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시 듣게 된 예전 곡이다. 노을이 부른 '인연'.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 런지...
왜 이렇게 날 울리는지
우린 인연이 아닌 건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기적이라고 한다.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려고 하면 빗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인연이 아니라고 말하고 넘어가기엔 눈물도 많이 흘리게 되고 아픔도 너무 많다.
인연이란, 그렇게 쉽게 오는 게 아닌거다.
나는 꼭 너여야 하는데
다른 사람은 싫은데,
하늘이 조금만 도와주면되는데,
왜 이렇게 잔인한지...
잔인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어떤 인연이 있다면, 2015년에는 그 인연을 보내고,
기적과 같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fTGZw4t_g
인연이 다가오고 있다면, 꼭 이뤄지는 시간을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울리기만 하고 연결이 안된다면 인연이 아닌 걸수도...
행복한 인연이 주변에 많아지길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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