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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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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쌔신 크리드' 리뷰, 질서와 통제가 중요한가? 자유가 중요한가?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영화 정보를 미리 보고 가서 볼만했던 영화다. 만약 정보 없이 갔으면 뭐가 뭔지 몰랐을 것 같은 영화. 사전지식이 필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ㅎ 미리 정리해둔 영화 정보를 참고하시길...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 분)는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 분)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는 유전자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에 살았던 조상 아귈라의 모험을 직접 체험하게 되고, 아귈라가 비밀 모임 암살단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놀라운 지식과 기술을 축적한 그는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게 된다. ..
영화 ‘어쌔신 크리드’ 조승연 작가의 설명 (2) 종교재판, 앱스테르고, 선악과, 스페인 복잡한 시대적 배경을 주제로 하는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그 두번째 이야기다. Chapter6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 정리된 사회를 꿈꾸다 폭력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템플 기사단은 깔끔하게 정리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앱스테르고 인테리어도 하얗거나 깔끔하고 정결하게 되어있다. 반면 지저분한 것이 없는 사회가 ‘우리가 살 수 있느냐’ ‘살기 좋은 사회냐?’라고 외치고, 어지르기도 하는 것이 인간사회다 라고 하는 것이 암살단이다. Chapter7에덴의 선악과: 인간의 최초 불복종의 씨앗템플기사단이 옳다 아니면 암살단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 영화다. 밀튼의 ‘실낙원’ 만큼 이 영화도 도덕적으로 모호하다고 표현한다. Chapter8 1942년 스페..
영화 ‘어쌔신 크리드’ 조승연 작가의 배경 설명 (1) 유전자, 암살단, 템플기사단, 두 집단의 대결 복잡한 시대적 배경을 주제로 하는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2017년 1월 1일 개봉할 영화 ‘어쌔신 크리드’도 배경과 의미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영화 중 하나다. 게임으로만 ‘어쌔신 크리드’를 알았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나올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자.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영화 ‘어씨신 크리드’는 영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시대적 배경과 문화 등을 알려주는 선생님?!으로 조승연 작가가 나섰다. 과학, 역사, 문화, 예술 등에 이르는 풍부한 소재와 배경에 대한 조승연 작가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이 더해져서 영화를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쉽지만 내용이 많아서 다시 잘 정리했다. 칼럼 린치는 어릴 때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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