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8회는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에게 했던 말중에 가장 재밌고 웃겼던 말이있다. 치료받으면서 계속 따갑다고 치료가 따가운게 아니라 강모연 눈치 보느라 따가워하는 유시진... 그것도 웃겼다. ㅎㅎ
그러면서 한 대사가 바로
유시진:
일부러 따갑게 하는 거에요.
수술만 잘하나...
살아 돌아왔는데..
대답도 안해주네...
아휴..
차가운 여자.
이 대사 하는데 너무 귀엽고, 웃기고. ㅎㅎㅎㅎ
그리고 다시 강모연이 말하시 시작했다.
강모연:
왜 장난 처럼 말해요.
진짜 죽을 뻔 했잖아요.
유시진:
되게 따갑다고 말했는데,
방금.
강모연:
전 되게 무서웠어요.
대위님이 죽었을까봐
유시진:
강선생 믿고 들어간건데.
나 죽게 안놔뒀을 거잖아요.
강모연:
매번 이렇게
모든 일에 목숨을 거는 거죠?
유시진:
나 일 잘하는 남잡니다.
내 일안네 내가 안죽는 것도
포함되었고.
그런데 유시진의 마지막 말을 들으면 이제 어디서든 살아서 돌아올것 같은 믿음이 간다. 이제 강모연선생도 유시진대위 좀 믿어주지 말입니다!
이제 그럼 잘되는 겁니까? 그렇게 되지 말입니다!
여기에 8회는 유시진의 귀여운 말투가 많았지 말입니다.
이 장면 후에 유시진과 서대영이 같이 있을 때...
윤명주가 들어와서 "사위 바꾸라"는 전화 얘기할 때...
"사위? 세상에 믿을 놈 없다더니?" 서상사가 그러자...
윤명주가
"지금 질투하는 거 같지 않습니까?"
그러자
유시진이 서대영에게 말한다.
"아니...
말 실수 한건 윤중윈데,
저한테 그러십니까?
비겁하십니다.
의사한테 가야겠습니다. "
그러면서 마지막에 유시진이 하는 말...
"막 마음이 막...
너무 아픕니다."
그때... 정말 연기의 물오른 느낌의 리얼함?! 이 느껴졌지 말입니다. 너무 귀엽고 재밌고... 좋았지 말입니다. 영상이 없어서 아쉽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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