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속초맛집] '오대양횟집' 한상 차림으로 먹는 대게 맛집이랄까..

by HyggePost 2019. 7. 22.

휴가 계획을 세울 시기다... 
얼마전에 가족들과 속초에 다녀왔다. 
요즘 개인적으로 일이 너무 많아서 뭔가 바람 좀 쐬야겠다 생각했고...  
드넓은 바다도 보고 맛있는 회랑 해산물을 먹으면 
속이 확 후련해 질것 같았다! 
직접 가보니 속초는 푸른 바다를 옆에 두고 있는 곳이라 크고 작은 항구들이 참 많았다. 
식당 근처 시내에서도 가까우면서도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어서 맛잇는 식사 한끼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속초 맛집 방문하고 난 뒤로는 이제 이곳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곳은 회부터 대게 킹크랩 등등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곳인데,  
푸짐해서 너무 맛있게 먹고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해오름로 188번길을 따라 가다보면 설악 금강대교도 볼수 있었다. 
거기서 1 km를 가다보면 오대양횟집  
수월하게 찾을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가족 중에 입맛 까다롭기로는 그 어떤 사람보다 예민한 분이 만족했으면 얼마나 괜찮은지 아실듯! 
식당 주변은 크고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그런가 여기도 주변에 횟집들이 참 많았다.  
그중에서도 이 곳은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이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항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곳이고,  입구에 엄청 큰 게가 붙어 있어서 아마 처음 가본 분들도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처음 가본 곳이지만 아! 저기구나 하고 단번에 찾을 수가 있었다.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차 세울 염려는 안해도 됐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식당 공간은 더 넓어서 손님들이 많이 몰려도 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겠다 싶었다.

 

 

250석 완비라는 단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번에 100명만 동시 수용가능해도 식당 규모가 상당히 큰데 여기는 250석이라고하니 규모가 어마어마 하겠다 싶다. 
이정도면 일행들끼리 차를 여러대 가져와도 가게앞 주차공간이 마련되니 주차 걱정은 없다. 
식당이 1층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층까지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지라 1층에 손님이 많으면 2층으로 올라가도 되겠다 싶었다. 
자리가 많으니 가서 기다리면 어쩌지~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일정금액 이상 구입하면 배달도 가능하고, 픽업 차량도 운행하고 있었다.  
술 한잔 하고 들어가고 싶으면 픽업 요청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식당 입구 한쪽에는 거대한 수족관들이 세워져있었다. 
게부터 시작해서 각종 수산물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식당 규모가 크다보니까 이런 수족관의 규모도 엄청났다. 이걸보니 수산시장 생각도 나고 그랬다.. 
그만큼 싱싱하고 좋은 재료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니 말이다.  
여기가 각종 크랩류들부터 시작해서 자연산으로 뜬 회 그리고 물회, 덮밥 등등 식사까지 완벽하게 준비를 해놔서 신선한 동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언제든지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는 곳이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조건 하나, 바로 방송출연이다.  
맛있는 곳이라고 다 나온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맛 하나로 인정 받은 곳들은  티비에 한번씩은 다 나왔다.  
정말 다양한 티비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서 저도 방송 된걸 본적이 있었다. 특히나 '식객남녀 잘먹었습니다' 프로는 즐겨보던 프로인데 너무 반가웠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여러 장면들을 모아서 붙여놓으셨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맛집으로도 선정되었던 곳이다. 
이런 이력들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져있으니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이런 것이 있었다.고 해서 맛있었다.고는 다 믿지 않지만 그래도 여긴 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되었던 속초 맛집 이라 이걸 보니 더 설레었다.

