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광화문 교보빌딩의 글.
대추 뿐아니라 우리도 지금 그냥 살아진 것이 아닐 게다...
아픔 몇 개, 슬픔 몇 개, 이별 몇 개...
아니, 누구의 말대로
대추는 한해살이이니까 몇 개 이지만,
몇 십 년을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아픔, 슬픔, 이별이 몇십 개 아니, 몇 백 개일 수도 있겠지.
그래도 사랑, 기쁨, 행복도 그만큼의 수이기에 살아갈 만 한 것일 수도.
이제, 대추가 여물어가는 가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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