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17회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이 있다. 전지현과 홍진경과 신린아가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떠날 준비를 하는 심청 전지현이 친구들과 하는 대화.
홍진경에게 선생님이었다고 고백하는 전지현... 그러면서...하는 대화다.
전지현:
널 여기서 우연히 만난건
정말 행운이였어.
홍진경:
원래 인생은
우연한 만남의 연속이래.
그 우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좋은 인연들로 가득한
인생이 되는거고.
아니면
쓸쓸한 인생이 되는 거고...
그러고 보면 우리도 우연한 만남을 많이 갖게 된다. 그 우연 속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고... 그래서 그 인연들이 모여서 인생이 되는 거고...
좋은 인연들을 만드는 방법은 우연의 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오늘 뭔가 마음에 인연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꼬맹이 너무 귀엽고... 서로 안는 장면도 감동적이었다.
영상으로 보시길...
전지현, 홍진경·신린아에 작별 인사 “좋은 친구였어”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 수 있는 인생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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