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사뭇 좋아진 요즘에는 이곳 저곳 놀러다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간간이 찾아오는 비소식에 잔뜩 긴장해야할 때도 있지만
금세 지나가는 장맛비여서 날이 개이기를 주야장천
기다릴 필요는 없어 좋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도 좋으니 이런 날씨에는 무조건 바깥 나들이에
나서는 건 당연지사.
오늘은 저번주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판교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정말 인상깊게 먹은 집이어서 기억 속에 길~이
남을 곳이었다. 기억하자고 남기는 글.
평소에는 흔히 못먹는 스페셜한 음식이기도 하였다.
호주산 1년 미만 프리미엄 냉장 생양고기를 사용해
부드러운 양고기를 내어주시는 고급스러운 식당이었다.
판교동 602-4에 위치한 램가라는 가게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좋았다.
가족외식으로 와도 딱 좋겠다 싶은 분위기가 물씬 흐르는
곳이었다.
가게위치도 좋은데다가 거리 자체도 예뻐서
거니던 도중 눈에 띄는 식당이기도 하였다.
3-40대 남성분들도 줄곧 찾는 식당으로 맛을 두루
겸비하고 있는 엘리트 양고기집이었다.
차량이 없어 도보를 이용해야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판교도서관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에 도보로 2분 정도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을듯 하였다.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6시간 영업하는 이 곳은
주차공간도 두고 있어 차를 대기에도 제격이었다.
실내로 들어서자 큼지막하게 마련되어있는 신발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손님들의 편의와 안전까지도 생각하는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모든 것을 두루 갖추고 있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여쁜 분위기가 물씬 흐르는 이 곳은 여심까지도 사로잡을
곳이라고 여겨졌다.
한편에는 천정 부분에 와인병들을 진열해두어
럭셔리한 멋을 뽐내고 있더라다.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들이지만 이렇게 밝은 조명과
비치해두니 뭔가 모르게 멋짐폭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천정돋 드높아 확 트인 공간을 선물해 주었다.
답답함 없이 식사할 수 있겠다 싶었던 곳이었다.
정말 잘~ 찾아왔다 싶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줘 좋은 인상으로
남을 수 있었던 곳이었다.
한편에는 테라 생맥주만을 판매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본 불매로 이것만을 판매한다고 하시더라다.
뭔가 애국자이신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하니 더욱더 호감가는 곳이었다.
이런 곳이라면 주야장천 문이 닳도록 방문해도
좋겠다 싶었다.
요즘 꽤나 예민하신 분들 많으시잖다.
그런 분들도 불편함없이 식사하고 가실 수
있을 곳이라 생각되었다.
어떤 부분에서도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서비스까지 만점이었다.
판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 곳은 한편에
징기스칸 즐기는 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었다.
겉은 노릇노릇 속은 붉은기가 도는 미디움 정도로
구워 먹어주면 딱 좋다고 적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글귀를 읽는 것만으로도 모습이 상상되어 군침이
돌더라다. 잘 구워진 고기와 야채를 소스에 찍어
먹을 생각을 하니 심장박동수가 점차적으로 빨라지는 것만같았다.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소금에 살짝 곁들여
먹으라는 추가설명까지 더해놓은 이 곳은
친절함과 상냥함을 두루 갖춘 따스한 곳이었다.
실내는 굉장히 널찍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놀란 토끼눈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것에도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바닥 위에
바형 테이블부터 여러 종류의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어 혼자 오시는 분들부터 단체로 오시는 분들까지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오픈주방이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자바라 후드도 철저하게 설치되어있어 연기에 노출될 걱정이 일절 없었다.
한편에는 회색깔로 뒤덮은 벽에 투명한
메뉴판이 달려 있었다.
150g을 기준으로 내어지는 구성이었다.
숯불구이 전문점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있다보니
제대로된 맛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넘쳐 흘렀다.
아주 훌륭한 식당이라고 생각되었다.
갈비살과 등심 등을 고루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금상첨화였다.
질 좋은 것만을 사용하는 곳이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테이블 위에도 작은 메뉴판이 스탠드형으로
세워져 있었다.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이었다.
구이류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식사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금액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다.
오뎅탕과 냉소바 등의 독특한 음식들까지도
즐겨줄 수 있는 이 곳은 모든 손님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겠다 싶었다.
나이불문하고 20대부터 40대층까지도 아우르는
식당인듯 보여졌다.
울 마음엔 흡족되었다.
가성비 만점 세트구성도 소개되어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주목해볼만한 구성이었다.
