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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역적' OST 안예은 '홍연'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드라마 '역적' 6회 마지막에 나왔던 노래는 안예은이 Kpop스타에서 불렀던 '홍연'이다. 안예은이 '왕의 남자'를 보고 만든 곡이다. 안예은의 '봄이 온다면'도 '역적' OST로 나왔는데... 또 나오니 좋다. 







이렇게 '역적' 드라마와 어울릴 줄 몰랐다.... 사극적인 색이 있게 만들었다고 안예은이 곡 소개 할 때 그랬던 기억도 있다. 


동생을 구하는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애절한 장면이다. 


오빠 믿지? 

눈 감어...


그리고 활을 맞고, 어린이를 안고 물 속으로 뛰어든다... 


벼랑 끝에 몰린 윤균상, 강으로 뛰어들었다.

드라마 '역적'이 완전 멋지게 발돋움 할 것 같다.... 예사롭지 않은 드라마!!! 



Kpop스타에서 안예은이 자작곡으로 불렀던 영상도 첨부한다. 천재 안예은이다. 노래와 가사를 첨부한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아주오


나의 모든 것들이 손대면 사라질 듯

끝도 없이 겁이 나서

무엇도 할 수 없다 했죠


아픈 내 목소리에 입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나는 너를 잃었어

돌아올 수가 없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아주오



그리고 안예은 자작곡 '봄이 온다면' 이 곡도 드라마 '역적'의 OST로 나온다. 전인권이 부른 곡으로도 나왔다. 또 색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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