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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신촌 맛집] 옐로우스푼 신촌점

by HyggePost 2019. 11. 20.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여기저기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재밌는 하루를 보내고자, 
오랜만에  약속을 잡아 만났다. 
그리고 우리 주 무대인 신촌에서 놀았다. 
역시 신촌은 길거리만 돌아다녀 보아도 정말이지 들어갈 곳들이
너무 많았고 음식점들이 너무 많았던 지라 어느곳에 가서 무얼 먹어야 
하는지 오히려 더 고민이 많이 되는 곳이다. 자주가면 더 고민되는 곳의 느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느낌.. 
그러다가 찾게 되었던 곳이 있었는데 신촌 맛집 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옐로우스푼 이라고 하는 음식점!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서 먹어
보고 반하고 나온 곳이다. 가심비 최고다.

 

 

2층에 위치 하고 있었던 이 음식점은 신촌역에서 
3분거리로 아주 가까웠다
큰 번화가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 오고가기도 편했다. 
간판에 큼지막하게 상호명과 함께 판매하고 있는 대표메뉴가 적혀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던거 같다.
다른 가게 보다 인테리어 적인 면에 있어서도 좀 더 신식의 느낌과 함께
감각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고 있어서 인지 들어서기 전부터 좀 더 
분위기 있어 보였다.

 

 

이곳은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면 되었다.
가게로 들어가면서 보니깐 가게로 다다를때 쯤에 보였던 간판이 눈에 
띄었는데, 간판 속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적혀져 있었기 때문에 
가게 안에 들어가기에 앞서 무슨 음식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었는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메뉴명 뿐만 아니라, 메뉴들의 실사진까지 그려넣어져 있었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대략적 으로라도 무슨 음식들을 먹을지 고민을 해보면서 
들어갈 수 있어서 결정하는데 있어서 보다 좀더 쉽게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이곳은 매일 11:30 - 21:30 운영하고 있었고
내부도 아기자기 하면서도 오픈주방 형식으로 되어져 있었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난후에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직접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슬쩍슬쩍 훔쳐보았는데 다행히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청결을 신경쓰면서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확실히 위생도 면에서도 자신이 있는 가게 일수록 오픈주방 형식으로
당당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거 같다.

 

 

 

 

신촌지역에서는 이미 많이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고 그만큼 단골손님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하다.
확실히 우리가 도착을 했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가게 안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항상 분주해 보였던 주방장과 직원들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곳이 1호점인데 앞으로 더더 유명해져서 방송프로그램 속에서도 나오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집근처에도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데이트장소나 소모임 장소로 선택해도 좋을 만한 
분위기의 신촌 맛집 이었다.

 

 

그리고 내부도 넓어서 대략 30석이상은 되보였다. 
그렇게 원하는 음식들을 고르는데 결정을 못해서 인지 그럼 여러가지를
한번에 시킨다음에 한입씩 나눠서 맛보자고 결론이 났었고 
그렇게 우리는 다양한 메뉴들을 한번에 시켜보게 되었다.
인기가 많고 메인 요리들을 중심으로 하여, 주문을 했었기 때문에 다먹고
난 이후에도 아쉬움이 남지 않았던거 같다.
그렇게 준비되어 나온 음식들을 보면서 앉아 있던 테이블 위에 놓여지게 
되었는데 딱 봐도 철판그릇이 넘치도록 가득 들어가 있는 풍부한 양을
자랑하고는 했다.

 

 

공통적으로 대부분의 메뉴들이 모두 이 철판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오래도록 두고 먹어도 열기가 쉽게 
빠지지 않았고 다 먹을때까지 미지근하게라도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음식맛을 볼 수 있었다.
이런건 식으면 식감이나 맛이 좀 떨어지는데 뜨거운 무쇠팬에
담아주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사용한 식기도 맘에 들었지만 플레이팅도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었다.
옹기종기 재료들마다 어찌나 예쁘게 담겨져 있었는지 그냥 바로 
먹기 아쉬울 정도로 예쁜 비쥬얼과 양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빠질 수 없이 사진으로 남겨주었다..

