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Reviews1606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 명대사, “이기려면 그 어떤 위대한 전사보다 더 많은 것을 견뎌야 돼”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전쟁.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 분)는 혼란의 시대 속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자 했지만 어느 것 하나 지켜내지 못한 채, 새로운 리더 마리우스의 지휘 아래 뱀파이어 족을 말살하려는 라이칸 족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같은 편에 서 있지만 그녀를 믿지 않는 뱀파이어 족과 그들을 노리는 라이칸 족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한다. "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너희 부족의 그 어떤 위대한 전사보다 더 많은 것을 견뎌야 돼 "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에서 전쟁을 준비하는 셀린느에게 하는 이 말은 영화 속 셀린느 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하는 말이다. 누구나 자신이 싸우고 있는 그 어떤 세상과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을 싸우고 견디고 .. 2016. 11. 8.
영화 ‘스플릿’ 명대사, "볼링이 왜 사람 잡는 줄 알아? 다음 번엔 꼭 스트라이크 칠 거 같거든"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철종(유지태 분)은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 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 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지만 볼링만큼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영훈(이다윗 분)을 우연히 만난 후,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이게 된다. 철종의 조력자이자 도박판의 브로커 희진(이정현 분)의 주도 아래 드디어 큰 판이 벌어지게 되고, 철종과 끈질긴 악연의 두꺼비(정성화 분)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를 시작한다. "볼링이 왜 사람 잡는 줄 알아? 다음 번엔 꼭 스트라이크 칠 거 같거든" 영화 '스플릿'의 이 대사는 볼링을 계속 치는 이유를 말해주기도 하지만, 도박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말.. 2016. 11. 8.
‘슈퍼스타K2016’를 보게 하는 도전자 김영근 “목소리에서 섹스폰 소리가 난다” Mnet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시즌 여덟 번째, '슈퍼스타K2016' 시작했다.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최근 '슈퍼스타K'는 초창기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슈퍼스타K2016'에서는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어 매회 이슈가 되고 있다. 21살의 현장일용직으로 일한다고 밝힌 청년 김영근. 목소리에서 섹스폰 소리가 나는 것 같고, 팝을 부를 때 국악의 한을 느끼게 하고, 그루브도 예상을 넘어서게 잘하며 도전곡마다 성장함을 보여주는 참가자. 첫 방송에서 'Lay me down(Sam Smith)'과 '탈진(월간 윤종신)'을 부른 김영근의 영상은 각각 150만뷰(네이버캐스트 기준) 이상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고, 5회에서 배틀 듀엣곡으로 참가자 이지은과 부.. 2016. 11. 4.
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던 찬란했던 순간들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2016 수많은 좋은 것을 얻고도 그 압박감을 견뎌내지 못하면 그 수많은 것이 소용이 없다. 또한 그 수많은 좋은 것을 얻을 때 그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 동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는 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이하 '비틀스')'.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2016 1963년 3월 22일, 영국에서 데뷔한 비틀스는 첫 앨범이 'UK 앨범차트' 3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급속도로 인기 가도를 달린다. 더 나아가 '에드 설리반 쇼'를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지고, 이어진 순회공연으로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치게 된다. 데뷔부터 1966년 8월까지, 영국은 물론 미국, 유럽 전역, 호주 동.. 2016. 10. 24.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 2016)’ 11월 24일 개봉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11월 24일 개봉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Jack Reacher: Never Go Back, 2016)'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잭 리처, 최고의 훈장을 다 받은 전설이잖아요" 미 육군 헌병 소속 예비역 소령으로 뛰어난 두뇌와 수사 기법에 능통한 능력을 지닌 잭 리처(톰 크루즈 분)는 그의 후임인 소령 수잔 터너(코비 스멀더스 분)가 군사 스파이 혐의로 체포됨을 알게 된다. 리처는 그녀의 무죄를 확신하고 탈출을 돕지만,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당하게 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가 리 차일드의 원작 '잭 리처'에서 주인공 리처는 190.. 2016. 10. 21.
