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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그댄 빛나는 사람, 조금만 더 힘내요" 임재범이 주는 '위로' 가사, 뮤비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지금 현실에서 백옥 같은 가사를 만났다. 
7년만에 감동의 노래로 돌아온 임재범이 새로 낸 곡 '위로'... 처음 듣자마자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위로 받는 중이다. 

지금 지치고 힘든 누군가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위로하는 곡이다.

그댄 넘치게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틀렸어도
끝난 게 아니니까

누군가에게 건내주는 희망의 메세지... "당신은 잘하고 있어요"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 순간일지 안다. 그런 말이 그렇게 듣고 싶었던거 같기도 하다. 

어디선가 "그대는 넘치게 잘하고 있다"고 노래 불러주는 누군가... 있다. 그것 만으로도 우린 위로 받는다.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지금은 힘들지만, 어두운 곳을 걸어가고 있지만, 우리는 꼭 길을 찾아 갈거다. 
그런 힘을 주는 노래의 가사. 우리는 언제나 그랬다. 꼭 답을 찾게 된다. 미로 속에서든, 어둠 속에서든.. 그런 우리의 희망을 노래한다.

가슴 속 불덩이가
자던 숨을 짓누르면
뛰쳐나가 밤새 뛰던 미친 밤

누군가 무언가의 짓누름이 우리 마음의 불덩이로 남아서 우리를 짓누른다. 그런 짓누름을 못견디고 힘겨워했던 나날들... 

그런 어려운 짓누름을 우리는 발버둥치면서, 노력하면서 그 짓누름을 이겨낸다. 그런 희망을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준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래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다.

사람마다 계절이 있어요
내 계절에 활짝 피게
정신은 맑게 햇빛에 서서
그때를 기다려요

우리에게는 다양한 계절이 있다. 봄인 사람이 있고, 여름인 사람이 있고, 가을이 있는 사람이 있고, 겨울이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 계절 속에서 나는 어느 계절에 있나...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온다. 그리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우리의 인생의 계절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나에게 온 계절을 잘 견디고 넘어가고 즐기고 넘어가면 된다.... 아침이 캄캄하고 내일이 무거워도... 우린 잘 견디고 넘어갈 수 있다. 계절이 돌아가듯 어둡고 무서운 날들도 곧 지나갈 테니까. 

소중한 사람
그댄 빛나는 사람
조금만 더 힘내요

곁에서 소중하게 우리를 지켜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 스스로 자신의 빛을 보지 못하고 슬퍼하지 말자. 스스로 빛날 수 있는 것이 우리다. 

조금만 더 힘내서 나의 빛을 발휘해 보자. 조금만 더 힘내보자. 많이도 아닌도 그냥 조금만 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누군가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가준다. 그러면 우리는 덜 지칠거고 덜 외로울 거다. 노래로 같이 울고, 희망으로 같이 들고 가보고 싶다. 

지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지친다. 그러나 그 지침을 다시 견디고 일어나는 사람만이 빛나는 인생을 한번쯤 경험하게 된다. 


허한 표정과 한숨이 있지만, 그래도 우린 잘하고 있다. 그래 우린 끝난 게 아니라 지금 여전히 살아가는 순간을 지나고 있는 거니까. 

그런 위로를 주는 임재범의 '위로'다. 나에게 너무 큰 위로를 주는 곡이다. 감사하다.


임재범 '위로' 가사 전체 
숨죽여 울지 마요
그 불 꺼진 방안에서
알아요 알아요
얼마나 힘든가요

물 새듯 빠져나간
그 희망과 노력들이
허한 표정과 한숨 남겨줬나요
그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쉬어가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터지는 생각들로
잠 못 들고 힘든가요
알아요 그 마음
나 또한 늘 그랬죠
가슴 속 불덩이가
자던 숨을 짓누르면
뛰쳐나가 밤새 뛰던 미친 밤

그댄 넘치게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틀렸어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비춰주고 잡아주며 같이 가요

사람마다 계절이 있어요
내 계절에 활짝 피게
정신은 맑게 햇빛에 서서
그때를 기다려요

소중한 사람
그댄 빛나는 사람
조금만 더 힘내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걷게 해준 노래다. 우린 답을 찾을 거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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