 

 

신촌맛집 이곳은 국산 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드는터라
국내산 한우로 만든 함바그스테이크를 먼저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맛있는 음식들로 한가득 들어가 있었던 비쥬얼을 보니 어서 한입 
베어물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메인재료들이 그릇속에 가장 밑바닥에 깔려져 있었고 여기에 더해 가장
위로 감자튀김이 가득 흩뿌려져 있었는데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속에 들어가 있던 메인재료들이 숨어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맛도 맛이었지만 양이 많아서 좋았다
아무래도 대학가에 있는 곳이다보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을
생각해서 이렇게 넉넉하게 주시는가 보다.

 

 

엄청 수북하게 담아주셨기에
가장 윗부분에서 부터 공략을 하자 싶어서 위에 있었던 튀김을 먼저 포크로
콕 찝은 다음에 입속에 넣어서 먼저 맛을 보기도 했다.
세개를 연달아 집어들고 입속에 넣어서 오물오물 씹어보았는데 눅눅
하지도 않았고 방금 막 갓 튀겨져 나와서 인지 바삭바삭 하면서도 속은
아주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우리는 패스트푸드 음식을 파는 가게들에서 먹었던 눅눅한 감자튀김맛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방금튀겼기에 바삭하면서도 속이 촉촉하게 살아있어서 좋았다
간도 너무 짜지 않고 딱 좋았었다.

 

 

익숙해져 있었던 맛처럼 이것도 처음에는 눅눅할 거라 예상을 했었는데,
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맛이라서 그런지 처음에 식감과 맛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냥 찍어서 맛을 보아도 좋았지만 같이 나온 케첩에 같이 푹 찍어서 
먹어도 짭쪼름 하면서도 은은하게 나는 토마토향이 좋아서 인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양념소스 이기도 했다.
맛이 좋아서 인지 메인재료를 맛보기 전에 계속해서 맛을 보았던거 같은데
계속 연달아 먹어도 전혀 느끼함이 없었다.

 

 

그렇게 드디어 가장 메인인 스테이크를 한입 집어들고 맛을 보았다.
그냥 먹는 것보다는 여기에 같이 나온 달걀후라이를 조금 떼어내어서
같이 맛보는게 정말 꿀맛이었다. 찰떡궁합이다?!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프라이를 곁들여서 먹는 건 더 매력적이기에
처음부터 이렇게 맛을 보았다.
속에는 원래 요리할때 부터 같이 버무러져 요리되는 양념소스가 가득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소스 필요없이 맛을 볼 수 있었다.
미국식 스타일의 요리법이라고 하는데 먹으니 왠지 모를 외국에 나가
먹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먹스러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반으로 먹기 좋게끔 하게 위해 잘라주었는데, 얼마나 부드러운지 칼을 대고
살짝만 그어도 스윽 부드럽게 잘려져 나갔다.
썰기만 해도 재료를 잘 다지고 배합 비율을 잘 맞춰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걸리는거 하나 없이 부드럽게 잘리는 것을 보니 맛보기 전부터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촉감으로 그대로 전달되어지는 기분이었다.
아무리 칼이 좋아도 재료가 부드럽지 않으면 자를때 잘 안썰리게 되는데
재료에 대한 믿음도 가기도 했다.

 

 

신촌 맛집의 이 메뉴 같은 경우에는 레드소스를 이용하여 음식맛을 내고
있었는데, 토마토를 베이스로 사용한 소스로서 담백하면서도 뒷맛은 약간
매콤한 맛이 특성이었다.
소스가 그릇속에 아낌없이 가득 담겨져 나오지만 그래도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고 많이 뿌려져 있다해도 느끼하거나 텁텁한 맛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재료들을 듬뿍듬뿍 찍어서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 육류를 이용한 요리지만 느끼함이 없었다.

