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의 순간은 순간 온다?!

30년 일을 하고 퇴사한 선배를 만났다. 

본인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했으니 30년을 했을 거다. 그런 그 선배가 퇴사를 결정하는 순간에 대한 얘기를 했다. 

"신내림? 같이 딱 오는 순간이 있다"라고... 회의 중에 선배는 그런 깨달음?!이 왔다고 했다. 누구의 얘기도 듣지 않게 되고 퇴사의 결정만이 있는 순간이라고... 누가 말려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고 했다. 

"아, 이제 다 할만큼 했구나"라는 느낌의 생각이라고 했다. 

그런 순간은 30년 정도 일했으니 오는 순간이겠지.... 

30년 정도 일하면 그런 순간이 올까? 아직은 그런 순간이 온거 같진 않다. 그냥 가슴 속에 사직서만 품고 다닐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