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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낭만닥터 김사부' "분노말고 실력으로 되갚아, 니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드라마 '낭만 닥터'가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의학드라마는 수술장면 등 때문에 잘 보지 않는데, 하이라이트 보면서 들은 대사가 참 마음에 와 닿는다. 

한석규 화려하게 드라마 컴백하는 거 같다. 이번 작품은 제대로 일듯!!! 기대된다. 



아버지가 응급실에서 치료도 못받고 죽게 되자, 흥분한 어린 강동주(윤찬영 분, 성인역은 유연석)... 그리고 다시 병원을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  그때, 김사부(한석규 분)가 어린 강동주의 난동을 보고 안정을 취하게 하고 나서 치료하면서 하는 말이다. 


정신이 좀 드니? 

그렇게 다 깨부시고 나니까

속이 좀 시원해?


(아저씨는 상관없잖아요.)


착각하지 마라.

분풀이 좀 했다고 

복수가 되는 거 아니다.

야구 방망이 백날 휘둘러봐야

그 사람들 니 얼굴조차 

기억 못할 껄


진짜 복수 같은 걸 하고 싶다면

그 사람들 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 갚아줘.

알았니? 


니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어린 강동주에게 하는 김사부의 조언인데, 꼭 우리에게 하는 말 같다. 그리고 이제 성장하는 아이들, 청소년, 청년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분노만 하지 말고,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거... 그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 바로 그게 핵심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이렇게 멋진 말들 많으면 봐야하는데... 의학드라마는 치명적이라... 어쩌나... 하이라이트라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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