2인분의 육류와 멜로디아스 말백이라는 와인을
더하면 원가가 90,000원인데 할인이 적용되어
15,000원이 저렴한 75,000원에 제공되어진다고
적혀져 있더라다.
값을 저렴하게 낮추어 손님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식당이라고 생각하니 더욱더 정이 가는 곳이었다.
우리는 이 날 알코올을 먹을 것이 아니었기에
다음 방문할 때 겨냥하기로 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사이드였다.
판교 맛집에서 주문한 메뉴는 양갈비와 양등심
그리고 사이드메뉴는 마늘밥, 명란야끼오니기리,
고추장찌개였다.
주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것 저것 상차림이
시작되었다.
각을 맞춰 정갈하게 놓아주시는 모습에서 노련한
솜씨를 엿 볼 수 있었다.
시원한 물도 가져다 주셔서 목을 축이기에 제격이었다.
공복인 상태에서 물을 마셔주니 배가 더욱더
허기졌다.
테이블 위에는 쯔란소스도 놓여져 있었다.
양을 파는 집에서 빠지면 섭한 것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풍미를 가득 담고 있는 것이기도 하였다.
가득 찍어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설렘이 가득하였다.
빨간색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춧가루의 맛과
다른 맛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한번 맛보고난 뒤,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마성의 가루였다.
고추를 잘 갈아놓은 고추가루도 놓여져 있었다.
살코기를 찍어 먹을 때 감칠맛을 돋우어 주는 것으로
이 곳에서 빠지려야 빠질 수 없는 것이었다.
이렇게 테이블에 놓아주셔서 부족함없이 필요에 따라
마음껏 퍼내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부족할 적에 직원분께 요청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최고였다.
구분되어있는 칸에 쯔란을 양껏 부어넣어주는
틈을 타 직원분께서 갖가지 찬들을 가져다 주셨다.
검정색 그릇으로 통일해 가져다 주셔서 깔끔한
멋이 돋보이는 한상차림이었다.
쾌적한 실내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었다.
불이 들어올 자리는 뻥 뚫린채 우리의 기대감을
증폭시켜주고 있었다.
얼마나 신선한 육류를 맛 보게 될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움푹 패인 그릇 안에 담아낸 것은 간장이었다.
짭짤한 맛에 먹는 것이다.
이 곳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듯 하지만 어떤 것에
찍어 먹느냐에 따라 특별해질 수도 있는 것이었다.
짭짤함과 단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지고 있어 감칠맛을
선물해주는 것이었다.
듬뿍 담가 먹어줘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입맛을 돋우어주던 것이었다.
먹을 정도만 덜어 남김없이 먹어주었다.
심플한 간장에 갈아놓은 고추를 넣어주면
더욱더 감칠맛 훌륭하게 즐길 수 있었다.
원하는 만큼 적당량 넣어 먹어주면 최고였다.
한숟갈 크게 퍼내어 넣어줘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우리와 같은 경우에는 워낙 칼칼하니
얼큰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양껏 넣어줘도
부담이 없더라다.
별미 중에 별미였다.
이것 역시 마음껏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이 곳은 어느것 하나 허투루 내어주시는 것이
없는 퍼펙트한 매력만점 식당이었다.
판교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은 또띠아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올리브와 칠리소스도 함께
내어주셨다.
고소하면서도 오묘한 풍미를 자아내는 올리브와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칠리와 함께 먹어줄 생각을
하니 잔뜩 신이 났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누려볼 수 없는 조합이니
더욱더 두근두근 댔었다.
특별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이 넘쳐 흘러 만인의
마음에 흡족함을 안겨 줄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올리브 특유의 풍미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얇게 만들어진 또띠아를 함께 내어주셔서
뜨끈하니 맛났다.
상추나 깻잎이 아닌 것에 싸 먹는다는 것은
신세계였다. 매번 해먹어 지겨운 방법이
아닌 색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곳을 높이 평가하고 싶었다.
새로운 방법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안성맞춤이었다.
이 곳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조합도 넘넘 좋아 계속해서 손이 가는 것이었다.
추가하면 요금이 발생하긴 하지만 그 가격도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소금과 할라피뇨장아찌였다.
검은색 종지그릇 안에 담아주셔서 야무지게
먹을 수 있었다.
짭짤한 소금에만 심플하게 찍어먹는 것도
별미였다.
입구에서 소개해주셨듯이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끼게끔 해주는 것은 솔트가
제격이더라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을 선사하는
할라피뇨도 제법이었다.
