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을 자랑하는 놀러가기 좋은 계절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래서 뭐든 먹고 다니고 싶은
뭐든 먹고 싶은 그런 입맛이 당기는 시기다.
이렇게 서늘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멀리가지 않고, 서울 근교로 놀러갔다.
무엇보다 이번 나들이에서 김포 맛집을 발견해서 수확이 컸다.
제철 해산물들을 한가득 모아놓은 곳으로 신선한 재료들을
듬뿍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 빨간 간판으로 설치되어있는 외관은
먼 발치에서 실눈뜨고 바라봐도 한눈에 딱 들어올듯 하였다.
앞편에는 입간판에 세워져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들여다볼법
했다. 무엇을 팔고 있는 매장인지를 언뜻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수족관도 놓여져 얼마나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내어주시는 곳인지를 알 수 있었다.
고즈넉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공간이었다.
외관으로부터 느껴지는 넓은 매장의 포스는 엄청났다.
들어가기 전 얼마나 설레였는지.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생각에 두근두근 뛰었다.
김포 맛집 실내의 풍경은 외관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널찍했다.
입식으로 놓여져 신을 벗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의를 생각한 모습이었다.
테이블 위에는 비닐이 씌워져있어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천정에 달린 조명은 굉장히 밝아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쾌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볼 수 있던 곳이었다.
바닥도 말끔하게 청소가 된 것처럼 반짝 반짝해서 인상
좋게 남았다. 한편에는 티브이에 출연한 모습이 담겨진 액자가
있어 이 곳에 대한 명성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티브이에 출연했다는 것만으로도 호감이 갔다.
그만큼 맛을 인정받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맛난 것을 맛 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던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입식 뿐 아니라 좌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굿이었다. 신을 벗고 편안하게 앉아 식사하고픈
손님들의 편의까지도 생각한 모습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과 같은 경우에
적극 애용하지 않으실까 싶었던 공간이었다.
그래서인지 가족모임장소나 단체 모임장소로도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한상이 거하게 차려졌다.
하나 둘씩 놓여지더니 어느덧 상에 빼곡히 채워졌다.
어느것 하나 맛없어 보이는 것이 없었다.
먹음직스러운 것들 가득 담겨진 한상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해 보였다.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비주얼이었다.
한가지를 내어주실 때도 현란한 솜씨로 깔끔하게
손질해주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하나씩 내어주실때 책상에 그릇이 부딪히는
소리가 날새라 조심스레 내려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빨간 양념에 담가져 맛깔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깍두기였다.
나박썰기되어 부담없는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다.
한점 집어들어 베어먹으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굉장했다. 속까지 소금이 잘 절여져 짭조름한 맛으로
감칠맛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뜨끈하게 잘 지어진 쌀밥 한숟갈에 얹어먹어도 베스트일듯 했다.
정말 유명한 곳으로 알려질만큼 손색없을만한 반찬 퀄리티였다.
원래 맛난 음식점인지를 보려면 반찬들의 맛부터 보는 거라고 했다.
이 곳은 찬들이 퍼펙트한 것을 보아 맛난 음식점임이
분명했다.
역시 퀄리티가 남달랐다.
직접 담군 된장을 내어주셨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색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으로 구수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기분좋게
선사하고 있는 것이었다. 고추를 송송 썰어넣어
매콤한 맛까지 더해준 것이었다.
거기에 아삭한 양파까지 썰어넣어 금상첨화였다.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고소한 맛을 풍기는
참기름을 부어 고소한 맛까지도 가득 담아낸
것이었다. 이제껏 먹어본 된장 중에 최고였다.
맛깔나게 익은 목포군산횟집의 파김치였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끝내줬다.
어린잎을 가지고 만든 것이어서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였다. 고춧가루, 액젓, 간장, 소금 등이
적정 조합을 이뤄 들어가서 그런가 감칠맛이 상당했다.
한움큼 집어들어 먹어주면 아사삭하게 씹히는 식감과
안에 가득 고인 소스의 맛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낸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것 역시 밥 한숟갈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겠다
싶었다. 이것 말고도 청양고추와 마늘을 넣어 만든
향긋한 깻잎도 있어 훌륭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B세트와 전어스페셜 그리고 가을스페셜
메뉴였다. 한 테이블에 가득 차려진 것은 B세트였다.