 

 

들어가면 룸들이 쭉 있었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으니 각종 만남을 하기에 딱이겠다 싶었다. 
각 방마다 미닫이 문도 다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해서 좋겠다.  
어떤지 구경하고 싶었는데 전부 다 만석이었던터라 문이 다 닫혀있었다.  
역시 인기 있는 곳이다보니 아직 식사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룸은 꽉 차있었다. 다시한번 더 이 곳의 유명세를 실감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넓은 홀이 나왔다. 거기에는 테이블들이 쫙~ 나열되어 있었다.  
단체 말고 소규모 식사 손님들이 와서 부담없이 앉아서 먹기에 딱 좋겠다 싶었다.  
공간 자체도 넓고 테이블 간격도 띄엄띄엄 있어서 복잡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창 너머로는 멋진 바다가 보여서 뷰도 아주 좋았다.  
일하는 직원분의 말로는 위치가 좋아서 어딜 앉아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라고 하니 오션뷰라고 해도 특정 자리에서만 보이고 다른데서는 안보이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아니었다. 1층에 앉을까 하다가 2층에도 테이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아랫층도 전망이 좋았지만 2층은 더 좋았다. 아무래도 높이가 높아지다보니까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더 멋졌다.  
2층 올라가보고 아랫층보다 별로면 내려가려고 했는데 우리는 여기가 맘에 더 들어서 이 곳에 착석했다. 
여기도 역시나 룸들도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들도 세팅이 다되어진 상태였다. 
부모님 생신 맞이해서 가족 끼리 오는 분들도 많던데 그럴 때 여기 오면 딱 되겠다 싶다.  
적당히 넓으면서도 경치 좋고 또 고급스러운 느낌 들면서 좋은 재료로 맛있게 음식 만들어서 주니 바깥음식에는 더더욱 까다로우신 부모님 만족시키기에 이만한 곳이 없겠다 싶었다.

 

메뉴들이 되게 다양한데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고르자마자 바로 직원이 메뉴판을 넘겨버려가지고 평소엔 찍고 주문하는데 이날은 너무 배도 고프고 얼른 먹고 싶다는 생각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아쉽지만 벽에 붙어 있는 메뉴만 찍어왔다. 
저희가 골랐던 메뉴는 대게랑 자연산모듬이 나오는 것이었다. 먼저 다녀오고 속초 맛집 추천해준 친구가 이 음식에 대해서 그렇게 극찬을 했었다.  
게도 너무 맛있고 자연산으로 뜬 것도 너무 맛있었다면서 말이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으니 좀 더 맛있고 좋은 것을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워낙 강력하게 추천했던터라 그걸로 주문해보았다. 
다른데서도  모듬으로 조금 나오긴 하지만 보통은 양식을 쓰는 것 같았는데, 여기는 양식하지 않은 자연에서 잡힌 것으로 떠서 준다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가격은 그에 비해서 훨씬 저렴했다 
게다가 이 메뉴 두가지 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던 마음은 더 커졌다.

 

 

주문한 음식들이 한상 가득 차려져있는 모습이다.  
우선 뭐가 나오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전체상차림 사진부터 보여드린다. 
푸짐해도 이렇게 푸짐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횟집들을 가보았지만 여기처럼 나오는 곳은 처음이었다. 
상다리가 휘어진다, 부러진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메인 두가지만 해도 엄청난데 거기에 함께 서브되는 음식들 또한 가짓수만 많고 허접한 것들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실속있고 알찬 것들이라 맛 안보고 넘어갈 수 있는게 없었다. 
그야말로 제대로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고 말할만한 상차림이었다.  
이 가격에 이런 구성과퀄리티는 또 어디가서 만나볼 까 싶다.  
장사항 쪽에서 가장 유명하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던데 그럴만 하겠다 싶다.  
이런 상을 한번 만나고나면 다른 곳에서 차려주는 건 성에 안찰 것 같다. 상차림이 너무 훌륭하기에 두루뭉수리하게 소개를 할 수없을 것 같아서 평소보다  더 세세하게 소개할까 한다!!