 

 

확실히 메뉴속에 소스들이 가득 담겨져 나와있다 보니깐, 먹는 도중마다
소스를 리필해 가면서 맛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그점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편리하게 식사를 마칠수 있었던거 같다.
우리가 또 무슨 음식을 먹을때나 항상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이라면 아주
잔뜩 찍어서 먹어서 인지 항상 리필까지 해가면서 먹었지만 이곳에서는
원없이 먹을 수 있어서 그점이 참 마음에 들었던거 같다.

 

 

속에 들어있었던 숙주나물도 그냥 먹어도 아작아작한 식감과 야들한
식감이라서 그런지 함께 먹으면 왠지 소화도 잘되는 거 같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듯 했다.
소스에 많이 버무려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대로 먹어도 굳이 김치가
생각나지 않을만큼 개운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뜨거운 철판에다가 올려놓은 것이라 따로 볶아내지 않았는데도
비리지 않았다. 어설프게 익으면 비린내가 나서
먹기가 좀 싫은데 이건 숨도 알맞게 죽어있었다..
비빔밥에 가득 넣어서 비벼 먹어도 정말 맛이 좋은 반찬인데 또 이렇게
서양식의 음식속에 넣어먹어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나물
이기도 했다.

 

 

고기에 돌돌 말아서 싸서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으니 마치 김치와 함께
먹는 듯한 식감과 맛이 나기도 했었다.
확실히 나물이랑 같이 먹으니 소화도 금새금새 잘 되는거 같았고
그렇지 않아도 부드러운 살점인데 여기에 아작한 식감이 더해져 새로운
맛을 자아해 내었고 오히려 더 살점을 씹을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두배로 잘 느껴지는듯 했다.
여기에 같이 나온 감자도 잘게 썰어서 같이 올려 먹으니 고소함이 더해져
다양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고슬고슬한 쌀밥도 따끈하게 같이 먹기
좋았다.
그러니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다.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지니 골고루 먹을 수도 있고, 맛 또한
각양각색이니 먹는동안 질리지도 않았다.

 

 

다음은 스노우치즈함박스테이크 라는 재료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비주얼이 죽여주다?
역시 치즈는 언제나 옳은 것 같다.
이번 메뉴는 확실히 소스의 색깔만 보아도 전혀 다른 요리법으로 조리
되었다는 것을 단박에 눈치 챌수 있었다.
속에는 치즈와 함께 옥수수콘이 잔뜩 엉겨붙여 들어차 있었던 모습
이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그런 비주얼이었다.
슬쩍 포크로만 바닥을 집어들어 올려보아도 정말 많은 양을 자랑하고 
있었다.
색다른 냄새가 올라와 후각을 자극하고 있었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같은 철판속에 재료들이 가득 담겨져 나온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속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을 보니 확실히 다른 재료들의 구성이 눈에 띄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하여 메인재료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었고 사이드에
따라서 다양한 메뉴들이 동그랗게 플레이팅 되어져 있었던 모습이었다.
음식을 만드는 것도 기술이지만 어쩜 이렇게 먹음직 스럽게도 예쁘게
접시속에 담아준것이 그냥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그렇게 포크를 집어들고 바로 살고기 한점을 집어들고 치즈와 옥수수를
잔뜩 올린다음에 한입 맛을 보게 되었다.
꼭 이렇게 모든 음식들을 한번에 맛보아야 즉성이 풀리기 때문에 조심해
가면서 입속에 넣어 보았는데 역시나 같은 재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으로서 입속에서 부드럽게 엉겨 붙는 치즈의 고소함과 옥수수의
달달함이 함께 느껴지니 촤상의 궁합이었다.
게다가 함박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쥬씨한 육즙이 정말 매력적이더라다.
같은 메뉴지만 들어가는 소스와 사이드가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터라 이 것도 아주 강추하고 싶다.
고기에 치즈가 더해진터라 느끼하지 않을까 싶을지도 모르지만
소스 자체의 매콤함이 있는터라 깔끔하게 한판 다 비울 수가 있었다.
처음으로 맛보았던 음식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맛으로서 그만큼
이 역시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였다.

