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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fz(스포르찬도)’, ‘>(악센트)’, ‘staccato(스타카토)’ 등의 연주 셈여림표[클래식 음악 용어]

곡의 강약을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강약기호 셈여림표(Dynamics)는 곡의 일부분 또는 특정 음에 함께 표시되어 음의 세기와 그 변화를 지시한다. 17세기 초부터 셈여림표가 악보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대부분 머리글자나 약어로 표시되고 있는 셈여림표를 알아보자.

‘fp’ ‘sf’, ‘sfz’는 sforzando(스포르찬도), ‘fz’ forzando(포르찬도), ‘rf’, ‘rfz.’, ‘rinf.’는 rinforzando(린포르찬도)의 줄임말로 악보에서 그 음만을 강하게 연주하라는 표시며, ‘sforzando(스포르찬도)’는 ‘sforzato(스포르차토)’라고도 한다. 또한, ‘>’, ‘^’의 표시는 ‘악센트’로 특히 그 음을 세게 연주하라는 표시다. 그 밖에 특정 음을 강조하는 연주 표시로는 ‘악센트를 붙여서’ 연주하는 ‘accentato(아첸타토)’, 한음 한음을 끊어서 똑똑하게 연주하는 ‘marcato(마르카토)‘, 현악기 연주시에 현을 활로 누르듯이 힘을 주어서 연주하는 ‘martellato(마르텔라토)’, 음의 길이를 반으로 연주하는 ‘staccato(스타카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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