 

 

우선 스끼다시라고 불리는 식당 기본찬부터 보자.  
이것도 역시나 푸짐하게 나와서 한컷에 다 담지도 못했다.  
음식이 담긴 접시가 하나하나 상 위에 놓여지기 시작하는데 정말 한참을 기다렸던 것 같다. 계속 올라왔다.이젠 끝났겠지 싶었는데 또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테이블 하나로는 부족할정도로 가득 차려져나왔었다.  
우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샐러드나 계란찜, 단호박 같은 것도 나왔다.  
셋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이라 식전이나 아님 식 중에 먹기에 딱이었다.  
샐러드 채소도 여러가지 섞여있고 시들거나 변색 된거 없이 싱싱함 그 자체라서 여기가 샐러드 전문점인가 싶었다. 
그만큼 상태도 퀄리티도 드레싱도 완벽했다. 
그리고 계란찜은 뚝배기에 나왔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많이 짜지 않아서 먹기 좋았다. 단호박은 달달하니 맛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감자튀김도 나오고 고구마 맛탕도 나왔다. 
고소하고 달달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 아닌가! 
그리고 여기가 닭강정으로 유명해서 시장 가면 골목을 이루고 있을 정도...  
여기서도 맛보기 용으로 좀 줬다. 맛있어가지고 밥 다 먹고 야식으로 먹을 거 숙소 들어가는 길에 시장서 사서 갔다.  
여기서 먹은 거 떠올리고 샀는데 그 맛이라 아니라서 실망했다.닭강정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다! 
그리고 명이나물도 나오다. 이런데 오면 보통 묵은지 씻어서 주던데 여기는 더 비싼 명이를 줘가지고 맛있게 먹었다.. 
그 외에도 싱싱한 해삼이나 산낙지 같은 해산물도 나왔다. 이것도 역시나 맛으로는 흠잡을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상큼한 야채간장초무침이나 새우 삶은 것 등이 나와서 먹을 것이 되게 많았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

 

게살튀김도 나왔다. 보기에도 엄청 바삭하고 보송보송했다.  
갓 튀겨져나온거라서 한입 베어무니까 육즙이 주루룩 하고 흐를 정도로 엄청 촉촉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최고의 튀김 상태 아니겠냐..  
요즘 이걸 줄여서 겉바속촉이라고 하던데 딱 그런 맛이었다.. 
쪄서 먹는 것도 맛이지만 튀겼을 때는 그 맛이 한층 더 강력하게 농축이 되버리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별미 중에 하나였다. 
사진 보니 그 맛이 또 생각나서 군침이 돌았다. 같이 간 일행은 튀긴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건 맛보더니 맛있어요. 했다.  
튀김 맛있었다고 말하는거 처음 들어봤다..  
보송보송함과 바삭함이 살아있는데다 솜씨좋은 음식점의 손맛까지 담겨있어서 안 먹던 음식에도 뭔가에 홀린 듯 손이 갔나보다.

 

싱싱했던 속초 맛집 산낙지 또한 참기름과 깨가 뿌려져있어서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가 있었다. 
신선한 재료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그런가 서비스로 나온 탕탕이도 어쩜 그리 맛이 좋은지~ 돈주고 따로 시켜도 이정도는 안될것 같은데 엄청 싱싱한 것으로 줬다.  
꿈틀거리는 힘이 남달라서 젓가락으로 집는 건  도저히 안되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을 정도였다.  
입에 넣으니 참기름과 깨의 고소함과 함께 특유의 달큰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이 유독 입에 잘 맞았다.. 
달큰고소한 맛과 식감, 깊은 풍미 등 모든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가장 제 마음을 끌었던 점은 맛을 보는 동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꿈틀거림이 눈에 띄게 힘이 넘치는 움직임이었다. 덕분에 입안에 넣고 씹을 때 식감과 더불어 온몸에 활력이 생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추전도 나왔다.  
다른데서는 얇게 보다 더 얇게 부쳐서 내던데 여긴  좀 더 도톰하다.  
그런데 바삭하게 구워놔가지고 꼭 야채 튀김 먹는 것 같은 식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부침개는 무조건 얇아야 맛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튀기듯이 부쳐놔도 맛있었다. 
안에 홍합 같은 해물도 들어가있어가지고 감칠맛도 배가 되었다.  
바삭바삭하면서도 부추향 진하게 나고 고소해서 먹고 또 먹고 싶었다..  
하지만 먹어야 할 음식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지라 당장 더 달라고 이야기를 못했다.  
배가 불러서 더 달라고 얘기를 못했지만, 이곳에 가실 분들은 꼭 더 달라고 하셔서 많이 드시길. 
타 음식점과 차별화된 두께에서 연출되는 맛과 식감이 별미 중의 별미다! 
싱싱한 해산물들도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서 기름에 부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담백하고 산뜻했다. 
모든 게 만점짜리 음식이니 나중에 아쉬울 일이 없어야하는 건 당연한 거다.