새우소금구이는 세트 구성 중 하나였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었다. 신선한 해산물을 가져다 만든 것이어서 맛은 굉장했다.
탱글탱글한 속살이 가득 차 있어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다.
수족관에서 활기차게 살아있는 모습을 한차례 본 다음이어서
입안에 넣는 그 순간이 더욱더 설레였다.
쌩쌩하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난 이후여서
더욱더 큰 만족을 안겨줄 듯 했다.
어느 한마리 하나 축 쳐진 것이 없었다.
관리가 잘 되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이 곳은 해산물의 신선도를 관리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곳이라고 여겨졌다.
어느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셜한 식당이었던거다.
덕분에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다.
모둠회도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나왔다.
갖가지 부위가 담겨져 각자 다른 식감을 맛 볼 수 있었다.
특히 뱃살 부분의 기름진 부분은 고소한 맛이 강해서 좋았고,
등지느러미 부분은 꼬들꼬들거리는 식감 때문에 좋았다.
워낙 신선한 것을 가져다 손질해주셔서 그런가 비린내
하나없이 깔끔하게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훌륭했다.
한점 집어 먹어주면 입안을 아우르는 자연 유래 단맛이
끝내줬다.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에도, 짭조름하면서 단 초장에도 잘 어울렸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괜찮았던 스끼다시들의 향연이었다.
적당하게 쪄서 나온 가리비였다.
김포 맛집의 클라스 다웠다.
좋은 질의 해산물이 사용된 것이니 비린내는 일절
없었다. 바다 내음새가 기분 좋게 풍겼다.
단단한 껍질 위에 담겨진 조갯살을 발라내어
한입 먹어주면 꼬들꼬들하면서도 적당히
물컹한 식감이 우수했다.
거기에 야들야들한 느낌까지 더해져 매력적이었다.
매일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 싶었던 것이었다.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꿈틀이 낙지였다.
그릇에 양껏 담아주셔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실컷 먹을 수 있었다.
손질이 깔끔하게 되어 덜 짤린 것 하나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젓가락으로 한움큼 집어들어 먹어주면 자연 유래
단맛이 입안을 가득 풍겨 대박이었다.
참기름을 두른 소금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었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바다향이 기분좋게 풍겨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멍게였다.
바다 음식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 다섯 손가락에 손꼽히는
것이었다. 손질이 말끔하게 되어있어 한덩어리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한입 먹으면 물컹거리면서 입안에서 풍기는
그 향이 매혹적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그 풍미가 더욱더 진득해져 박수갈채가 절로 나왔다.
호불호가 살짝 갈리기는 하겠지만 저에게는 그 어떤
음식보다도 우수했던 것 중 하나였다.
초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도 맛나게 먹는 것 중 하나였다.
향긋한 바다를 가득 담아낸 백합이었다.
딱딱한 껍질 안에 담겨진 조갯살을 야물딱지게 발라먹음
됐다. 젓가락으로 잘 떼내어 먹어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 맛있어서 옆구리에 끼고 매일마다 먹고
싶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그냥 먹어도 소금기가 살짝 절여져 있어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다. 쫀득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우수해 엄지 척이었다.
해감이 잘되어 딴 것 하나 씹히지 않았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일 것이라고
생각됐던 새우튀김이었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노릇한 때깔을
자랑하며 반짝 빛을 내고 있던 것이었다.
얇은 옷이 입혀져 전혀 느끼하지도 않았다.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느껴지는 속 안에 들었던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끝내줬다.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 행복만땅이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한 맛으로 먹기에 좋았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짭조름한 맛으로 먹기에 좋았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소라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이 되어있어 힘겹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젓가락으로 한점 집어들어
입에 넣어주면 쫀득하게 착착 감기는 느낌이 좋았다.
이것의 경우에는 초장에 살짝 곁들여 먹어주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냉장보관이 오래된 것이 아니어서 그런가
바다 내음새가 기분 좋게 느껴져 뛰어났다.
씹어먹는 재미가 함께해서 더욱더 호감갔던 스끼다시였다.
남김없이 먹어주었다.
엉성하게 잘린듯 보이지만 심혈을 기울여 전문가가 손질한 것이었다.
하얀색 생선회로 몽글몽글한 느낌이었다.
찰진 기운이 가득해 서로 엉겨붙었다.
젓가락으로 한움큼 집어들어 먹어주면 감도는
달달한 맛이 끝내줬다.