복면가왕 우비소녀(??) 과자집(이선빈) '오리 날다' '술이야' 최고의 무대 리필터의 '오리 날다'...오랜만에 너무 신나는 무대였다. 복면가왕 우비소녀와 과자집... 대박이다. 과자집으로 나온 이선빈 노래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인 줄은..... 근데 우비소녀 목소리 어디서 들어봤던 거 같은데... 서인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들 하셔서 수정. ㅎㅎ 누구일지 궁금하다. 정말 케이 말대로 가수 아니고 뮤지컬 배우일까? 어쨌든!!! 첫 소절을 듣는데 소름이... 완전 멋지다. 오늘 복면가왕을 본 보상을 받는 것 같다.'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 vs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의 듀엣곡 - 오리 날다나는 꿈을 꾸었죠...늦은 밤 잠에서 깨어...둘의 목소리가 특색있는 두명의 매력이다. 과자집 이선빈의 목소리도 매력적이다. ㅎㅎ 아래는 전곡...복면가왕 우비소녀 .. 2016. 10. 16.
영화 ‘죽여주는 여자’, 나이가 들어서 어떻게 살지 어떻게 죽을지 만약, 나이가 들어서 돈이 없어서 하루 살기가 어렵거나, 살아는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해 침대에만 누워 있어야 하거나, 혼자서 외롭게 살아야 하거나, 점점 기억이 없어져 살기 어려워지거나 하는 등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삶'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 '죽여주는 여자'(청소년 관람불가)는 이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지면서 어떻게 살지, 어떻게 죽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성매매하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로 살아가는 65세의 소영(윤여정 분)은 하루하루가 의미 없는 시간이다. 노인들 사이에서 '죽여주는 여자'로 입소문을 얻어 일하는 것도 그녀에게는 하루를 살기 위한,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한때 자신의 고객이었던 재우(전무.. 2016. 10. 10.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 "현실은 하나가 아냐"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이 뒤바뀐다고?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10월 26일 개봉 "세상을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 ... 만약, 현실이 하나가 아니라면?"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4차원의 공간에 또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영화였으니까. 마블의 영화 '닥터 스트레이지'의 예고를 보는 데 그 느낌이 팍왔다. 이 영화도 공간과 시간의 차원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얼른 보고 싶은 설레임을 갖게 되었으니까.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는 자신의 손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 2016. 10. 6.
영화 ‘벤허’(2016) 리뷰, “앞으로의 삶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지금의 내 삶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과거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가 현재의 삶이다. 그러나 자신의 선택과 관계없이 누군가의 선택 때문에 자신의 삶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더구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비극적 삶이 타인에 의해 선택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영화 '벤허'(9월 14일 개봉)는 그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귀족 유다 벤허(잭 휴스턴 분)는 로마군 사령관이 되어 돌아온 형제와도 같은 친구 메살라(토비 켑벨 분)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반란군을 도와준 벤허는 메살라로 부터 배신을 당하게 되고, 가문의 몰락과 함께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5년간의 노예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벤허는 복수를 결심하지만, 사랑하는 아내 에스더가 증오는 증오를 낳을 뿐이.. 2016. 10. 6.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용기는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주는 선물 용기란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氣槪)'를 말한다. 우리는 흔히 어려운 일을 만나면 용기를 내서 극복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용기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9월 28일 개봉)을 보면서 그 용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할아버지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단서를 찾던 제이크(에이사 버터필드 분)는 우연히 시간의 문을 통과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엠마(엘라 퍼넬 분)와 아이들, 그리고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 분)을 만나게 된다. 제이크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간 곳은 미스 페레그린이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를 무한 반복해서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공간을 공격해오는 보이지 않는 할로게스트 때문에 무한 반복의 하루가.. 2016. 10. 5.
'달의 연인'14회 이준기 명대사 "포기하게 만들려는 거냐 너만 보게 하고 싶은 거냐?" 왕소:넌 날 포기하게 만들려는 거냐아님계속 너만 보게 하고 싶은 거냐?...나한테 올게 아니면희망을 갖게 하지도마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162896&memberNo=1972495 2016. 10. 5.
'달의 연인' 13회 이준기 명대사 "너라면 이해는 안해줘도 용서는 해줄 것 같아서" 너라면 이해는 안해줘도 용서는 해줄 것 같아서.. 나 형을 배었다...해수에게 고백하며 자책하는 왕소. 그러자 해수가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토닥여준다. 해수의 품에 안겨서 우는 왕소... 상남자 왕소도 해수앞에서는 아이같아진다. 그래서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162837&memberNo=1972495 2016. 10. 5.