 

속초 맛집 전복도 한마리 회로 떠서 나오는데, 세심하게 칼집 넣은것도 예술이다,  
저는 이렇게 칼집 세밀하게 넣어놓은 것도 처음봤다.. 
플레이팅도 너무 단아하면서도 예쁘지 않은가...  
약간의 천사채와 깻잎과 레몬으로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이나 싶다.. 
깔끔한 흰 접시와도 잘 어울리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플레이팅도 이렇게 근사하게 해놓으니 맛이 없을리가!  
이것도 역시나 싱싱했기에 전복 특유의 달큰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비린게 아니라 이런게 바로 깨끗한 바다의 맛이구나 싶다.  
몰랑몰랑한 식감은 아닌지라 두껍게 썰어놓으면 좀 단단해서 식감이 아쉬울때가 있는데 이건 칼집도 촘촘하게 넣고 최상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슬라이스 했다보니까 진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멍게 또한 신선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먹기 좋게 썰어놨는데 다른 데서 먹는 것 보다는 좀 크다. 살짝 부담스러울뻔 했는데 맛을 보니 왜 이렇게 썰어냈는지 알겠다.  
식감과 맛을 진하게 느끼기에 최적의 사이즈였다. 
탱글탱글하니까 호로록 먹을 수도 있었고 씹을 때 마다 쌉싸름향긋한 맛이 입안 가득 처져서 먹는 내내 행복해졌다.

 

그리고 이 지역의 별미 중 하나인 오징어순대도 나왔다..  
닭강정에 이어서 이것까지 나오니 여기 오면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이 곳의 음식들을 다 맛볼 수 있겠다 싶다. 이건 계란물 묻혀서 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여기서도 달걀물 도톰하게 입혀서 노릿노릿하게 구워서 주었다.  
나온 스끼다시들부터 맘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나온 음식들이 미리 조리가 되어서 식은 상태로 나온것이 아니라는 점이이다.  
이런데 가면 워낙 손님들이 많다보니 미리 다 만들어놔다가 접시에 담아내기만 하는 곳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볼 때는 우와~ 하게 되지만 막상 먹어보면 너무 식었고, 맛이 없어서 먹다가 남기게 되기도 한다.  
여기는 그렇지가 않았다.  
바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전이나 이런 음식들은 따끈따끈하니 너무 맛있었다.  
사실 반찬을 미리 만들어놓는 것, 그리고 재탕하는 것은 수많은 음식점들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공짜로 먹는 것도 아닌데 이 음식이 주문을 받은 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먹던 것이다라는 찜찜한 생각이 들면 식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아무리 맛이 뛰어난 곳이라도 이런 기분이 드는 곳은 다시는 안 가게 되는데, 이곳은 정성과 맛이 모두 일품이라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새우 또한 작은 분홍 새우가 나온게 아니라서 먹기 좋았다. 
사이즈가 너무 작지 않으니까 살도 많고 껍질 벗기기도 수월했다.

