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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1606

2012년 이승기 5.5 앨범 '되돌리다' MV 오랜만으로 만나는 '가수' 이승기다... 학교 다닐 때 생각난다.... 2012. 11. 22.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왕이 된 남자 곁에 있던 충신 "한 나라의 왕은 하늘이 낸다"라는 말이 있다. 왕이라는 자리는 쉽게 얻어질 수도 없고, 그 자리에서의 임무는 거대한 고민과 엄격한 선택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를 보면서 한 나라, 백성을 책임져야 하는 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왕을 만들기 위해 곁에 있어야만 하는 충신에 대한 생각을 했다. 영화의 시대는, 왕위를 둘러싼 권력 싸움과 당쟁으로 혼란스럽던 광해군 8년. 왕을 제거하려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왕인 광해군은 점점 난폭해져 간다. 그러던 중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해 위협을 막아줄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허균은 왕과 똑같은 외모의 광대 하선을 찾아낸다. 그리고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사이 왕의 대역.. 2012. 11. 5.
LEE HI (이하이) - 1.2.3.4 M/V, 브리트니 뮤직비디오 느낌이다...외국노래 같다... 멋지다.. 목소리가 특이하다. 그리고 안정된 목소리톤...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도 있고, 노래는 정말 잘한다. 특이한 목소리가 꼭 외국 가수 같다. 예전 브리트니를 볼 때의 느낌이다. ㅎㅎ 귀엽다. ㅎㅎ 2012. 10. 30.
슈퍼스타 K 디펑스의 '같이 걸을까',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곡 톡톡튀는 스타일의 디펑스가 부른 이적의 노래 '같이 걸을까'는 너무너무 마음이 짠하다. 소름끼친다... 이제 디펑스의 팬이 되겠다. 특히 피아노 치는 아이는 정말 멋지다... 건반실력이 대단!!! 감상해보시라~~ 2012. 10. 30.
[M/V] miss A(미쓰에이) "남자 없이 잘 살아"(I don't need a man) 요즘 여자들의 세태를 반영한 그런 뮤직비디오다. 경제적 능력이 생겨가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내용이랄까. 공감도 가긴 하는데, 그래도 남자친구는 있는게 좋지?! ㅎ 어쩌면 필요하다는 건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이렇지 않은 여자들에게는... 2012. 10. 18.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두근거림과 위안을 주는 에세이 미국 심리학자 댄 카일러 박사는 '피터팬 신드롬(1983년)’이라는 책에서 처음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것은 육체적으로는 성숙했지만 여전히 어린아이로 남기 바라는 심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요즘 세대에서 찾기 쉬운 현상 중 하나이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강세형 저/김영사)’는 이미 어른, 청춘인 사람들도 피터팬 신드롬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한다. “세상은 참 살기 힘들다, 지금 나는 열일곱의 세상밖에 볼 수 없으니까(강경옥의 )”로 시작되는 책의 서두를 통해 작가는 독자들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내 어린 시절 읽었던 만화책이라 더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고, 20살의 풋풋한 사랑에 미소짓게 하는 영화 ‘허니와 클로버(ハチミとクロー.. 2012. 10. 16.
조성모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하는지.... 전쟁 뮤직비디오였던건 기억에 크게 없다. 그러고 보니 신민아가 나왔다. 조성모가 얼굴없는 가수에서 이제 얼굴을 들어내기 시작한 바로 그 노래의 뮤직비디오다. 오래되었구나... 2012. 10. 8.
조성모 '가시나무새',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오랜만에 보는 조성모의 '가시나무새' 이영애는 이때도 지금도 이쁘다...김석훈의 멋짐도 여전하고..특이한건 구본승과 황인영도 나온다는 사실... 새록새록하다... 2012. 10. 8.
조성모 'To Heaven', 이별이 없는 곳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려줘 조성모 뮤직비디오 시리즈를 시작한 듯한 느낌이 들긴하는데요. ^^:어쨌든..조성모가 뜨게 된 이유가 된 노래 To heaven...1998년에...여기에 이병헌이 주연으로 나오고, 김하늘이 뜨기 전에 찍은 비디오... 당시에 최대의 이슈를 모았던 이 뮤직비디오는 조성모라는 가수의 얼굴이 알려지기 전에 먼저 떴던 뮤비입니다.뮤직비디오라는 개념이 새롭게 시작된 시점이 되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일요일밤에서 먼저 NG장면을 봐서 감동이 없었다는 옛 친구의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 이햐..오래된 뮤비.. 즐감하십시오. ^^ 2012. 10. 8.
'응답하라 1997' 내 청소년기의 추억을 꺼내들다... 주변에서 추천하고 추천하여 본 드라마 '응답하라 1997'. HOT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여자주인공을 보면서 빙의되는 내 어린시절...좋아하던 스타의 말 한마디가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졌던 그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나에게 '응답하라 1992'가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한 시기다. 삶에 대해 고뇌하던 그시절이니까.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보면서 왜 그렇게 생각이 없냐고 하지만, 그 시절 가장 처절하게 고민하고 돌파구가 없었던 우리는 좋아하는 스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주말에 왕창 몰아서 모든 영상을 다 보고, 잠시 나의 1992년으로 돌아갔던 추억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정말 순수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이야기로 하나둘씩 남기고 싶어졌다. 글을 써야겠다... 방영기간 : 2012... 2012. 10. 2.
싸이(PSY)의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을 다룬 영상들... 한국의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나게 만든 곡 '강남스타일'... 싸이의 원곡 '강남스타일' 그리고 계속되는 패러디 물들과 플래쉬몹작품들... 이건 걸작이다....Gangnam Style - Ohio University Marching 110 인터뷰 영상 Live "PSY - Gangnam Style" on NBC's Today Show Sep. 14th 2012 정말 대단하다... Psy Talks With 104.3MYFM's Valentine In The Morning 2012. 9. 25.
