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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도깨비' 13회 공유 김고은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마지막 이별 여행 '슬픈 사랑'

by HyggePost 2017. 1. 15.

'도깨비' 13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알콩달콩의 장면이 있었다.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이별여행... 너무 너무 아름다운데 너무 너무 슬픈 예고를 하는 듯한....

공유:
선물있어.

김고은:
충분히 행복한데.
지금도 넘치게 완벽한데.

공유:
아닐껄.

김고은:
이거?
그래서 내가 딱 위조를 했던 거죠.
근데 그게 들켜가지고..
뭐가 원본이에요??
그거 나줘요.
그거 나 가질래

도깨비가 떠나기전 떠났던 이별여행... 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을은 매년 첫눈오는 날에
갑의 소원에 응한다"

이말... 나중에 10년 뒤에 첫눈오는 날에 나타나는 도깨비를 예측하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게 될거 같은... 도깨비 공유가 싸인했으니까 지켜야 하지 않을까???!!! 그냥 개인적 예측.. 

계약서 보고 우는 도깨비 공유의 장면에서부터 너무 슬프기 시작해서...

마지막 옥상신에서 더욱 더 슬펐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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