 

 

신촌 맛집 치즈가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닥에서 부터 하늘 끝까지 들어올려 보아도 끊기지 않고 지구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느낌으로 아주 찰지게 올라 오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이런 느낌의 재료를 볼때 그렇게 끊기지 않고 쭈욱 길게 올라오면, 
왠지 모를 쾌감이 같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다..
확실히 저렴한 재료면은 이정도로 점성이 좋지는 않고 금새 뚝뚝 끊겼을 거다. 맛이나 식감 또한 인위적이고 껌을 씹
는 듯 질겅징걸 씹혀서
질기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여긴 그렇지가 않았다.
쫄깃하면서도 고소하고 입안에서 몇번 씹고 나면 사라졌으니 말입다..
이곳에서는 메인재료만큼이나 모든 재료들을 최상의 재료만 사용
하고 있다는 것을 어림짐작해 볼 수 있었다..

 

 

치즈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처음에 든
생각은 느끼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나기도 했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원래 느끼한 음식을 오래도록 잘 못먹는 편이라서 항상 
매운음식만 찾아서 먹는 편인데 이 요리를 딱 맞딱뜨리게 된것이다.
그래서 걱정반 의심반 해가면서 처음 한입을 먹었는데 이게 왠걸,
느끼한 맛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맛이기도 했었다.
친구들과 각각 다른 것을 시켜서 나눠 먹었었는데
다들 서로의 것을 먹어보며 맛있다고 반응이 아주 좋았다
이 메뉴 역시 핫했었다..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음식이었다.

 

 

신촌맛집 소스색상이 아까와는 다르게 갈색톤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건 무슨
소스로 만든 음식인지 궁금해 져서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데미소스 라고 
하는데 특유의 갈색 톤이 특성인 소스로서 맛은 달달하면서도 약간의 
짭짤한 맛이 공존하는 맛으로서 흔히 표현하는 단짠단짠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그 맛을 상상해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다..
이번 맛은 약간의 일본풍 스타일의 음식을 베이스로 하여 표현해낸 맛
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디테일한 재료까지는 알수 
없었지만 아무튼 맛좋으면 그걸로 되었다.

 

 

소스에 재료들이 듬뿍듬뿍 묻혀져 있었음에도, 찐득한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느끼하지 않았던 것은 확실히 이
마법의 비밀소스에 숨겨져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원래 이런건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좀 질리는데 여기서는 그런게 없었다.
육류속에 양념이 가득 속까지 스며들어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안그래도 
부드러웠던 살점들이 입속에 들어가자 마자 녹듯이 사라지듯 감미로운
맛을 표현해 내고 있었다.
재료와 소스의 절묘한 조합으로 만들어낸 맛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맛이다..

 

 

단짠단짠 이라고 표현을 하기는 했었지만, 너무 달거나 아니면 또 
너무 짜거나 하는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맛없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호불호 갈리지 않고 누가 먹어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맛이었기에
먹다보니 어느새 속에 들어있던 소스까지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을 정도로
같이 나온 밥알에 슥슥 비벼서 맛보기에도 정말 맛이 좋았다.
이번메뉴는 매콤한 보다는 좀 더 고소함과 담백함이 어울리는 듯한 맛으로
표현하고 싶다.

