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6회의 러블리 장면은... 바로바로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재회다.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와 윤명주(김지원)...
사고 현장에서 만난 두 커플... 위험한 곳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자신이 위험한 것보다 더 견디기 어려우니까.. 유시진과 서대영은 그 곳으로 달려왔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의 곁에 있고... 뭐, 사랑하는 이 아니여도 명예와 전우를 위해 오긴 왔을 유대위와 서상사이기도 하지만....
아련한 눈물이 날것같은 재회의 서대영과 윤명주... 보기만 해도 서로 걱정하는데 느껴지는 장면이다. 그래서 너무너무 감동...
서대영: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걱정많이 했습니다.
그럼.
윤명주:
서대영상사
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
목숨 걸고 지키십시오.
알겠습니까?!
둘은 긴 말을 하지 않아도 너무너무 좋다. 공개된 영상에 윤명주 전화건 장면이 왜 없을까? 그것도 멋졌는데.. 어쨌든... 이 장면보면서 눈물날것 같았다. 둘의 애절한 사랑이... 멋지다.
그리고 드디어 신발끈 묶어주는 장면이다.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고백못하고 거절했기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신발끈을 묶어주는 유시진... 아직 유시진은 강모연이 유시진 보고 싶어했는지 모르니까... 곧 알게 되겠지...
유시진:
안 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보고 간거
옆에 못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조심해요.
강모연:
대위님도요.
너무 멋진 장면이다. 배경도 멋지고... 배경음악도 멋지고...
유시진에게 아직 말못하는 강모연... 강모연 눈빛을 보고 유시진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았으면 좋겠는데... 군인이시라 센스가 없으신 유시진대위님... 안타깝지 말입니다.
그래도 곧 강모연이 직접 말해줘서 알게되거라 믿지 말입니다..
배경과 분위기가 너무 멋졌던 '태양의 후예' 6회 마지막 장면이다.
우르크에서 재회한 송송커플-구원커플 ‘애틋’
이렇게 또 6회가 끝나고 다시 7회를 기다리는 상황으로 되서 이맘 어쩔 줄 모르겠지 말입니다... 일주일이 이렇게 길지 몰랐지 말입니다!! 예고나 보면서 마음을 달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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