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의 강약을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강약기호 셈여림표(Dynamics)는 곡의 일부분 또는 특정 음에 함께 표시되어 음의 세기와 그 변화를 지시한다. 17세기 초부터 셈여림표가 악보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대부분 머리글자나 약어로 표시되고 있는 셈여림표를 알아보자.
‘ff(매우 강하게)’, ‘f(강하게)’, ‘mf(조금 강하게)’, ’mp(조금 여리게)’, ‘p(여리게)’, ’pp(매우 여리게)’ 등은 이탈리아어를 줄여서 만든 셈여림표로, 한국어로는 ‘강하게(f)’, ‘매우 여리게(pp)’ 등의 표현을 쓰지만, 대부분 연주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포르테(f)’, ‘피아노시모(pp)’ 등의 이탈리아어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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