 

 

다음은 오리지널 함바그스테이크 메뉴를 맛볼 차례였다.
처음 방문했으니 가장 기본적인 것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했었다.
원래 기본기가 충실하면 변형된 다른 메뉴들도 훌륭한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주문한 음식들을 하나씩 먹다보니 
맛없는 음식들이 없었기 때문에 가면갈수록 맛에 대한
없었던 기대감이 잔뜩 생기고는 했었다.
이번에는 오리지날 이라서 그런지 가장 기본기에 충실한 메뉴라는 생각이
드는 음식이기도 했었다.
이번에는 진한 소스가 가득 뿌려져 있지 않았었고, 겉면에만 살짝 덧발라져
있는 듯한 느낌으로 제공되어져 나왔다.
역시나 이집의 메인 찬인 숙주나물 역시 듬뿍 들어가 있었다.

 

 

대부분 나오는 구성들이 비슷해 보이는 비쥬얼 이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먹어보면 모두들 다 맛에 있어서 만큼은 확실히 다른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게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많은 인원으로 가서 다양한 음식들을 한번에 주문하여 
조금씩 맛을 보았기 때문에 처음 갔었던 신촌 맛집이었지만 그래도 이곳
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다양한 메인요리들을 많이 맛보고 온듯한 기분이
들어서 인지 완전히 정복하고 나온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맛있어서 이 일대에서 소문이 났다고 하던데,
그럴만한 곳이다 싶었다
한번 가면 계속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식당이었다.

 

 

계란후라이가 너무 아기자기 하면서도 동그랗게 부쳐져 있었던 모습
이었다.
완숙도 아닌 반숙으로 먹음직 스럽게 부쳐져 나왔고 그위로 파슬리
가루까지 데코로 가득 뿌려져 있어서 인지 제대로 먹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계란도 신선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렇게 반숙하기도 힘들고
했다고 해도, 비린내가 나서 먹기가 좀 싫다.
싱싱한 것인지 노른자도 살아있었고, 비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모양도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주셨다
매일 집에서 삐뚤빼뚤 조금만 신경안써도 다 타버린 계란후라이를
먹었던 기억이라 확실히 전문가가 만들어 주는 요리는 계란요리 하나도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다..

 

 

 

 

이번에도 역시나 반으로 먹기 좋게 칼집을 내어 스윽 갈라보았다.
두께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
이렇게 두툼하게 부쳐져 요리되어 있는 스테이크는 처음으로 맛보았는데
확실히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씹는 식감과 속에 들어차 있었던 육즙이
폭포수 처럼 입속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듯 했다.
게다가 속의 밀도가 굉장히 높았다.
그런데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게 신기했다
이 집만의 비법이 담겨있는 것이겠다?
그래서 한조각만 먹어도 든든하다고 느껴졌다
하얀 계란옷을 고이 입고 있었던 메인재료를 보고 있으니 당장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던 비쥬얼 이었다.

 

 

그렇게 또한번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은 조각을 계란과 함께 입속에
넣어서 맛을 보았다.
우리가 이 스테이크 요리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지역마다 자주 돌아다녀 
보면서 많은 음식점에서 맛을 보고는 했었다.
그런데 확실히 이 곳이 왜 소문이 자자한 곳인지 이 지역에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많은 손님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것인지 맛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흠잡을 것이 없었다.
육류를 다져놓은 입자라든가, 육즙, 굽기 정도 그리고 사이드로
내주었던 재료들까지 완벽 그 자체였으니 말이다
게다가 소스 또한 함박의 맛을 해치치 않으면서
한층 더 풍부하게 살려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포크로 살점을 콕 찝어보아도 아주 부드럽게 찝히고 세게 힘을 주어 
누르게 되면 부드럽게 금새 으스러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인지 워낙 부드러웠기 때문에 굳이 나이프로 썰지 않고 그냥 
나중에는 포크로 원하는 만큼 그냥 퍼서 편하게 식사를 했었다.
다시 보아도 두께감이 정말 장난 아니다??
이렇게 두꺼운데 퍽퍽한 식감이었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었을거 
같은데 맛좋으니 두께감이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 없었다.