 

산낙지와 해삼에 이어서 가리비도 회로 나왔다. 
전에 이걸 생으로 먹었다가 그 비림에 놀라서 먹다가 뱉었던 적이 있었다. 
조개류가 생으로 잘 못 먹으면 그렇게 비리다고 하더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그날 깨달았다.  
그런데 여기서도 나왔다.  
먼저 먹어본 일행이 하나도 안비리고 맛있었다고해서 믿고 먹어보았는데 그 말처럼 달큰하니 비리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이런 맛을 그 집은 왜 그렇게 보여줬나 싶을정도로 말이다.역시 싱싱하니까 거슬리는 점 하나 없고 다 만족스럽다 
정말 신선도가 높은 음식은 싱싱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는 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는 사실이다.  
그래서 밭에서 갓 캐낸 무, 고구마 같은 것들이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건데, 이 음식이 맛을 보면 볼수록 자연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달달한 맛이었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었다!

 

다른데서는 최소 15000원 이상은 줘야 맛볼 수 있는 물회도 여기서는 서비스로 나온다.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이날 날이 좀 더웠기에 시원한 게 땡겼다. 그래서 주문하면서 이것도 추가했는데, 주문 받으시는 이모님이 한그릇 나오니까 우선 먹어보고 부족하거나 더 먹고 싶으면 시키라고 했다.  
어떤 곳은 나오는 것도 따로 이야기 안해주고 하나 더 시키게 하는데 여긴 그렇지가 않아서 좋았다.. 덕분에 추가로 더 주문하지 않고도 맛을 볼 수가 있었다.  
메뉴에 포함되어서 나오는 스키다시 중 하나라서 양이나 맛은 사실 그리 기대는 안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메인이 아니다보니까 신경 쓰는 것이나 정성을 담는 것 만큼은 덜하기 때문인데, 그런데 이건 수준이 남달랐다. 우선 큼직한 대접에 먹음직스럽게 푸짐히 담아낸 것부터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안에든 횟감도 양이 적지가 않다 맛도 흠잡을 것이 없었다. 탱글탱글한게 식감도 최고!

 

게다가 육수 또한 어찌나 시원하고 상큼한지!!  
고춧가루나 고추장이 들어가는것이라 약간 텁텁함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없이 깔끔했다.  
새콤달콤한 맛도 너무 좋았고 적당히 칼칼해서 국물 한모금 들이켜보면 한그릇 싹 비워버릴 것 처럼 쭉쭉 들어갔다. 
들어간 채소나 쫄깃거리게 맛도 좋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육수도 일품이나 보니 이건 돈 따로 받고 팔아도 무방하겠다 싶었다. 
이렇게 나오는 것도 정말 맛있는데, 메뉴판에 적혀있는 정식 메뉴는 어떨까 싶다.  
어떤 음식점을 가건 만족감이 다음 음식의 기대감으로 연결되는 건 당연지사다. 
서비스 음식을 먹으면서 이렇게 기대감이 높아진 건 이곳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였던 속초 맛집 모듬회도 보여주면...  
진짜 플레이팅부터가 다르다.  머리와 살을 바른 몸통을 활용해서 접시를 구성해놓았는데, 얼마나 좋은 재료들을 사용했는지 제대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보통은 무채나 천사채, 돌 같은 것을 먼저 깔아놓고 뜬 회만 올려놓는데, 그런데 여기는 그게 아니다. 꼭 예술작품 보는 것 같았다.  
이 집의 센스에 놀랐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접시에 올라온 어종이 무엇인지 표시를 해두는 것이었다.. 별 모양 꼬치에다가 도다리, 농어 이런식으로 써서 붙인 것을 꽂아줬다. 매번 모듬 먹을 때 마다 광어 우럭아니면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고 먹었는데 여긴 표시를 해두셔가지고 먹는 재료가 뭔지 알 수가 있었다. 
어떤 곳은 그냥 이름이 적힌 종이를 올려놔가지고 비위생적인거 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은 식당도 있던데 여긴 꼬치를 꽂아주니까 위생적이면서도 보기에도 좋았다.

