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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뮤지컬 '잭더리퍼' 오늘 개막 10주년 기념 공연의 시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8명의 배우를 만난다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 켄,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 등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가 함께 하는 뮤지컬 ‘잭터리퍼’가 오늘(1월 25일) 개막한다. 


‘잭더리퍼’는 1888년 8월부터 2개월에 걸쳐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 위치한 화이트 채플 가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잇따라 살해한 연쇄 살인범의 실제 영구 미해결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이다. 사건을 파고드는 수사 형식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퍼즐과 같은 구성으로 진범을 파헤치는 방식이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원작 그대로가 아닌 한국에서 창작된 작품의 역수출이라는 해외 진출 모델을 제시한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일본 진출은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했고, 체코의 원작자들 또한 국내 공연을 본 후 한국의 ‘잭더리퍼’를 체코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찬사를 보낼 정도다. 


이번 공연은 잭으로 출연하는 신성우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배우들은 물론, 새로운 배우들의 대거 합류했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 켄(VIXX)이 함께 하고,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무대를 채운다. 


그리고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배우들의 연결점을 잡아주며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는 강성진과 장대웅이 출연한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와 김여진이,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 백주연과 소냐가 무대에 올라 뮤지컬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뮤지컬 오픈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하던 배우와 스텝들은 10주년 기념 공연 타이틀에 걸 맞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배우들의 각오는 네이버 VLIVE에서 1월 31일(목) 오후3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프레스콜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또 한번 새로운 흥행 역사를 만들어갈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잭더리퍼’는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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