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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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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5회 공유 "스물 아홉의 너는 계속 환하구나, 하지만 니 옆에 나는 없구나" 도깨비 공유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미래를 봤다. 29살의 김고은을.. 근데 그 옆에 자신이 없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대표님, 여기요~"을 외치며 다른 남자를 기다리는 김고은... 그리고 그 미래를 지켜보고 있는 도깨비 공유. 사랑하는 여인이 되었는데, 이제 그 여인이 자신을 잊고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눈물이 흐를 수 밖에 없다. 흑... 공유: 스물아홉의 너는 계속 환하구나. 하지만 니 옆에 나는 없구나. 나의 생은 결국 불멸을 끝냈구나. 내 죽음뒤에 그 시간의 뒤에 앉아 있는 너는 내가 사라진 너의 생은 나를 잊고 완벽히 완성되었구나. 나는 사라져야 겠다. 예쁘게 웃는 너를 위해. 내가 해야하는 선택. 이생을 끝내는 것. 사랑하는 사람의 미래를 보는데, 자신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
'도깨비' 5회 김고은 "저 사랑해요?" 공유 "그게 필요하면 그거까지 하고, 사랑해" '도깨비'5회의 초반은 도깨비 공유가 자기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을 좋아하게 된것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근데... 호텔로 찾아가서 김고은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오려는 건데... 그 장면에서 나눈 대화에서 뭔가 짠했다. 김고은: 아 깜짝이야. 공유: 들어간다. 김고은: 아저씨 왜 왔어요? 저 덕화 오빠한테 혼났거든요. 공유: 걔가 누굴 혼낼 만큼 떳떳한 애가 아닐텐데. 귀신 챙겨주느라 애썼던 김고은... 그리고 나서 공유를 만나게 된 상황이다. 초를 끄겠다고 협박하는 김고은 앞에서 초를 다 꺼버린 공유.. 그리고 말한다. 공유: 이제 소환하지마. 그럴 필요없어.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집에 가자. 너 도깨비 신부니까. 너무 업무적으로 말하는 도깨비 공유를 보고 김고은이 묻는다. 그래도 옆..
'도깨비' 5회 예고 공유 "눈부셨다...모든 날이 좋았다" 김고은 "자~ 그럼 뽑습니다" '도깨비' 5회의 예고는 이것 밖에 없다.... 공유의 대사다.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이렇게 모든 것을 내려놓는 듯한 대사. 그리고 이제 검을 도깨비 신부 김고은에게 맡긴다. 자 그럼 이제 뽑습니다 검을 뽑으면 죽는다고 알고 있는데, 검을 뽑으면 죽지 않고 그 때 부터 나이들어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의 마음인데... 그렇게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검 뽑는 걸 본다. 근데... 김고은이 아직 신부가 안되서 못뽑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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