 

 

꼬치는 먹는데는 살짝 방해가 되니까 옆으로 치워놓았다.  
싱싱한 자연산 생선으로 뜬 모듬이다.  
게랑 같이 나오는것인데도 양이 푸짐했다.  
나오기 전까지는 사이드처럼 조금 나올 거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한사람이 한두점 씩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래서 다들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이걸 찾는구나 싶다.  
탱글거리는 식감이 남다른건 물론이다. 맛자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맛있는 것이다 보니 씹으면 씹을 수록 달큰한 맛도 느껴졌다. 그동안 이런건 쫀득거리는 식감이랑 찍어먹는 초장이나 막장 맛으로 먹었었는데 여기서 맛보니까 각각의 생선마다 느껴지는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 중에서도 이날 먹었던 농어가 정말 맛있었다..  
그동안 이건 왜 먹나 싶을 정도로 별 맛을 못느꼈었는데 여기서 맛보니까 달랐다.  
이게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구나 싶었다. 여름이 제철이라고 하던데 여름에 여기에 오게 되면 그때 한번더 맛봐야겠다 싶어다.. 단맛이 정말 농후하게 느껴졌다. 

 

먹기 좋게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떠놨다 
횟~감마다 차이가 있었다..  
아무래도 느낄 수 있는 식감이나 맛이 다르다보니 크기와 두께로 조절을 해둔 듯 싶었다..  
그래서 무엇을 먹든 간에 최상의 맛을 볼 수가 있었다.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을 만끽하는 동안 써는 두께까지 조절한 것을 보면 최고의 맛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싶다.. 
그야말로 장인정신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 맛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100% 이해를 못하실 것 같다. 
그러니 직접 가셔서 맛보시길~

 

한 점씩 먹다보니 감질나서 결국 이렇게 왕창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보니까 이 맛을 좀 더 진하게 즐기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한번에 여러점씩 먹었다.. 그렇게 먹으니 더 맛있었다. 
역시 맛있는 건 많이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다.  
맛있었다.보니까 이렇게 초장에 마늘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었다.  
속초 맛집 장맛 또한 기가 막혔다. 그러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자연이 만들어낸 싱싱함과 달달함의 농도가 짙어지자 더 술술 먹혔다.. 
여기에 마늘 특유의 매콤하고 알싸한 맛까지 가세하니 중독성이 엄청났다. 갈수록 술술 먹히는 것을 넘어서서 먹는 속도가 빛의 속도가 되어갔다.

 

 

 

 

명이절임에 싸서 먹는 것도 일품이었다. 씻은 묵은지에 싸먹어보다가 여기에 싸서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게 또 다른 이름이 산마늘이다.  
마늘향이 나서 그렇다고 하던데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지면서 새콤달콤짭짤한 절임국물의 맛도 함께 느껴져서 너무 조합이 좋았다..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도 그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니 참 좋은 밑반찬이라 생각한다.  
다른데도 이 맛을 알고 기본으로 내주면 좋겠다.!!

 

