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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태원 프랑스식 레스토랑 '보메(BAUME)'

테라스가 예뻐서 가보자 했던 곳에 드뎌 방문했다. 

이태원 고급레스토랑 '보메(BAUME)'...

왜 고급이라했냐면 메뉴가 비싸서? ^^:;


상대적으로 음료수 값은 많이 비싸지 않았다. 디저트랑...


조용한 프랑스식 레스토랑이였다. 메뉴도 깔끔하고(이것저것 많이 하지 않는다), 맛은 아주 좋았다. 특히 고기맛?!!! 



들어가는 입구 계단에 쓰여진 'Baume'간판..저녁이라 조명이 있어 그럴 듯했다. 좀더 어두운데 밝게 나왔네.


계단을 올라가면 정면에 보이는 간판. BAUME는 프랑스어로 '향유'라는 뜻이란다. 


입구에서 바라본 레스토랑... 날씨가 쌀쌀해서 테라스에 못앉고 안에 앉았다. 테이블은 안에는 약 4개가 있다. 

손님을 많이 받지 않는 것 같다. 조용해서 좋았다. 


테이블 옆은 강아지 사진들로 장식이 되어 있고, 현대적인 느낌의 하얀색과 검정으로 대부분 꾸려졌다. 

중간에 보이는 초의 핑크색이 흥미롭다. ㅎ


테이블에 생화가 놓여있고, 깔끔하게 분위기 연출이 된다. 


식전 빵은 따뜻하게 구워서 나왔다. 이름은 모르겠고, 속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난 미리 뭔가 먹고 가서 차를 시켰다. 미리 차를 줘서 마시면서 다른 사람들이 먹는 걸 먹어볼 수 있었다. ㅎ


에피타이저는 바게트/치즈, 중간꺼는 뭐였는지 생각안난다. 마지막은 연어...

딱 좋은 맛이였고, 입맛 다시기(!)에 좋았다.  


샐러드 역시 소스가 맛있었다. 야채 신선하고...


도미로 만든 음식. 이름은 모르겠지~ 


맛있는 스테이크

아주 맘에 들었던 스테이크. 고기 투툼하고!! 미듐이었는데, 배부른 상태에서 한조각만 맛봤는데, 정말 살살 녹는다고 해야하나? ㅎ

고기의 결을 제대로 살려서 만들었고, 굽기도 제대로... 


위의 도미 요리와 스테이크는 각각 만든 주방장이 나와서 설명하면서 놓아주고 갔다. 주방장들 멋졌다. ㅋ


난 디저트를 먹었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적어서 약간 아쉬웠다...ㅎ


차를 다 마시니 알아서 더 갖다 주셨다. 차는 잉글리쉬블렉퍼스트... 레몬 넣으니 뭐 대충 흔한 홍차맛이 나서...ㅎ


어두워지니 촛불을 밝혀주시고...


먹고나서 여유롭게 식당의 천정 사진도 찍어주고... 


 

자리에 앉아서 입구쪽을 바라본 사진.... 


보메는 저녁 코스요리가 10만원 부터 시작이었다. 세금 별도 였고... 


개별 메뉴도 스테이크가 5~6만원선이였고, 샐러드는 2만원선? 

기억력의 한계다. 

그렇게 치면 차와 커피는 6천원대여서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진다. ㅎ


다음에 간다면 메뉴판 찍어와야지!!! 



큰지도보기

보메 /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58-13번지
전화
02-794-7112
설명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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