박효신 7집 앨범 선공개된 곡 ‘숨’,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박효신이 6년만에 정규 7집 'I am A Dreamer' 앨범으로 돌아온다. 거의 6년동안 박효신이 준비한 이번 7집은 박효신 자신이 직접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수록된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완성시켜 박효신 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존 메이어, 콜드 플레이, 마크 론슨, 톰 오델 등 세계적인 믹싱 뮤지션들과 아델, 샘 스미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이 앨범 작업에 합세해 완성도를 더했다. 10월 3일 발매되는 이 정규 앨범은 앞서 '숨'을 먼저 공개했다. 박효신이 직접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한 이 곡은 '야생화'를 작업했던 정재일과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인 '숨'은 박효신 개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모두.. 2016. 9. 29.
박효신 '숨' 듣기, 가사 "오늘 하루 쉴 숨이, 하루 쉴 곳이,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박효신의 목소리가 달라졌다. 이상하다. 그래도 노래는 여전히 좋다. 목소리가 좀 얇아졌나??? 뭔가 달라졌는데... 뭐지... 더 슬퍼졌다. 목소리가.... 고단했던 내 하루가 숨을 쉰다 난 박효신 팬인데... 내 느낌이 좀 달라진 걸까??? 너무 짠하게 느껴지는 이 노래... 우리의 고단했던 하루가 숨을 쉬는 듯한... 쉼이 필요한 숨.... '숨'... ParkHyoShin 박효신_숨 (Breath)_Official Music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oBKpJiVEcnU 이 길 너머 어딘가 봄이 힘없이 멈춰있던 세상에 비가 내리고 다시 자라난 오늘 그 하루를 살아 오늘 같은 날 마른 줄 알았던 오래된 눈물이 흐르면 잠들지 않는 이 어린 가슴이 숨을 쉰다 박.. 2016. 9. 29.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후세인 하싼 감독의 영화 '검은 바람', 전쟁의 피해자 여성을 그린 영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후세인 하싼 감독의 영화 '검은 바람(상영시간 92분)'은 지고지순한 사랑과 전통적 가치관, 종교관 사이의 갈등과 충돌을 그린 작품이다. 이라크의 싱갈 지역에 사는 야즈디족 청년 레코는 페로와 약혼한 사이이다. 어느 날, 페로가 IS에 의해 납치되고 노예시장에 팔려간다. 레코는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찾아 난민 캠프로 돌아오지만, 레코의 부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페로를 배척하기 시작한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 사실까지 알려지고, 가문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차가운 시선은 페로의 고통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그녀의 고통을 감싸는 이는 레코와 어머니뿐이다. 후세인 하싼 감독은 극적 갈등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형식적으로는 냉철한 시선을 유지하여 영화를 찍었다.. 2016. 9. 28.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장률 감독의 '춘몽', 한예리와 연기한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3명의 감독 장률 감독의 장편영화 '춘몽'에 양익준 감독, 박정범 감독, 윤종빈 감독이 출연해 주인공 한예리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똥파리'의 연출과 주연을 도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양익준 감독은 '계춘할망', '나의 절친 악당들' 등의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기파 감독이다. 박정범 감독 역시 '산다', '무산일기' 등 자신의 연출작에 주연으로 출연해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연기력을 입증받은 감독이다. 또한, 윤종빈 감독은 장편 연출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에 출연했고, '범죄와의 전성시대: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등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인.. 2016. 9. 28.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라디 ‘Lovesome’과 수란 ‘Step Step’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듯한 감동을 준 음악을 영상과 함께 들어보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틱 코미디다. '질투의 화신' OST에는 감성적인 알앤비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 라디(Ra.D)와 시어송라이터 수란이 참여했다. 라디(Ra.D) ' Lovesome' 'Lovesome'은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에 대한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들이 녹아 있는 곡이다. 2화에서 화신이 나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이다. "놓아주기 싫어 왠지 모르게 더 붙어있고 싶어 왠지 모르게 널 놓아주기 싫어 곁에 .. 2016. 9. 21.
[영화 속 명언]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무괴아심(無愧我心)’ 자신을 향한 말과 남을 향한 말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에 대한 영화 '내부자들: 더 오리지널'은 정치, 경제, 언론으로 엮여있는 유착관계의 문제를 다룬 영화다. 豈能盡如人意 但求無愧我心 (기능진여인의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의 뜻을 모두 헤아릴 수가 있겠느냐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영화에서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의 사무실에 걸려있던 문구가 위 문장의 일부인 '무괴아심(無愧我心)'이다.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는 의미의 이 말은 남을 다 좋게 하기는 쉽지 않으니, 자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극 중 이강희는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부 부장을 거친 현역 최고의 논설 주간위원이다. 그는 정치인들의 실질적인 백그라운드이.. 2016. 9.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