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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도깨비'13회 예고, 이동욱 "한번만 내 편 들어주면" 공유 "이 검의 효용 가치는 그거였어"

'도깨비' 13회 예고가 나왔다. 근데 14회는 결방이다. 1월 14일 토요일 결방...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니까! 참아줘야지. 

그래서 이번 주말은 한편으로 마음을 달래야 한다. 바로 '도깨비' 13편 한편으로... 그 중요한 한편의 예고다.

도깨비가 이제 저승사자가 누군지 알게 되는 걸로 12회에 끝났는데,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하게 하고 시작하는 13회다. 

공유:
내가 여(이동욱)에게 할 일이
용서는 아닐 것이다.

용서를 해야할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도깨비 공유. 그렇다면 용서가 아닌 무엇을 해야할까... 이동욱도 결국 시샘을 하긴 했지만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옆에서 박중헌(김병철 분)이 시켰기 때문인데... 

그래서 용서를 하기 보다 이해를 해줘야 하는 건 아닐지.. 그리고...

유인나:
가세요, 오라버니

이번 생에선 행복해질게요,
오라버니.

김선 (유인나 분) 동생이 전생에도 사랑했고, 이번 생에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도깨비 공유는 용서해줘야지. 

이동욱:
한번만
내 편 들어주면
안될까.

너무 애절한 말 같다. 공유에게 부탁하는 건가?? 도와달라고? 아니면, 누구에게...

이렇게 예고를 보고 상상하면 본방 볼때 좀 헷갈린다는 점.. 그게 예고 보고 볼때 큰 단점이다. 태후때 매번 그랬다... --;;;

김고은:
오~ 어쩐 일이에요.

뭔가 떠나기 전에 온것 같은 공유. 그걸 모르고 좋아하는 김고은... 둘의 관계도 어떻게 되려나... 김고은이 이제 검을 뽑아주게 되는 것인가...

위에 사진 캡쳐 넘 멋지게 되서 올렸다. 뽀샤시...

첫사랑이었다. 하고 고백하는 장면과 비슷한 느낌의 화면이다.

공유:
이 검의 효용 가치는 그거였어.

검의 효용가치를 알게되는 공유. 아마도 칼을 뽑아서 그걸로 박중헌을 죽이게 되는 건가 보다. 그럼 공유는 어떻게 되나? 그냥 들고 있던 칼이 아니라 뽑힌 칼로 죽여야 하는가...

김병철:
와라.
결국 파국이다.

그를 죽이고 그 질긴 슬픔의 고리를 끊는 파국이 되는 것인가...

칼 뽑고 살아 남아줄 도깨비를 기대하는 사람으로 써 이번 주 13회만 보면 완전 목마를 것 같다. 휴~

그래도 사건이 끝날 듯 끝날 듯 안끝나서 끝까지 보게되는 드라마다. 뻔하지 않으니까...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 그래서 좋고... 이제 내일이 금요일이다. 곧 13회를 보겠지... 

'도깨비' 13회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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