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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천 번 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낸겁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 유시진(송중기) 송혜교(강모연)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5회에서 멋지고 재밌는 장면이 많았다.... 역시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의 케미가 최고다.

유시진:
왜 피합니까?

강모연:
마음이 복잡해서요.
뭔가 정리가 될때까지 최대한 피해볼까 합니다.

유시진:
나쁜일 당했다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천번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낸겁니다.

영상으로 보자...

이 장면도 그렇고, 유시진이 언제나 유쾌하고 멋지다.
서대영과 같이 가던 식당에 간 유시진. ㅋㅋ 섹시한 여인이 서빙하는데 쳐다보지 않으려고 강모연만 보고 있다. ㅎㅎ 시선을 돌리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는 장면이 웃겼다...

(강모연)
식당고르는 취향이 아주 남자답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군인이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할 때 유시진이 말하는 장면이 살짝 멋졌으나, 뭐... 

내 직업이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송중기, 송혜교에 "내 직업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너무 재미있는 대화들...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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