 

 

두꺼운 살점들 일수록 굽는 과정에 있어서도 속까지 잘 고루 익히게
하는 과정이 얇은 재료들 보다 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리를 못하면 확실히 속은 하나도 익지 않고 겉면만 엄청 타게 요리를
했을테지만 역시나 이곳에서 만큼은 겉면도 하나도 타지 않았고 무엇
보다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었던 점이 있다면 육즙이 장난없었다는 점입다..
이렇게 구울려면 실력이 굉장히 좋아야하는 것도 있지만
그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고 하다
여기서는 그걸 딱 찾아낸 것 같더라다.
그래서 신촌 맛집 식감과 육즙, 풍미 모든게 다 퍼펙트 했었다

 

 

씹을때마다 입속에서 팡팡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겉은 약간의 
바삭한 맛과 함께 속은 어찌나 촉촉한 맛이 일품이었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아삭한 나물과 고소한 옥수수 사이드 메뉴까지 섞이니 환상의 
조합 그 이상이었다.
100프로 수제로 만든 함바그 이기 때문에 그만큼 맛에 있어서도 시중
에서 파는 맛과는 확실히 다른 맛에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역시도 아까와 동일한 데미소스를 사용하여 요리하였지만, 약간의 
맛의 미묘한 차이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았던 메뉴는 함바그스테이크&카레 라는 웅장한
메뉴명을 가지고 있었던 메인 요리였다.
이 메뉴같은 경우에는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었던
인기 메뉴이기도 해서 시켜보았던 음식이기도 했었다.
한번에 두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맛이 궁금해졌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인해서 시켜보았던 메뉴였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인상깊은 맛이기도 합다.
둘의 조합이 아주 좋았었다.

 

 

 

신촌맛집 이것 속에는 크림소스와 순한맛 카레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 두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었던 요리로서 일본식 카레를 이 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만든 더욱더 부드러운 맛이 나는 카레이므로 꼭 한번
이곳에 들렀다면 이 메뉴만은 필수로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였다.
평소 먹던 것과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답다..
여기 말고는 아마 다른데서는 이 풍미를 느껴보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다..
게다가 금액 또한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원래 두가지가 같이 나오면 훨씬 더 비싸지기 마련이다.
처음에 제공되어져 나왔던 음식의 푸짐한 양을 보면서 확실히
가격대에 비해 저렴한 곳이라는 점을 눈치 챌수 있었다.

 

 

그래서 인지 확실히 돈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는 젊은 연령대의 학생
손님들도 많이 찾아주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저렴한 가격대로 이만큼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물거라고 장담하기 때문에 이 곳을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정말 행운아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우연히 들어왔던 곳이지만 그만큼 많이 반하고 나온 곳이기도 
했으니깐.
배민과 플라이푸드로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근처에 사는 분들 중에서 먹고 싶다면 배달시켜서 먹어도 
되겠다 싶었다. 

 

 

같이 나온 소스를 밥위에 부운 다음에 비벼서 맛을 보면 두가지 소스가
함께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안어울릴거 같았던 색의 조합이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궁합을 자랑하고 있었다.
가득 부으면 밥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면서, 속까지 깊게 베어
들어 쫄깃한 원래의 밥알의 식감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맛으로 같이
먹을 수 있었다.
부드럽게 밥속으로 스며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이런식으로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있는 홈속에 흘리지 않고 쏙 다 들어간
소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화산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의 산의 
형태 모양을 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위에 오래 고여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밥속으로 스며드니깐
서서히 아래로 소스들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지금껏 한가지 양념의 맛만 보다가 이번에는 두가지의 맛을 함께 맛보게
되니 그만큼 맛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리고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숟가락을 집어든 후에 좀더 잘 비벼 질수 있도록 슥슥 잘 비벼준다음에
드디어 한숟가락 퍼서 맛을 보기도 했다.
신촌 맛집 밥알이 고슬고슬하다보니 골고루 섞어주기도 좋았다
비빈 것을 들어 가까이가서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풍미가 너무 좋았는데, 
그만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풍미가 가득한 양념이 짙게 베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끊임없이 계속
숟가락질이 되었다.
그냥 맨밥에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스럽게 들어왔었고 소스의 맛이
워낙 좋아서 인지 그냥 밥만 먹어도 맛이 좋았다.