씹을수록 달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득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꼬득거리는 식감없이 부드럽게 녹아들듯 해서 취향저격이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횟감이어서
끊임없이 젓가락이 갔던 것이었다.
꼬득꼬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바다의 산삼이었다.
워낙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것이기도 했다.
단단한 껍질에 담겨져 나와 더욱더
신선도 최강같아 보였다. 쪄낸 것이었다면
쫀득한 식감 뿐이었을텐데 생으로 나오니 꼬득한
재미를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손질이 말끔하게 되어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였다.
그냥 먹어도 바다 내음새가 기분 좋게 나
맘에 들었고, 짭짤한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맘에 쏙 들었다.
어느 누가 마다할까 싶었던 것이었다.
이 곳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되겠다 싶었던 전어회였다.
뛰어난 솜씨로 손질되어 맛깔나게 즐길 수 있었다.
껍질이 고스란히 남아 비린내가 남았을까 염려됐지만 전혀 비린내가 없었다.
고소한 맛으로 입안을 가득 채워줬던 것이었다.
쫄깃하면서도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함께 해
별미였다.
한입 먹자마자 입안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대박 좋았다.
초장에 찍어 먹으니 금상첨화였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익숙했던 것이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빨간 양념에 먹음직스럽게 무쳐진 전어회였다.
김포 맛집에서 인기많은 스끼다시 중 하나였다.
영롱한 비주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느껴졌다. 아싹한 양파, 상추가 함께 담겨져 풍요로운
느낌이었다.
간간이 씹히는 깨의 고소함은 입맛을 돋우어주기에 충분했다.
빨간 양념에 가려진다고 신선도 낮은 전어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다. 살아있는 것을 회로 떠내어 갓 만든지 얼마 안된듯 하였다.
덕분에 훌륭한 식감과 풍미로 즐길 수 있어 끝내줬다.
귀하고 귀한 키조개관자였다.
휘황찬란한 멋은 아니지만, 은은한 멋을 자랑하는 투명한 조갯살이었다.
얇게 썰어져있어 한입에 간단하게 넣어 먹기에
좋았다. 한점 집어 먹어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 참 좋았다.
고소함도 함께 느껴져 금상첨화였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업되고, 촉촉함은 다운됐다.
사르르 녹아내리는듯한 느낌도 들어 별미였다.
들쭉날쭉하지 않고 균일하게 손질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밤색의 빛깔을 띄는 해삼이었다.
원통 모양의 해산물을 잘 손질하여 한입에 쏙 넣어먹기 좋았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
몸에 좋아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것이기도
한만큼 계속해서 젓가락이 갔다.
젓가락으로 집어든 후, 숟가락에 담아 먹어주면
꼬득한 식감을 일품으로 즐길 수 있어 굿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났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별미였다.
고추냉이를 살짝 곁들여도 금상첨화였다.
어떻게 먹던지 입맛에 들어맞던 것이었다.
꼼꼼하게 뭉친 밥알에 신선도 좋은 횟감을 올려 만든
회초밥이었다. 굉장히 정성을 기울여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짙게 드는 것이었다.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줘도 안에 담긴 쌀밥이
으깨지지 않고 모양을 잘 유지했다.
촉촉한 간장에 찍어 먹어도 모양이 망가지지 않았다.
짭조름한 장에 찍어먹으니 슴슴하면서도
담백한 횟감의 맛과 잘 어우러져 엄지 척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생선의 단맛이 느껴져 별미였다.
거기에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매운맛이 곁들여지니
매력적이었다.
맛깔나게 구워낸 전어구이였다.
손바닥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노릇하게 구워져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칼집이 고르게 나있어 살코기 안에 소금기가
적당하게 절여진 상태였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찍어먹지 않아도 이것만으로도
풍요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젓가락으로 잘 발라내 먹어주면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살코기의 맛이 우수했다.
이것만 있어도 밥 두공기는 뚝딱이겠다 싶었다.
B세트의 마무리를 장식해줄 매운탕이었다.
이것 역시 아주 먹음직스러운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싶었다.
김포 맛집의 인기메뉴겠다 싶었다.
갖가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었다.
쑥갓도 듬뿍 얹어주셔서 부족함없이 누릴 수
있었다. 향긋함에 취해 이 날의 식사는 기쁨만땅이었다.
이런 것이 바로 먹으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싶었다.