그리고 깻잎 같은 채소들도 싱싱해가지고 쌈싸먹기도 좋았다.  
시들한건 눈으로봐도 딱 느껴지는데, 여기 상태 안좋은거 내주는구나 싶을텐데 여긴 진짜 싱싱했다.  
손님이 많이 오는지 알 수 있는 척도 중 하나인데, 이런 것들을 주니 채소에도 손이 자주 갔다. 상태 안좋으면 줘도 안먹고 남겨놓고 오는데 말이다.  
생생한 빛깔이 살아있는 초록 잎파리에서 얼마나 싱싱한 음식인지 바로 감이 왔다.  
신선도가 높은 만큼 다른 메인음식과의 조화와 씹히는 식감도 남달라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곰피라고 불리는 쇠미역도 쌈사먹을 수 있게 주었다. 
쌈 싸먹을 수 있는 재료들도 다양하게 주니 좋다.  
채소뿐만 아니라 이런 해초에도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먹는 내내 질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여기에도 돔과 함께 맛을 보았는데 기가 막혔다. 싱싱하고 달큰한 한점과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곰피는 찰떡 같은 궁합이었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좀 언밸런스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싱싱함은 배가 되고 식감은 이색적인 속초 맛집 매력이 있었다.. 
매콤한 감칠맛은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대게와 홍게도 리뷰하면...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가 정말 맛있었다..  
이날 붉은대게도 맛있었다.고 하길래 추가로 시켰는데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가지 다 매력이 달라서 비교하면서 번갈아 먹기에 딱이었다.  
게다가 두가지 다 맛볼 수가 있었으니 맛있는 크랩을 원없이 먹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푸짐하고 맛있어서 추가하지 않았으면 큰일났겠다 싶다. 
가운데 큰 게딱지있고, 양 옆 작은 것이 홍게다. 
사이즈나 색이 좀 달라서 구분해서 먹을 수가 있었다.. 
주방에서 다 쪄서 나오는데 먹기 좋게 다 해체를 해놓은 상태다. 그래서 별 다른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가 있었다.

 

몸통에 살 차있는 것 좀 보세요. 주문하기 전에 수율이 어떤지 물어보았았다.  
그런거 체크 안하고 무턱대고 시켰다가는 속이 텅 빈 것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문 전에 물어보니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주문했었는데 그 말처럼 아주 꽉 차 있었다. 
사실 판매하기 위해서는 안좋은데도 좋다고 거짓말을 하는 곳도 있던데 여긴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니 좋았다. 
각 공간마다 고소한 살이 들어가있으니 게포크를 이용해서 꼼꼼하게 발라먹었다.  
살이 아주 알차게 들어있어서 알뜰살뜰하게 발라먹는 동안 만족감과 행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구성이 알차면서 건강美 가득한 상차림이었다.. 
이 음식을 먹었을 때의 흡족함이 떠올라서 미소가 지어졌다!

 

다리 부분에도 살이 꽉 차 있었다. 게포크를 이용해서 끄집어 내니 아주 큼직한 살덩어리가 나왔다 
이건 원물 자체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쪄서 내는지, 식당의 찜 스킬에도 맛이 좌우될 수가 있었다. 여긴 그 기술도 상당히 좋은지 이렇게 먹을 때, 살이 껍질에 달라붙는거 없이 깔끔하게 떨어졌다. 

 

 

달큰하면서도 촉촉하고 또 특유의 고소한 맛도 나고, 감칠맛도 진하게 나니 먹으면서 행복함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이런 맛을 보려면 울진이나 영덕 같은 곳에 가야하나 싶었는데 이곳에서도 그 맛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러니 그 입맛까다로운 친구도 만족했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줬나보다. 우리만 알고있기에 정말 아까운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속초 오면 무조건 여기는 들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속초 맛집 게딱지 부분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 밥을 볶아달라고 했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김가루 올려서 맛나게 볶아주셨다.  
이것도 역시나 혼자 독식하고 싶을 만큼 맛있는 별미가 아니겠냐...  
맘 같아서는 혼자 먹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일행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기에 나눠 먹었다.. 
게찜은 모든 부분이 핵심이긴 하지만 이것도 역시나 밥까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중심이 되는 맛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약간의 채소가 들어가있어서 풍미가 좋았다.  
진하고 녹진녹진한 내장의 맛과 함께 밥이 어우러져있으니 보니까 고소함이나 깊은 맛이 남달랐다. 
그 어떤 볶음밥에도 쨉도 안될거다. 감칠맛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이 맛을 보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온다고 해도 아쉬움이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속초 맛집 마무리로 나오는게 게 라면이다.  
이런 크랩 요리집 가면 으레히 나오는 메뉴긴 하나 여긴 역시나 푸짐함이 남달랐다. 
보통은 육수에 라면스프 넣고 작은게 한마리 또는 판매하려고 뒀다가 떨어진 다리 몇개 넣어서 주곤 하던데 여기는 게는 물론이고 새우랑 홍합까지 넣어서 시원함을 배가시켜놨다.  
어떻게 보면 해물탕에 면사리 넣은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그만큼 푸짐하다는 거~ 
보기만해도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지 않으신지... 