영화 '백설공주(Mirror Mirror,2012)', 나이듬의 미학을 볼 수 있길...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에 등장하는 백설공주는 마녀의 독사과를 먹고 잠이들었다가 왕자의 키스를 받고 깨어나, 왕자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것이 이야기의 줄거리다. 그런 백설공주를 기대하고 보면 안되는 영화가 바로 타셈 싱 감독의 '백설공주(Mirror Mirror,2012)'다. 이 영화는 백설공주가 아닌 계모인 마녀의 입장이 중심이 되는 영화랄까? 춤추며, 즐겁게, 축제의 분위기로 살아가는 평화로운 왕국. 그곳에는 아름다운 공주(릴리 콜린스 역)와 공주가 태어날 때 부인을 잃은 왕이 산다. 공주의 성장과 교육을 위해 새로운 왕비를 맞이하겠다는 왕은 아름다움에 반해 왕비(줄리아 로버츠 역)를 맞이한다. 그리고 나서 왕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결국 왕비는 자신의 치장과 미모에만 투자하여 왕국을 파산 위기에 몰.. 2012. 9. 11.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우린 내진 설계가 잘된 커플일까? 결혼을 하고 나서 변신(!)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아니 결혼하기로 정하고 나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그 ‘아내’는 결혼전과 아주 많이 다르다. 예쁜 외모에 요리도 완벽한 아내의 모습을 지닌 정인(임수정 분). 그러나 그녀가 말을 하기시작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많은 불평과 독설을 쏟아 낸다. 그리고 그녀는 화장실에서 조차 혼자 있을 수 없게 따라와서 말을 하고 먹을 것을 먹인다. 그걸 매일 듣고, 참고 살아야 하는 남편 두현(이선균 분)은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의 독설이 무서워 이혼조차 못한다. 그러던 두현은 출장을 간 곳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를 만나게 된다. 두현은 .. 2012. 9. 7.
영화 '공모자들(2012)' 조금만 비겁해지면 된다고?? 연일 계속되는 범죄들을 보면서, 영화 '공모자들(2012년 8월 29일 개봉)'의 대사가 떠올랐다. "조금만 비겁해지면 참 살기 좋은 세상이야 " 이 말은 그냥 보기엔 대스러운 대사 같지 않지만, 영화 '공모자들'을 보고 나면 이게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유발시키는지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장기밀매업을 하다가 친한 선배를 잃었던 영규(임창정 역)는 다시는 그 일을 하지 않고 중국에서 온 물건들을 밀매를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장기밀매업에 다시 가담하게 되고 장기 출장 외과의사 경재(오달수 역)와 운반을 담당하는 준식, 망을 보는 대웅 등 함께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불법으로 만들어(?)낸 장기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이 작업은 한치의 .. 2012. 9. 3.
PSY - GANGNAM STYLE (강남스타일) M/V 싸이의 음악은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콘서트가 더 기대되는 그런 가수라고 할까... 이번에 나온 '강남스타일'이란 곡은 뭔가 강남이란 스타일은 촌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버렸다. ㅎㅎㅎㅎ 춤도 중독성있어 보이고... 나름 인기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느껴보시길... 2012. 8. 16.
Beethoven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1.Poco sostenuto - Vivace 일본 드라마 노다메칸타빌레를 보고 나서 좋아진 곡이다. Beethoven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1.Poco sostenuto - Vivace 베토벤을 원래 좋아했었고, 이 곡에는 이름이 안붙여져 있다고 했는데, 들을 수록 좋다. 드라마의 배경이 떠올라서 일 수도 있고. ^^: 잠시 감상해보시길.... 2012. 8. 16.
바보같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난쟁이가 옳은 표시이나 책에는 난장이로 나와서 계속 그렇게 쓴다)의 슬픈 이야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연극을 벗어나서 책으로 올해 1월에 나왔다. 연극으로 제목만 들었지, 보지는 못했었다. 그리고 동화책으로 만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일곱 난장이 중 막내인 반달이가 백설공주를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백설공주를 살리는 사랑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런 반달이의 마음도 모르고 이웃왕자와 결혼한 백설공주를 보자니 책을 읽는 중에 뭐랄까 얇밉기도 하는 순간이 온다. 그렇게 잘해주고, 춤도 춰주고, 보살펴 주는데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서 자신을 사랑함을 깨닫지 못하는 바보같은 백설공주... 그러고 보면, 우리도 잘해주는 것에 익숙해져 상대방이 사랑하고 있.. 2012. 7. 30.
슬픔을 치유하는 유일한 힘은 슬픔이다... '따뜻한 슬픔' 생일이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많은 것을 받았다. 그중에 '따뜻한 슬픔'이라는 조병준 작가의 사진집.. 그리고 글이 담겨 있는 책을 받았다... '사진으로 사랑을 노래하다...' 소제목을 보고, 어떻게 사랑을 사진으로 나타내고 있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리고 이런 글을 책의 맨 뒤에 적어뒀다.. '슬픔을 치유하는 유일한 힘은 슬픔이다. 지긋지긋하지만 어쩔 수 없다, 진실이다. 슬픔끼리 끌어안기, 슬픔으로 슬픔 쓰다듬기. 마찰은 마찰이니 따뜻해진다. 조금은 따듯해진다. ....... 백 페이지의 글로 사진 한 장이 설명 안 될 때가 있다. 마찬가지로 백 컷의 사진으로 한 줄의 글을 설명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글과 이미지는 서로 그렇게 다르다. 그 서로 다른 영역들이 합쳐질 수는 없을까? 서로 독립을 유지하면서.. 201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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