보글보글 끓여 먹어주면 대박이었다.
정성것 만들어 내어주신 것이어서 그런가
대만족 할 수 있었다.
국자로 한번 떠내어주면 안에 담긴 많은 재료들이
묵직하게 담겨 나왔다.
워낙 아낌없이 푸짐하게 신선한 재료들을
넣어주셔서 부족함없이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정성 가득 담겨진 것을 맛 본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뜨끈한 국물 한 숟갈 맛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맛이기 때문이었다.
부드러운 생선살의 식감까지도 만점이었다.
그 다음 마주할 것은 전어스페셜이었다.
이것 역시 굉장히 풍족한 한상이었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나와 훌륭함 그 자체였다.
하나 하나 깔끔하게 담아주셔서 기분좋게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릇에 엉성하게 담아줄 법도 한데
이 곳은 전혀 그런 모습이 없었다.
베테랑이 운영 중이신 식당이다보니 어느것
하나 허투루 하는 것이 없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런 곳은 지인들에게도 망설임없이 추천해줄만 한 곳 아니겠다.
제 마음에 1순위가 되어버린 식당이었다.
퀄리티 높은 전어회의 영롱한 비주얼에
매혹될 수밖에 없다.
뼈째썰기로 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돌았다.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것인만큼 깊은 맛을
지닌 것이었다. 약간 세꼬시 특유의 뼈 씹는
느낌이 들어 제 마음에는 쏙 들었다.
한점 집어들어 초장에 찍어 먹어주면 끝내주는 맛을
자랑했다. 지금까지 먹어왔던 횟감 중에서 가장 우수했던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마음을 쏙 빼앗았던 것이었다.
만인에게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했다고 봤다.
바깥에 놓인 수족관 안에 활기차게 움직이던
것들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보니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것만큼 신선도가 높은 것은 있을까 싶을정도였다.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하신 분께서 직접 손질을 하셔서
내어주신 것이다보니 부담없이 맛깔나게 씹어먹을 수 있어 금상첨화였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 짙은 맛이어서 돌아오고 나서도 자꾸만 생각났다.
처음 보는 사람은 꺼려할 수도 있는 것이었지만
꺼려했던 사람들도 한입 맛을 보게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맛있게 먹을 것이었다.
향긋함이 물씬 감도는 깻잎은 손바닥에 얹고
그 위에 싱싱한 횟감을 몇 점 올려줬다.
그리고는 매콤한 마늘과 고추를 곁들였다.
거기서 다가 아니었다.
아사삭하면서도 촉촉한 기운이 물씬 감도는
파김치를 곁들여 찰떡궁합이었다.
야무지게 싸낸 것을 한입 먹어주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느낌이 굉장했다.
씹으면 씹을수록 별미였다.
김포 맛집에서 이 맛을 보고도 반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다 싶었다.
정성 가득 담은 한쌈이어서 그런가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야무지게 무쳐낸 전어회무침도 먹어줄 차례였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눈에 띄던 것이었다.
빨간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딱 알맞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감칠맛을 선보였던 것으로
끊임없이 젓가락이 향했다.
한움큼 맛 본 사람이라면 저와 같았을 거다.
양파, 상추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느것 하나 빼놓을 것이
없었다. 정성이 가득 담겨진 것이다보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번에도 야무지게 쌈을 싸서 먹어줬다.
향긋한 깻잎 한장 위에 갖가지 채소들과 횟감을 얹어 주었다.
아무 양념이 되지 않은 것을 얹어 먹었을 때와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풍미도 색달랐다. 다양한 방법으로 야물딱지게
먹을 수 있어 더욱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을 시간이었다.
한입 크게 넣어 먹으면 야금야금 어우러지는 느낌이 굉장했다.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의 향연이
어느 음식 하나 부럽지 않았다.
노릇하게 구워낸 전어구이는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역시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균일한 크기를 뽐내고 있었다.
살이 오동통하게 차오른 것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대만족이었다.
이것만큼 풍요로움을 안겨줄 음식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될만큼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이었다.
노릇하게 익혀진 것에는 칼집이 나 있어 간도 잘 배어 있었다.
속에 가득찬 살도 슴슴하지 않은 맛으로 즐길 수 있어 대박이었다.
젓가락으로 잘 손질해 먹어주면 부드러운 속살의
식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다.
껍질과 함께 맛 보아도 비린맛 하나없이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 끝내줬다.