 

 

면이야 어디에다 넣어도 맛있는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곳에 넣어놓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면 먼저 후루룩 먹으면서 쫄깃하고 맛이 잘 배인 면발의 맛을 느껴보았다. 그 다음 이렇게 안에 든 건더기들을 맛보았다.  
후식 메뉴로 나오는터라 안에 들어가있던 해물들은 좀 부실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 여기서도 역시나 살이 꽉 찬것이 들어가있었다. 이렇게 좋은 것을 넣어주니 국물 맛이 좋을 수밖에... 

 

속이 찼다는게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찍어보았다.  
속초 맛집 마무리 식사 메뉴로 나오는 것에도 퀄리티 좋은 것을 넣어주는 곳이었다. 이렇게 좋은 물건들만 선보이니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 수밖에 없겠다 싶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지만 이런건 또 귀신같이 잘 알아차린다. 이 곳에 놀러온 사람들을 뜨내기 손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성껏 잘 차려주니 몰릴 수밖에 없나보다.  
바가지 쓰는 거 싫고, 제대로 된 음식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무조건 이 곳으로 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 먹고 일어나면서 본 광경이다.  
또한 이 곳에 사는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고 한다.  
밥 먹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단체손님들이 밀려왔다.  
일하는 분들 엄청 정신 없으실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바쁘면 일하는 분들이 가장 정신 없을텐데 말이다. 

 

나올 때 찍었던 싸인들이다.  
계단 옆 벽에 싸인이 담긴 액자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걸려있었다..  
맛있었다고 소문나다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올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 
이런 사람들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을 먹기에 전국 맛집에 대해서는 나름 전문가라도 하던데 여기도 많이 찾는것을 보니 이런 부분에도 또 신뢰감을 주는 구나 싶었다.  
한두개가 아니고 이렇게 도배하듯이 걸려있으니 이 집에 대한 믿음이 더욱 생겼다.

 

바로 앞이 바닷가라 그런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도 할 수 있도록 폭죽을 되게 다양하게 준비해서 팔고 있었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데 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이런데 오면 불꽃 한번 터뜨려줘야 하는거 아니겠냐 싶다. ㅎㅎㅎ

 

재미난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15만원 이상 드신 분들 중에서 현금결제하면 제주도 2인 왕복 항공권에 렌트카나 단체투어+ 요트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말이다. 제주도 가려고 계획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이벤트인 것 같다.  
항공권에 렌트 또는 투어가 제공되니 말이다. 가실 분들은 이 속초 맛집 이벤트도 눈여겨봤다가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이건 나오면서 들여다본 킹크랩이다. 이날은 홍게랑 대~게만 먹고 왔는데 이걸 보니 킹크랩도 먹어보고 싶었다. 어찌나 크고 기운이 넘치는지!!! 
저런거 쪄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말이다.  
만족스러웠던 곳이니까 다음에 오면 이것도 먹어봐야겠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날 먹었던 모든 것들이 다 맛있었으니 이것도 훌륭하겠다 싶다.

 

상호명: 오대양횟집 
주소;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64-1
전화번호:033-635-8385 
운영시간 : 평일 10:30 - 24:00(연중무휴 
주말 10:30 - 02:00 /주차유무: 가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