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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복면가왕 음악대장(하현우) 9승! '백만 송이 장미(심수봉)' 우승에 연연하지 않은 곡!

지금 복면가왕을 보고 있는데...아무래도?! 음악대장이 9승을 내려놓고 부르는 것 같았다. 그래도 9승이다. '백만송이 장미'...근데... 감동이 너무 진하다... 채널을 돌리 수가 없는 감동으로 노래를 선사한다. 











김경호가 램프로 복면을 쓰고 나와서 도전했지만(나 김경호 팬이기도 한데), 지금까지의 음악대장의 기운에는 못미칠 듯하다... 음악대장이 내려놓고 불러서 약간 변동될것 같은 기운이 있었지만, 투표한다면 음악대장에게 하겠다 생각했다. 

음악대장(하현우)이 램프(김경호)의 후배이지만~ 그래도 음악적으로는 감동은 음악대장이 더 주지 않았나 싶다. 나 진짜 김경호 팬이었는데 이제 하현우로 옮겨가고 있나보다. ^^;

램프가 부른 '해야'를 하현우도 부른 적이 있다. 음악~ 나는 가수다에서. ㅎ

하현우 국카스텐 - 해야 ,원곡 마그마 ,나는가수다, I am a Singer, 我是歌手,KPOP

완전 기대되던 발표... 음악대장 9승이다!! 대박이다. 나도 김경호 대신 음악대장에 투표했다. 맘속으로 ㅎㅎ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르기 시작하는 음악대장... 모든 걸 내려놓고 부르는 음악대장... 그런데, 그 속에 감동이 있다... 고음이 없어도, 외침이 없어도 진하게 감동을 주는 그 무엇인가가 음악대장에게는 있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가왕 방어전! - 백만송이 장미
HD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 7080&07 01 13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도 잔잔하게만 부르는 음악대장 '백만송이 장미'... 전조로 변화만 조금씩 주고 짠하게 부르는 그 목소리...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감동을 주는 목소리다... 정말 모든 걸 내려놓은 것지만, 그 속에 애절함이 있는 목소리... 모든 걸 내려놓는 것이 이곡은 더 애절하게 느껴지게 만든 것 같다. 

무언가를 내려놓는 곳에, 그런 속에는 언제나 감동이 있다... 감동인지 아닌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다. TV보다가 다른 채널을 돌리게 되면 그건 감동이 없는 거다. ㅎ 그냥 계속 보고 싶거나 아무런 생각을 못하게 되는 순간으로 빠지게 된다면 그것 우리에게 큰 정서를 선물하고 있는 순간이다. 오늘도 그랬다. 음악대장이 부르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일부러 소리치는 음악없이 조용하게 마무리하는 음악대장... 짠하게 음악을 선사하는 감동.. 그런데, 일부러 내려놓게 부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곡이 아니라고 음악대장이 말한다. 그래, 그렇게 내려놓으면 안된다. 음악대장의 인터뷰에서 다시 음악대장이 힘내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동네 음악대장 2주 뒤에 다시 또 만나자!!! 음악대장 화이팅!!! 또 어떤 곡으로 감동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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