이 날의 식사와도 잘 어우러져서 자꾸만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던 것이었다.
덕분에 몇번이나 더 리필해 먹었다.
그것 말고도 다양한 것들을 내어주셨다.
양배추피클이었다.
아사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양배추를 절여내어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었다.
한움큼 집어들어 먹어주면 입안에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엄지 척이었다.
입안의 느끼함을 개운함으로 바꿔줄
훌륭한 능력이 있는 찬이었다.
고깃집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크기도 알맞게 잘라주셔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한움큼 집어 음미해주면 살짝 시큼한 식초향도
나는 것 같아 매력만점이었다.
마음껏 집어먹어도 부담없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안에 담겨진 소스의 촉촉한
기운이 새어나와 입안에 촉촉해졌다.
이것만 있으면 입안이 텁텁할 일은 없겠다
싶었다. 약간 백김치를 먹는다는 느낌도
들더라다. 부드럽게 으깨지는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끊임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비워진 그릇을
눈에 담아볼 수 있었다.
워낙 잘 어우러져서 자연스레 손이 갔으니까
말입니다.
잡내나 느끼함을 확 잡아줄 찬이었다.
청양고추로 송송 썰어서 내어주셨다.
이것의 경우에는 또띠아를 싸서 먹어줄 때
올리브와 곁들여 먹어줘도 참 맛나겠다
싶었다. 판교 맛집은 이런 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메리트가
아닐까 싶었다.
매순간이 끝내주는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워낙 메인메뉴의 맛이 일품이다보니
어떻게 먹던지 예술이더라다.
매콤한 맛이 감돌면서 깔끔하게 입안을 정돈해주는
역할까지도 철저하게 해주어 굿이었다.
씹을수록 풋풋한 느낌까지 가득해
상쾌했다.
이렇게 야채바구니도 함께 가져다 주셨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붉은 빛을 내는 방울토마토부터 하여 고기 못지 않은
식감을 자랑하는 새송이 버섯 그리고 양파와 마늘을 수북하게
담아주셔서 아낌없이 먹을 수 있었다.
대파까지도 송송 썰어 넣어주셔서 풍족했다.
모든 것을 두루 챙겨주신 모습에서 사장님의
섬세함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깔끔하게 내어주신 모습에서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것이 퍼펙트한 식당이었다.
숯불이 들어간 공간 위에 불판이 놓여졌고,
달궈오르고 있는 불판 위에 가장 먼저 올린 것은
야채들이었다.
테두리 부분에 둘러 약불에 잔잔하게 익혀주었다.
살코기가 익어가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불에서 잔잔히 익혀줬다.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지면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을 보니 시각적으로 풍요로웠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더라다.
다양한 야채들이 가득 담겨진 모습은
이 곳을 다녀갔던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켰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 날의 주인공이기도 하였다.
시그니처로 양등심이었다.
양갈비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었다.
도톰한 두께감을 자랑하고 있어 뛰어난 육즙을
가득 담아내고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살코기와 비곗살이 적정비율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맛을 겪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잔뜩 기대가 되었다.
1년 미만 호주산이라서 그런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어느정도 달궈진 불판 위에 살코기를 얹어주었다.
치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기
시작하였다.
도톰하여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하였지만
워낙 화력이 세서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시간이
걸렸다. 앞면과 뒷면 그리고 옆면까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야무지게 구워주면
되는 것이었다.
생으로 먹어도 될 것이라 생각될만큼
신선도를 갖추고 있는 것이었지만
온전히 익혀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니 그렇게 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의 향연이 황홀할 따름이었다.
앞면과 뒷면이 모두 익혀진 것은 가위로 알맞게
잘라주어야 했다.
통째로 들고 먹지는 못하잖다.
무엇보다 여러 번,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줘야 하니
여러 점으로 나눠 잘라줘야 한다.
안에 가득 보관되어있는 육즙이 새어나가지는 않을까
걱정되긴 하였는데 이미 익혀진 겉면이
꽉 붙잡아주고 있었다.
덕분에 최고의 식감과 맛을 한껏 누려볼 수 있었다.
끝내주는 맛을 볼 것이라는 생각에 굉장히 떨렸다.
판교 맛집의 명성에 걸맞는 맛일 거라 예상되었다.
옆면에 남은 핏기까지도 은은하게 사라질 때쯤에는
한점 집어들어 먹어주면 되었다.
온전하게 익은 한점을 맛 볼때의 여운은 굉장했다.