 

 

그냥 집에서 먹었더라면 이 밥이랑 여기에 김치 같은 반찬들이랑만
얹어서 먹어도 밥 뚝딱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가득 느껴지는 맛이었었고,
이미 이 음식을 먹을때는 모두들 배가 많이 차있었던 상태였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먹는게 아닌 마지막까지 남김없이 싹싹 긁어서 맛을
보았다.

 

 

속에 들어가 있는 숙주의 경우에는 원하면 리필도 가능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이정도면 가성비 오브 갑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우리도 처음의 마음 같아서는 숙주가 너무 맛있어서 우리 다먹고 모자른거 
리필해서 또먹자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먹다보니깐 양이 너무 많아서 인지 
그냥 그대로 주신것만 먹어도 배가 터질듯한 배부름 이기도 했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만큼만 먹는 것이 더 나은거 같다..

 

 

이번에도 속살을 조금씩 떼어낸 다음에 한입에 맛을 보았다.
이때 먹을때만 해도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깐,
처음에 맛보았던 음식들 보다는 확실히 조금 식은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 식혔다 먹는다고 해도 맛에 대한 변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조금 열기가 식었다 해도 먹었을때 갇혀져 있던 육즙이 가득 나오고는
했었다. 그리고 식감이나 맛이 떨어지지도 않았었다.
식어도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각종 밑반찬들을 함께 곁들여 먹어보기도 했었다.
단무지에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무쳐놓은 것이 나왔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더해져 반찬의 매콤함이 더해져서 그런지, 
확실히 궁합이 좋았다.
다양한 맛을 보고 싶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얹어서 맛을
보시기를 바랍다..
저도 먹는 내내 이리저리 다양한 방법으로 맛을 보았는데 먹을때마다 
약간의 미묘한 차이의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신촌맛집 확실히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매일 같이 신선한
육류를 가져와서 직접 재료들을 수제로 다져서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수제요리 라는 타이틀에 맞는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 으로 사용을 하고 있기에 그만큼 최상의 
재료의 맛을 볼 수 있었고 그만큼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맛이었다.
역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매일 직접 만드는 정성까지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이런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이 음식에 들어가는 크림소스의 경우에는 생크림과 우유로 만든 고소한
리얼크림소스로서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아주 고소하면서도 풍미좋은 깊은 맛을 볼 수 있었던거 같다.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었기 때문에 입속에 넣고 먹었을때 다먹은
이후에도 진한 여운이 남는 맛이었다.

 

 

우리가 식사를 하고 있었던 중간에도 끊임없이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다행히 자리가 넓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를 양껏 끝마치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게 안에는 이런식으로 모든 재료의 원산지가
국내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기 때문에 맛보기 전에 먼저 내가
먹는 재료들이 어디서 건너온 것인지를 확인해 보고 먹으니 그만큼
안심을 가지고 맛을 볼 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와이파이도 되니, 데이터 부족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겠다.

 

 

다음에도 다시 신촌에 방문하게 된다면 빼먹지 않고 다시 신촌 맛집 으로 
결정하여 와서 식사를 하기 위해 명함도 빠짐없이 챙겨서 나갔다.
명함도 센스있고 특색있어 보이던 재미났던 명함이었다.
부담없이 놀러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매우 큰 만족감을 가지고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많이 추천해 주고 다니고 싶은 곳이랍다.!
여러분도 꼭 한번 옐로우스푼 신촌점에 들러서 맛보시길.

상호명 : 옐로우스푼 신촌점
주소: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4
연락처:02-363-2378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연중무휴)
주차유무: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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