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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인사동 맛집 '꽃, 밥에 피다' 한식 전문점, 사장님이 특히 친절해서 좋다~!

'꽃, 밥에 피다'...

음식점 이름이 헷갈려서 '밥, 꽃에 피다'이줄? ㅋㅋ 

꽃이 밤에 피어났다는 의미를 생가하면 이제 안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고...음식에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준 감동을 받게 하는 식당이다. 여 사장님의 친절함에 감동하게 되고, 뭔가 서비스 받는 느낌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2월26일 저녁에 갔다가 2월 29일 점심에도 간 곳.. 

26일에는 생선 구이랑 황태탕을 먹었다. 황태탕 사진은 없군.. ㅎㅎㅎ






생선위에 있는 인삼과 우엉은 직접 짤라주신다. 생선이 우럭이었는데 맛있었다. 다먹은 사진이 있었으면.. ㅎㅎ

황태탕도 맛있었는데... 사진에 없다. 배고파서 먹느라....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떡... 떡도 이쁘게 내어주신다. 두껑에 적현 하나주면 안잡아먹지가 넘 웃겼다. ^^:;; 저건 통을 가져가는 게 아니고 두고가는 거~~~

 

나오면서 밖의 가격표를 찍었다. 


두번째 가서 먹었던 '보자기비빔밥세트'






샐러드가 나오고 그다음이 지단으로 쌓인 비빔밥이 나온다. 밥이 약간 식어 있는 것 같았고, 비비기 약간 어렵게 밥이 약간 떡진 느낌? 이었다. 밥을 지단으로 쌓는다고 식은 듯했고, 밥 맛은 괜찮았다. 영양식 같은 느낌. 이쁘게도 쌓여있었고...


샐러드 맛있었다.... 몸에 좋은 풀... 종류는 모르겠지만... 식욕을 돋게 했다.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이 참 이뻤다. 

 





보자기비빔밥세트에서 보자기는 지단으로 되어 있었고... 위에 꽃을.. 

꽃은 먹으면 안된다. 식용꽃을 아직 준비하지 않으셨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웃음이 나왔다. ^^; 친절하셔서 좋다~ 


 

테이블에 있는 칼로 지단의 배를 가르면, 그 안에 저렇게 비빔밥 재료들이 보인다. 

그러면 준비되어 있는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비면 된다. 

 




스토리가 있는 음식점 같았다. 


지단은 그냥 두고 안의 내용물만 비빈다. 그리고 다 비빈 후에는 지단을 잘라서 밥을 싸서 먹으면 된다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맛있었다. 깔끔하고... 

 

휴대폰 사진기라 화질이. ㅋㅋ 안쪽에 앉아서 빛을 덜 받았다. 





사장님이 할인기간이라고 할인해주셨다. 신났다는... 


한적하게 밥먹기 좋은 곳이다. 한국풍 스럽고..

안국역에서 인사동길 들어가는 첫번째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음식점들 모여있는 곳이라 잘봐야 간판이 보인다. ㅎ


02-732-0276

서울 종로구 인사동16길 3-8

 

꽃 밥에피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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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접대하기 좋은 곳... 사장님이 직접 서빙하시고 친절하셔서 더 매력적인 곳이다. 미리 예약하면 좋다. 고기는 특히 미리 예약해서 가져오셔서 요리하신다고 한다. 


새로운 곳을 알게 되서 좋구나~~~ 소개해준 판교에서 오신 언니에게 땡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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