모든 감각이 깨어지는 느낌이었다.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하신 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기까지 하시니 황홀한 맛을 으뜸으로
맛 볼 수 있어 최고였다.
이런 곳은 그 어떤 곳에도 존재할 수 없겠다 싶었다.
이렇게 특별한 식당을 찾은 것에 대해 넘넘
행복만땅이었다.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이 곳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본연의 맛을 진~하게 맛 보기 위하여 짭쪼름한
소금에 살짝 찍어 먹었다.
짭짤한 맛에 고기 본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금상첨화였다.
딱 보기에는 심심할듯 보이지만 전혀 심심하지
않은 맛으로 입안을 채워주던 매력만점 한입이었다.
너무 인상깊었던 나머지 연달아 몇번 더 이렇게
먹어주었다.
너무 듬뿍 찍어 먹으면 짤 수도 있으니 적당히
살짝만 찍어 먹었다.
안에 가득 배인 육즙과 함께 맛 보니 찰떡궁합이었다.
없어선 안될 솔트였다.
한입 맛보고는 할라피뇨로 입가심을 해주면
엄지 척이었다.
이번에는 덜어내었던 쯔란에 찍어서 먹어주었다.
제가 애정하는 것이다보니 맛이 있을 수밖에.
특유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어 별미였다.
꼬치를 먹을 때보다 더욱더 맛있게 느껴졌다.
흔히들 걱정하는 잡내도 전혀 없어 완벽했다.
돼지, 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기분좋은 느낌의 기름기가 더욱더 많이 함유되어있는
느낌에 야들야들 부드러운 느낌이 더욱더
강렬했다.
한번 맛보면 잊혀질 수 없는 매력적인 맛을 지닌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칠리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 중 하나였다.
묽지 않고 걸쭉한 상태여서 입안에서
착착 감겼다.
매운맛은 많이 감춰진 상태여서 달짝지근한
맛을 더욱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았다.
듬뿍 찍어 먹어줘도 부담이 없었다.
워낙 찰떡이어서 계속해서 애용하게된 칠리였다.
익숙한 맛이어서 그런가 더욱더 정이 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저것을 많이 찍어 먹게 될까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자꾸만 찍어 먹게되는 것이었다.
판교 맛집으로 불리우는 이 곳의 매력포인트라고
하여도 손색없는 구성이었다.
바로 또띠아를 야무지게 싸서 먹어주는 것이었다.
얇은 밀가루를 한장 깔고 그 위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어주었다.
야채까지 함께 해주니 부족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모든 재료들의 집합소라고 하여도 될만한
비주얼이었다.
달짝지근한 소스까지 더해주어 감칠맛을
더해 주었다.
이렇게 알찬 구성을 한 쌈을 한입에
넣어 먹어주면 그레잇이었다.
엄지 손가락이 저절로 치켜 세워지는 맛이었다.
고소한 풍미가 도는 살코기와 슴슴하면서도 담백한
밀가루로 만든 빵이 어우러지니 금상첨화였다.
구워낸 것이어서 살짝 바삭하기까지 해서
별미였다.
모든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맘껏 즐겨 먹을 것이라고
생각됐던 구성이었다.
이것 저것 모아 넣어 조잡해보일지 몰라도 맛만은
황홀했다.
입안에서 골고루 어우러지는 재료들의 향연은
계속해서 생각날 것만 같았다.
청양고추를 곁들인 간장에 찍어먹어도 굿이었다.
아삭한 식감 안에 감춰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굉장히 행복만땅이었다.
너무 많이 집어들게 되면 매운맛이 자극적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집어 먹어주었다.
씹을수록 풍성해지는 맛의 향연에 엄지 척이었다.
베스트로 손꼽힐만한 조화로움이었다.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가득해 입맛을 돋우어주는데도
한몫 했다.
육즙과 적절하게 어우러져 마음에 쏙 들었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한점을 다시한번
쯔~란에 찍어 먹어주었다.
듬뿍 찍어 먹어줘도 부담없는 풍미로 즐길 수
있는 것이었다.
매콤하면서도 짭짤한데다가 달달하기까지 한
매력만점 곁들이였다.
양껏 담아내어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정말 맛있어서 다시 한번 더 퍼내어줬던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가장 찰떡궁합이었던 것 같기도 했다.
본연의 맛을 가장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조합이었던 것 같기도
했다. 씹을수록 안에 가둬진 육즙이 새어나와
황홀함의 연속이었다.
