가라라라 부서진다우리 기억은 서랍 속 먼지처럼사소해질까MBC 주말드라.. 2017. 2. 8.
영화 '컨택트(Arrivalm 2017)' 타인과의 소통을 준비하며 결국 자신과 소통하다 그게 인생이지...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영화가 이야기하는 건 이거다"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영화가 있는데, 외계인, 소통, 인간의 이기심, 전쟁, 미래 등등.... 여러가지 메세지를 던져서 영화를 하나로 단정하기 어려운 영화가 있다. 오랜만에 그런 영화를 본 것 같다. 바로 영화 '컨택트(Arrival, 2016)'다. 사랑하는 딸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 분)는 어느 때와 다르지 않게 조용히 학교에 출근한다. 그런데, 갑자기 지구로 날아온 12개의 '쉘'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다. 그들의 의문의 신호를 해독하기 위해 미 국방부가 언어학자인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제레미 레너 분)을 쉘의 근처로 데려간다. 그들은 18시간마다 열리는 문을 통해 들어가서 그들과 컨택하기 시작한다. 외계인이라.. 2017.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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