이것에 밥 한숟갈만 있어도 되겠다 싶었다.
그 정도로 훌륭한 풍미를 선사해주었던 것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진득하게 느껴져 100점 만점이었다.
남김없이 발라먹을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생선구이였다.
남길 바에 배 불러서 통통해지는게 낫겠다 싶었다.
남기고 나오면 후회할 것 같았다.
이렇게 맛난 음식을 남기고 어떻게 자리를 뜰 수 있나 싶다.
살이 오동통한 것을 한점 집어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면 대박이었다.
씹을수록 짭조름한 맛이 느껴져 입안에 착착 감겼다.
김포 맛집으로 손색없는 맛이었다.
워낙 좋은 재료를 가져다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이것이 어쩔 수 없는 결과구나 싶기도 했다.
다른 구이를 먹을 때와는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던
것이었다. 입안에 넣으면 어느순간 사르르 녹아내려
좋았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아~주 좋아하겠다 싶었던 것이었다.
마무리로 딱 좋은 매운탕이 이번에도 나왔다.
이것 역시 쑥갓이 듬뿍 들어간 모습이었다.
향긋한 초록색 채소가 들어가니 더욱더 영롱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안에는 갖가지 재료들이 듬뿍 들어있어
하나의 부족함도 느끼지 않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국물 한숟가락 먹자마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매콤하면서도 칼칼한데다가 부드러운 맛까지 있어 별미였다.
매력 넘치는 탕이었다.
그 어떤 탕보다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이었다.
앞접시에 양껏 담아 먹어주었다.
살이 토실토실 차 있어 양껏 맛 볼 수 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알도 있어 훌륭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제가 반할 수밖에 없었던 음식이었던거다.
젓가락으로 건져낸 살코기를 야무지게 발라먹은 다음
숟가락으로 채소와 함께 국물을 떠내어 먹어주면
굉장한 감칠맛을 누릴 수 있어 좋았다.
국물 맛이 이 곳의 실력을 말해주고 있는듯 했다.
지금까지 맛 보았던 것 중에 가장 진한 풍미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훌륭하다 느껴졌다.
신나게 식사를 한차례 하고 난 뒤에
살짝 아쉬운 감이 남아 추가적으로 주문했던 가을스페셜 메뉴였다.
한편에 노란색 플랭카드로 큼지막하게 걸려있어
시키지 않으려야 시키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것 역시 환상의 구성으로 손님들의 이목을 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소, 중, 대로 인원 수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어서
몇명의 인원이 방문하던지간에 시켜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알찬 구성으로 주목할만 했다.
이것이 바로 한상차림이었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차려지니 두 눈에서는
하트 뿅뿅이 저절로 나왔다.
정성껏 만들어진 것이어서 그런가 신선도가
더욱더 좋아 보였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생선구이부터 해서
주황빛 새우구이 모두 끝내줬다.
소금 위에서 구워지는 살아있는 새우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곳의
클라스를 말해주고 있는듯 보였다.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중점을 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았다.
이 식당으로 찾아온 것은 잘 한일 중 하나였다.
다른 메뉴에서는 매운탕이었다면 가을스페셜의 경우에는 꽃게탕이었다.
제철메뉴로 양껏 담겨진 꽃게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한 타임이었다.
어딜 가나 빠질 수 없는 쑥갓이었다.
향긋한 풍미 덕분에 빼놓으면 섭한 것이었다.
보글보글 끓여서 먹어주면 됐다.
불판 위에서 어느정도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줘야
했다. 빨간색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예상하게끔 했다.
바다향이 가득 담겨진 것이어서 기분좋게 맛 볼 수 있었다.
이것 역시 가게 앞편에 놓여진 수족관에 살아 움직이던
꽃게를 가지고 만든 것이어서 더욱더 산뜻했다.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 식당이 요즘 흔치만은 않은데,
이 곳은 식재료에 주력을 둔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고 여겨졌다.
모든 가게들을 통틀어 다섯손가락에 손꼽히는
스페셜한 곳이 아닐까 싶었다.
살도 오동통 차오른 꽃게여서 더욱더 푸짐했다.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는
고퀄리티였다.
그러니 제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핀 것이겠다.
야무지게 구워낸 전어를 다시 한번 더 맛 볼 기회가 주어졌다.
역시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자태는 여전했다.