그 다음 주자는 양갈비였다.
부드러운 육질과 일품인 식감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손잡이 부분에는 호일을 감싸 주셔서 손쉽게
먹을 수 있었다.
반질 반질한 육류의 모습을 보니 군침이 꿀꺽
삼켜졌다.
영롱한 비주얼의 살코기와 비곗살이 골고루
있어 고소한 풍미가 굉장했다.
빵조각도 함께 주셔서 구워먹을수 있게
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스페셜함을 추구하는 곳임을
언뜻 알 수 있었다.
창조적인 식당이라고 해야할까.
판 위에 올려주자마자 하얀 연기가 솔솔
올라왔다.
앞면과 뒷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됐다.
판교 맛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이기도 한만큼 기대가 굉장히
컸다. 워낙 두께가 도톰하여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될 것만 같았지만 화력이 세서
오랜 기다림이 필요 없었다.
무엇보다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하신
직원분께서 성심성의껏 구워주시는 시스템이다
보니 요령껏 잘 구워주셨다.
완벽 그 자체인 곳이었다.
태울 걱정도 없어 태평했다.
어느정도 익혀진 것은 붉은기가 사라진 상태였다.
짙은 갈색을 띄고 있었다.
그릴자국이 맴돌고 있어 더욱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비춰지는 속에서 핏기가
잔잔하게 느껴지는 것을 보아 속은 아직 덜 익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면과 뒷면을 완벽하게 구워낸 후에
잘라줄 채비를 하시는듯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남겨뒀던 갈비살을 냠냠쩝쩝
맛깔나게 먹어줬다.
이런 저런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주다 보니
시간도 훌쩍 지나갔다.
어느정도 익혀진 것은 가위로 손질해주시더라다.
안에는 핏기가 은은하게 남아도는 상태였다.
단면까지도 노릇하게 익어질 수 있도록
불판에 두었다.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냄새가 엄청났다.
맛있는 냄새로 사람들의 마음을 쏘옥 빼앗을 것만
같았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기다리다 보니
금방 익혀진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
무엇부터 먹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가장 잘 익은 것
같은 한점을 집어 먹어주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잡내 하나없이 고소하게 씹히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인상깊게 남을 맛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먹었던 육류 중에 가장 맛있었던
한점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매일같이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 싶었던 것이었다.
이것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금상첨화였다.
한가지 방법으로 먹기만 하면 금방 지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은 그럴 염려 전혀 없는 곳이었다.
테두리에 둘러놓았던 각종 야채들도 곁들여 먹을 수
있으니 대박이었다.
야채만을 먹어줘도 맛있는데 거기에 살코기까지
더해주니 얼마나 환상적인 맛이겠냐. 맛있다.
한움큼 집어든 살코기 한점은 노릇하게 잘익어
반짝 반짝 빛을 내고 있는 것이었다.
육즙이 새어나와 윤기도 좌르르 흐르고 있어
마음을 빼앗아버리는 비주얼이었다.
한입 베어 먹으면 안에서 좔좔좔 폭포수마냥
흘러내리는 육즙의 향연에 박수갈채가 절로 나오더라다.
이렇게 훌륭한 것을 내어준 이 곳이 참 대단하다 여겨졌다.
테두리에 둘러낸 것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대파가 아닐까 싶었다.
속까지 꽉꽉 채워진 야채여서 아삭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다.
생으로 먹었다면 매운맛이 가득했겠지만
익혀내서 그런가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가득했던
것이었다. 씹을수록 아삭함이 더해져
감탄이 절로 나왔다.
통째로 넣어 먹어줘도 부담가지 않았다.
노릇하게 구워진 것이어서 그런가 질기지
않고 아싹하기만 하였다.
구수한 쌈장을 콕 찍어 먹어줘야 진리였다.
노릇노릇하게 익혀낸 한점 한점이
주옥같았다. 하나는 솔트에 찍어먹고,
하나는 청양고추에 곁들여 먹고, 다른 하나는
또띠아에 싸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야무지게 먹어주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입맛에 가장 맞았던 것은 또~띠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색다른 방법이어서 그런가 우리 마음에
만족도 1위였다.
뼈에 붙은 살까지도 알차게 뜯어먹었다.
남길 것이 하나 없었다.
배가 불러도 싹슬이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먹었다.
워낙 맛이 뛰어나서 남길 수도 없었다.
노릇하게 익혀진 야채만 먹는 것도 별미였다.
잘 차려진 음식을 먹는 것만 같았다.
