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고 누군가 그랬다... 그래서 찾은 드라마.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바로 메밀꽃 필 무렵이 아닌 '동백꽃 필 무렵'이다.
“매일매일
동백과 용식을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촬영하고 있다”
KBS 2TV에서 시작할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공효진과 강하늘은 ‘은(근걸)크러쉬’ 동백과 ‘촌(놈옴)므파탈’ 용식으로 만나 올가을 안방극장에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스 폭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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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용식이는 너무 귀여운 캐릭터다.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강하늘 배우가 적격’이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용식’하면 하늘씨가 떠올랐다”고 했다. 캐릭터도 찰떡인데, 연기 호흡은 더 잘 맞았다.
“나와 연기 타입도 비슷해서 아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일상적인 연기를 잘 하면서도 카리스마도 있고 너무나 듬직한 남자 주인공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하늘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나타냈다고 전해졌다.
또 강하늘은 “팬이었다”는 수줍은 고백으로 운을 뗐다. “공효진 선배님에게 제가 갖고 있던 팬심을 다 드러냈고, 그리고 또 드러내고 있다”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밝힌 그는 “언제나 나를 용식으로 대해주시는 선배님과 서로 부담이 되지 않게 최대한 편안한 호흡을 찾아가고 있다”며 꿀케미를 완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를 “나중에 되돌아보면 이 시간들이 꿈만 같을 것 같다”고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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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강하늘은 “매일매일 동백과 용식을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촬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일까. 현장에서도 “모두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멋진 호흡이다. 역시 차원이 다른 연기와 케미다”란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는 후문이다.
살 떨리게 설레고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두 배우의 폭격형 로맨스가 올가을 시청자들의 고정 ‘원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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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꿍 드라마 얘기...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며 단호박처럼 선을 긋는 동백에게 “동백씨 스타일이 뭔데요?”라고 되묻는 용식. “공유, 공유요!”라는 답에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기나’란 좌절에 빠진다.
하지만 꽂히면 직진인 용식의 행동력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짠하고 나타나 사사건건 끼어든 것. “웬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라는 속마음과는 달리, 동백은 이상하게 그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티저1] 공효진 "제 스타일은... 공유에요" 읔... 현타 맞은 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https://tv.naver.com/v/9695009
[티저1] 공효진 "제 스타일은... 공유에요" 읔... 현타 맞은 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 [티저1] 공효진 "제 스타일은... 공유에요" 읔... 현타 맞은 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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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식이 이렇게 저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는 이유는 첫눈에 동백에게 반했기 때문이다. 우아하고 지적인 다이애나비가 이상형인 그에게 동백은 옹산의 다이애나였다. 심지어 얼핏 여린 것 같은데, 잠잠히 강단 있고 원칙도 있는 동백이 용식의 눈엔 너무나 멋지다.
“동백씨 이제 혼자 아니고요. 내가 사시사철, 불철주야 계속 붙어있을 거니까. 우리 쩌거 해요”라는 뜨끈하고 귀여운 ‘황용식표’ 고백에 동백은 수줍게 웃고 말았다. ‘은크러쉬’ 동백의 은근한 카리스마와 속 깊은 매력, 그리고 ‘촌므파탈’ 용식의 촌스러운데 치명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올가을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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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과 강하늘의 눈맞춤 로맨스는 포스터에 제대로 나와있다. 눈빛만으로도 가슴이 콩닥콩닥, ‘심쿵주의보’를 발령해야 할 것 같다.
옹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 계단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대는 바람이 그들을 포근하게 감싼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동백과 용식의 눈빛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동백을 바라보고 있는 용식은 마치 동백에게 "당신 잘났다, 멋지다, 최고다"라고 얘기해주는 듯하다. 동백은 용식의 우레와 같은 응원에 화답하듯 어여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만드는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눈맞춤'만으로도 '심쿵' 모먼트를 만들어낸 공효진과 강하늘.
제작진은 “촬영지도 아름다웠지만, 특별한 포즈나 로맨틱한 액션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것만으로도 참 예뻐서 절로 힐링이 되는 현장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돼줄 동백과 용식으로 만난 두 배우가 쓸쓸한 가을 밤, 시청자들의 시린 옆구리를 따스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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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는데, 그 이상의 환상적 케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살 떨리게 설레는 이 커플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1. ‘동블리’ 공효진 & ‘촌므파탈’ 강하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동백(공효진)이 그렇다. 그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오롯한 사랑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사랑을 베풀 줄 안다. 세상의 편견과 팍팍한 삶으로 인해 그녀의 진가가 저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을 뿐. 그녀가 화들짝 미소를 지어 보이는 순간, ‘동블리’만의 매력에 흠칫하게 될 것이다. 옹산 순경 황용식(강하늘)은 단순, 순박, 솔직의 결정체. 되게 촌스럽고 투박하고 때론 남부끄럽지만, 예상치 못할 때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다. 초식남, 차도남, 소금남, 츤데레의 실장님과 이사님이 던져왔던 강속구와는 다른 투포환 같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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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근한 강단과 불도저 행동력, 알고 보면 맹수 커플!
이런 동백과 용식 안에는 맹수의 본능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 순해 보이는 동백은 알고 보면 하마. 캐릭터로는 괜히 유순할 것 같은 하마지만, 알고 보면 맹수다. 들이받아야 할 때를 아는 한방이 있다. 센 척하지 않고 조곤조곤 자신을 지키고, 얌전히 강단 있고 원칙 있는 ‘은(근걸)크러쉬’ 동백의 각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동백을 각인하는 또 다른 맹수는 불곰 용식이다. 남들은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리며 망설일 시간에 용식은 일단 뛰어들고 본다. 동백 앞에서는 온순하고 귀여운 곰돌이 같지만, 누군가 동백이를 건들면 그 즉시 불곰으로 변한다. 그리고 동백에겐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완벽한 응원을 퍼붓는다. ‘누구라도 용식을 만나면 정말로 멋져질 수밖에 없겠다’ 싶을 만큼 완벽한 응원을 보여준다.
#3.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로맨스 폭격
지금까지 이리저리 재고 간보며 머리 쓰는 ‘밀당’으로 속이 답답해진 적이 있다면 동백과 용식 커플식의 직진이 청량한 사이다가 돼 줄 것이다. 좋아하면 곧 죽어도 직진인 용식과 그로 인해 각성하고 변해가는 동백. 보고만 있어도 마음 따뜻해지는 이 고운 사람들의 로맨스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올가을, ‘썸’, ‘밀당’ 같은 애매한 로맨스의 시대는 끝이다. 동백과 용식의 폭격형 로맨스가 로맨스의 정의를 새로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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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0] ※풀버전※ 땅콩은 서비스에요 읔.. 심장저격 ♡동백꽃 필 무렵♡ 9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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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 [티저0] ※풀버전※ 땅콩은 서비스에요 읔.. 심장저격 ♡동백꽃 필 무렵♡ 9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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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직진!
땅콩 먹고 갈래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수줍게 말하는 동백의 대사가 너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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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쌈, 마이웨이' 만드신 작가라믿고 본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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