여러마리가 둥그렇게 모양이 잡혀져 있어 말끔해보였다.
한마리 집어들어 야무지게 발라먹어주면 만족스러웠다.
안에 담긴 오동통한 살코기의 부드러움에
엄지 척이었다. 소금기가 살짝 곁들여진 것이어서
짭조름한 맛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금상첨화였다.
한입 가득 넣어 먹어줘도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하던 매력만점 구이였다.
새우소금구이도 야물딱지게 발라 먹었다.
누군가는 발라먹기 귀찮다면서 먹는 것을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였다.
김포 맛집은 신선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크기도 적당하고, 소금기가 적당하게 배어 맛깔나게 먹을 수 있었다.
한마리씩 집어들어 껍질을 까낸 후, 입에 넣어먹으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속살의 향연이 굉장하게 여겨졌다.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그 느낌은 어느 곳에서도 쉽게
느껴볼 수 없는 것이었다.
워낙 뛰어난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보글보글 끓어 어느새 먹을 수 있게 됐던 꽃게탕이었다.
아주 맛나 보였다.
오동통하게 차오른 꽃게살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이 넘쳐 흘렀다.
워낙 게살이라면 환장을 하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었다.
국물부터 한숟갈 떠내어 맛을 보았다.
시원한 맛에 속이 후련해지는 것만 같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칠맛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느껴질만큼
훌륭했던 것이었다.
살이 가득차 있어 먹을 것도 많아 좋았다.
꺼낸 직후 먹어주기에는 너무 뜨거워
입 천장이 데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을 둔 다음에 먹어주었다.
입안에 한입 베어 물면 안에 담겨있던 속살이
푸짐하게 새어나와 그레잇이었다.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안에 담겼던 부드러운 게살이
향긋하게 느껴져 엄지손가락이 저절로 치켜 세워졌다.
인기만점이겠다 싶었던 것이었다.
마다할 사람이 없겠다 싶었다.
김포 맛집 단품으로 시킨다면 소 40,000원,
중 60,000원 그리고 대 70,000원이었다.
하지만 저희의 경우에는 가을 스페셜을 시켰기 때문에
세트구성 중 하나로 나왔다.
야물딱지게 즐길 수 있었다.
워낙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이기도 해서 맘에 쏘옥 들었다.
안에 들은 갖가지 채소들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굿이었다.
국물 맛이 워낙 훌륭하다보니 어떤 것을 곁들여 먹던지 우수했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참 좋겠다 싶었다.
그런 김에 쌀밥도 주문했다.
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밥이었다.
한숟갈 퍼내어 국물에 적셔 먹어주면 금상첨화였다.
열 음식 안부러울 맛이었다.
야들야들한 게살과 함께 씹히는 느낌도 언빌리버블했다.
이 식감과 맛을 싫어할 사람은 없겠다 싶었다.
뿅 반할 수밖에 없는 맛이었다.
한숟갈 음미해주면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이 굉장했다.
씹을수록 쌀밥 고유의 단맛까지 느껴지니 대단했다.
제가 반한 맛이라고 하여도 손색없을듯 하였다.
중독성 강한 맛으로 숟가락을 멈출 수 없었다.
안에 가득찬 속살을 하나도 남김없이 먹었다.
워낙 좋은 해산물을 가져다 만든 것이어서 그런가
비실비실한 것 하나 없었다.
게의 경우에는 속빈 강정의 경우가 많다.
이 곳에서의 식사라면 그것을 걱정할일 전혀 없었다.
수족관에서 쌩쌩하게 살아 움직이던 것을 가지고
만들어주시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안에 가득찬 살을 야무지게 꼭꼭 씹어 먹어주니
입안이 개운하게 느껴졌다.
저를 사로잡은 것이었다.
아주 맘에 들었다.
마지막은 평일에만 판매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맛 볼 수
없는 해물칼국수였다.
특별한 조건이 붙은 음식이었던만큼 꼭 시켜줘야겠다
싶었다. 갖가지 해산물들이 들어가 시원한 국물의 맛을
자랑하는 것이었다.
탱글탱글한 면발이 가득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김포 맛집으로 불리워도 손색없는 스페셜한 식당이었다.
이 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관심을 얻어도 될만한
값어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됐다.
맛있게 잘 먹었다.
목포군산횟집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92번길 16
업체명 : 목포군산횟집
주소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92번길 16
전화번호 : 031-989-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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