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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Drama

눈물나게 놀림 "잘 지냈어요?" "뭐야? 뻥이였어요?" '태양의 후예' 3회 포옹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명장면 명대사

'태양의 후예' 3회에서 지뢰장면이 너무 좋다. 재미도 있고, 설레기도 하고... 보고 또 봐도 좋다.. 그래서 공개 장면 캡쳐. 두고두고 보기 위해~

조심하란 구역을 빌미로 유시진(송중기)가 강모연(송혜교)에게 장난을 건다...
철컥 소리에 지뢰 밟았다고.. "
유시진:
"방금 지뢰 밟았어요
움직이지 말라고요"

강모연:
"그럼 어떡해요? 나 죽어요"

유시진:
"지뢰 밟고 산사람 못봤어요."

강모연:
"당신 특전사라며
영화보니까
맥가이버칼로 지뢰 막 분해하고
그런거 봤는데"

유시진:
"맥가이버칼로 지뢰 분해하는 사람
딱 한명 봤습니다.
강선생이 본 그 영화 주인공"

 

너무 진지하게 장난치는 유시진대위... 강모연은 속지만, 그게 너무 좋은 유시진... 말장난이 너무 재밌는 장면이다. 그러다가 유시진이 그냥 가려고 하자...

강모연:
"야, 이 나쁜 놈아!"

유시진:
"도와줄수 있는
유일한 아군한데 욕한겁니까?"

강모연:
"나 죽어요?"

유시진:
"발떼요.
내가 대신 밟아줄게."

강모연:
"대시 밟아준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그게 무슨 말이야.
나 대신 댁이 왜 죽어.
방법이 있을거 아니에요.
자기 못한다고 포기하지말고."

티격태격하다 넘어졌는데, 폭탄이 안터졌다. 놀라있는 강모연, 팔베개하면서 여유롭게 강모연을 보는 유시진... 그들의 대화...

강모연:
"뭐에요? 왜 안터져요?"

유시진:
"잘 지냈어요?"

강모연:
"뭐야? 뻥이였어요?
다 뻥이었어?
다 개뻥이었어? 정말.
지금 뭐하는 거에요!

유시진:
"괜찮아요 난 그냥."

강모연:
"말걸지 마요! 따라오지도 말고!"

강모연에게 장난치면서 호감을 표시한 유시진.. 남자들과 있어서 장난이 심하다고 나중에 용서를 구하는 장면도 멋지긴 했다.
어쨌든, 나중에 서대영(진구)이 만난지 몇분만에 여자를 울리신겁니까? 하는 장면도 재밌다.

강모연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유시진이 볼수록 귀엽고? 멋지다. 그런 유시진이 밉지만은 안은 강모연도 좋고... 그럼 이제 영상으로 한번 볼까~

 

둘이 좋다 싫다 이런 말하는 것도 설레지만, 이런 장면들이 있어서 '태양의 후예'가 더 재미있는 거 같다... 맘에 드는 장면이다.

둘이 좋다 싫다 이런 말하는 것도 설레지만, 이런 장면들이 있어서 '태양의 후예'가 더 재미있는 거 같다... 맘에 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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