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한옥에서 즐기는 양식~

원래 가려던 곳(모던식당)을 가려다가 입구에 더 고풍스런 한옥을 보고 목적지를 변경하여 가게 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음식점 이름처럼 한옥이지만, 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들인 샐러드, 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마당이 넓고, 홀은 그다지 넓지 않다. ㅎ

입구의 간판... 한옥집 앞의 한옥과 다른 간판. ㅎ

들어서면 시간을 알려준다.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들어서면 넓은 정원에 틀이 있다. 안추울 때는 뜰에서 차마셔도 좋을 것 같다. 

저쪽이 식당 들어가는 입구. 이미 모여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7시였는데... 

다이닝이라 쓰인 밑에 싼타 할아버지가 있다. 

좀 무섭게 썰매 타시는 중? ㅎㅎ

들어오는 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보이는 곳은 카페. 차만 마시게 되어 있는 곳이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주방이 있다.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서 지금 화덕에서 피자 꺼내는 걸 들고 계신 거다. ㅎ

그리고 홀... 아늑한 한옥집에 들어선 느낌이다. 

정원이 보이게 양쪽다 유리로 되어 있다. 

멋스런 전등이다. 

그리고 기본 셋팅.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냅킨~ 빝에 화덕피자와 파스타라 적혀있어서 화덕피자도 시켰다. 

이제부터는 메뉴판!! 대략 가격만 확인하시길...

그리고 이제 시킨 음식들....

먼저 바게트를 구워서 갔다준다. 내가 좋아하는 바게트~~ 맛있다~~

그리고 신선한 해물샐러드.... 홍합, 오징어, 새우가 들어있고, 맛있는 자몽도 조금식 섞여있다. 

이건 다른 각도에서. 샐러드를 엄청 높에 쌓아준다. ㅋ

이건... 올리브소스의 마늘 스파게티... 

이건 고르곤졸라 치즈 들어간 스파게티.. 이거 맘에 들게 맛있었다. 맛이 강해서 그랬나? ㅎ

그리고 매콤한 화덕 피자.  화덕인데 안태우고 잘 구웠다. ㅋ 신선하다~

이렇게 차례차례 금방금방~~ 음식이 나왔다. 빨리 나오는 음식이라 좋더라~~ 그리고 이렇게 먹고 있을 무렵..

하이라이트 스테이크~가 등장. 고기 미듐인데 겉이 약간 탓지만, 안은 제대로 익고 안익고(!)해서 고기는 맛있었다. 추천~

그리고 마무리 차마시기...오미자차... 전통차들이 있어서 좋고, 커피도 종류가 다양했다. 

언제나 그렇듯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가려면 3명이상이 되어야 한다. ㅎㅎ

오늘은 4명.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은 날좋을 때 뜰에서 한번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한적하고 고즈넉하게~~~ 

추운날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힐링의 느낌인 전통 한옥에서 양식을 즐기는 즐거움을 느낀 날이다. 

Thanks Smith~

스미스가 사랑하는 한옥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1

02-722-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