간단하게 불에만 익혀낸 것인데도 이렇게
스페셜한 맛을 선사해 주더라다.
판교 맛집은 모든 식당들을 아울러 제일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모든 한입이 마음속 깊이 와닿았다.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어줬던 것이었다.
이렇게 매력적인 곳은 주야장천 들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다.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줄만한
곳이었다.
사이드메뉴도 꼭 챙겨먹어야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 것은 고추장찌개였다.
일반고추장찌개를 생각하면 안됐다.
그것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을 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밥 한공기가 뭡니까, 두공기도 뚝딱할 것만 같았다.
마약같이 땡기는 맛으로 매력발산을 확실히 한
찌개였다.
우리 입맛에는 딱 들어맞아 자꾸만 숟가락이
향하게 됐다.
정성껏 많은 재료를 넣어 주셨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팽이버섯을 듬뿍 넣어주셨다는
점에서 대만족이었다.
그것 외에도 쫄깃하게 씹히는 버섯과 호박, 양파, 육류 등이
들어가 푸짐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국자로 한껏 퍼내어 그릇에 담아 먹어주면
입안에 풍기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환상적이었다.
육류가 들어가서 그런가 국물의 맛이 진하고 깊더라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가면서 먹어줘야하긴 했지만 그것 마저도
이 곳에서는 먹는 재미였다.
국물의 맛이 일품이었다.
정말 실력있으신 분이 만드셨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졌던
것이었다.
이렇게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자꾸만 손이 가게 되더라다.
중독성있는 맛으로 우리 마음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든 맛이었다.
찌개 전문점 못지 않게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었다.
한숟갈 퍼내어 먹자마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다.
그 정도로 굉장히 훌륭하게 느껴졌던 것이었다.
별미 중에 별미라고 생각되었다.
이 곳에 다음에 올 적에도 꼭 시켜줘야겠다 싶었다.
어여쁜 그릇에 담겨져 나온 이것은 마늘밥이었다.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쌀밥은 찰진 기운도 역력하였다.
거기에 채 썰어진 마늘이 숭덩숭덩 들어가 있어
색달라 보였다.
매콤한 김치와 김도 함께 주셔서 적절하게 어울러
먹을 수 있어 그레잇이었다.
예상하는 맛과 전혀 다른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서 끝내줬다. 달짝지근한 맛까지도 두루 갖추고 있어
매력만점이었다.
김치 한조각 얹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었다.
짭짤한 소금이 뿌려져 있는 김에 싸 먹어도
최고였다.
한장을 손으로 쥐고 그 위에 고슬고슬한 쌀밥을
올려준 뒤 작은 조각 낸 김~치까지 곁들여 주면
금상첨화였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을 때와 확연히 달랐다.
확실히 갈릭을 넣어 만든 것이어서 그런가
끝내주는 감칠맛을 듬뿍 담아낸 것이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땡기는 맛이어서
배가 불러도 주저할 수 없었다.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맛이 매혹적이더라다.
이것 역시 다음에 올 때도 꼭 시켜줄듯 하였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해줄 것은
바로 명란야끼오니기리였다.
가장 기대가 컸던 음식이었다.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명란젓이 밥 위에 올라가 있어 단짠조합의
완성이더라다.
평평한 검정색 그릇에 담겨져 나와 후레이크가
잔뜩 뿌려진 모습을 보니 군침이 꿀꺽 삼켜졌다.
짭쪼름하면서도 바다향이 물씬 나는 명란젓은
신의 한 수였다.
워낙 좋아하는 것이어서 매우 만족이었다.
잘 뭉쳐진 쌀밥은 흰쌀로 잘 지어진 것이어서
더욱더 입맛을 돋우어주었다.
역시 램가였다.
모든 조합이 퍼펙트했던 것이었다.
젓가락으로 한껏 떠낸 후에 청양고추의
매콤함까지 덧입혀 주면 입안에서
골고루 어우러지는 향연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처음부터 마지막순간까지
깊은 여운을 남겨준 이 곳은 영원히 기억될 듯
싶었다. 위치도 좋고 실내도 고급스러움이
뿜뿜하는데다가 음식의 비주얼이나 맛까지
퍼펙트했던 이 곳은 판교 맛집으로 불리기에도
제격인 곳이라고 생각되었다.
다음에 또 들러 맛난 음식 먹어야겠다.
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25번길 48-9
업체명 : 램가
주소-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225번길 48-9(판교동 602-4)
전화-031-703-5043
영업시간-매일 1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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